미니 PC를 위한 최적의 궁합, Giada MI-H67/ H61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텔 내장 그래픽의 인기가 시들했던 것은 타사의 저가형 그래픽 카드보다 낮은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그 외에도 GPU의 활용이라는 면에 일찍 눈을 돌린 AMD나 NVIDIA와 달리 HD 영상 가속과 스테레오스코픽 3D 지원, 트랜스코딩 등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것도 한가지 이유가 될 것이다.
인텔 내장 그래픽의 3D 성능은 클락데일의 HD Graphics에 와서 경쟁사와 충분한 경쟁이 가능할 정도로 향상되었으며, 2세대 샌디브릿지 내장 그래픽 코어인 HD Graphics 2000/ 3000에 와서는 3D 그래픽 성능의 추가적인 향상과 더불어 GPGPU 면 또한 강조되어 범용성 또한 높아졌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추가 그래픽 카드 없이 범용적인 미니 PC 구성을 위해 샌디브릿지의 내장 그래픽 코어를 사용할 수 있는 H67과 H61 칩셋 기반 미니 ITX 메인보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어 i 시리즈보다 합리적 가격의 샌디브릿지 기반 펜티엄 프로세서가 출시되기도 했다.
Gaida MI-H67(좌) / Gaida MI-H61(우)
VIAKO(비아코)에서 출시한 Giada MI-H67과 MI-H61은 사용된 칩셋에 따른 RAID와 SATA 6Gbps 지원을 제외하면 동일한 스펙을 제공하는 미니 PC 구성에 유리한 미니 ITX 폼펙터의 메인보드로, 샌디브릿지 내장 그래픽 코어를 활용할 수 있는 H67과 H61 칩셋을 사용해 DVI와 HDMI 디지털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고, 8채널 HD 오디오와 S/PDIF 광출력, USB 2.0보다 10배 빠른 대역폭을 제공하는 USB 3.0을 지원해 범용성 높은 미니 PC 구성에 유리하다.
MI-H67과 MI-H61은 샌디브릿지 내장 그래픽 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칩셋 특성 상 CPU와 메모리 컨트롤러를 위한 4+1 페이즈 전원부 외에 그래픽 코어를 위한 추가적인 1페이즈의 전원부를 포함한 총 6페이즈의 전원부를 제공한다.
또한 미니 ITX 메인보드의 공간상 문제로 전원부를 구성하는 초크와 모스펫 드라이버와 모스펫은 PCB 상단과 하단에 분산 구성했으며, 보조전원 커넥터는 4핀 형식으로 디자인되었다.
DDR3 1333MHz 듀얼채널 8GB를 지원하는 Giada MI-H67(상)/ MI-H61(하)
MI-H67과 MI-H61는 노트북용 SO-DIMM을 사용하는 미니 ITX 메인보드에 비해 데스크탑용 DDR3 메모리를 사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며, 듀얼 채널 구성과 DDR3 1333MHz 속도를 지원한다.
한편, 주 전원 커넥터는 최근 대부분의 PC용 파워서플라이가 채택하는 24핀 방식이 아닌 20핀 방식을 채택했지만, 20핀 커넥터 우측에 높이가 낮은 캐퍼시터를 사용해 24핀 일체형 커넥터도 문제없이 연결할 수 있다.
미니 PCIe 슬롯 제공으로 무선랜 모듈 장착 가능
SATA 6Gbps와 RAID 구성을 지원하는 Giada MI-H67
칩셋 특성상 RAID 구성을 지원하지 않는 Giada MI-H61
MI-H67은 SATA 6Gbps 포트 2개와 SATA 3Gbps 포트 2개로 RAID 0/ 1/ 5/ 10 구성이 가능하며, MI-H61은 칩셋 스펙상 RAID를 지원하지 않는 4개의 SATA 3Gbps를 지원하는 차이를 보인다.
MI-H67과 MI-H61모두 mATX나 ATX 메인보드에 비해 확장성이 제한적인 미니 ITX이고, 사용 가능한 샌디브릿지 CPU 내장 그래픽 코어는 HD 오디오 트랜스 코딩 및 HD 영상의 하드웨어 가속, 블루레이 3D를 지원하므로 게이밍 머신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다중 모니터 구성을 위한 추가 그래픽 카드 장착이나 PCIe 형 SSD, TV 수신카드나 SATA 인터페이스 카드 등의 확장 카드 장착을 위해 PCIe x16 슬롯이 제공되며, mini PCIe 슬롯을 추가로 제공해 유선 LAN 케이블 연결이 쉽지 않은 거실의 HTPC와 같은 용도로 사용할 경우 PCIe 방식 확장 카드를 장착하고도 무선랜 모듈을 장착해 이더넷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적으로 PCIe x16 슬롯과 칩셋 방열판 사이에 USB 2.0 핀헤더를 제공해 케이스 전면 USB 포트와 연결해 백패널에 구성된 USB 포트 외에 추가적인 USB 포트 활용이 가능하다.
Gaida MI-H67과 Giada MI-H61는 동일한 백패널 구성과 컨트롤러 사용
H67/ H61 칩셋은 모두 샌디브릿지에 내장된 HD Graphics 2000/ 3000의 활용을 위한 FDI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이들 칩셋이 사용된 MI-H67과 MI-H61은 샌디브릿지 내장 그래픽 출력을 위한 HDMI와 DVI를 제공하며, 기가비트 이더넷(RTL8111D)을 위한 RJ-45 포트와 NEC D720200F1 컨트롤러가 사용된 USB 3.0 포트, 키보드용 PS/2 포트와 8채널 HD 오디오와 S/PDIF 광출력(ALC888)을 지원하는 오디오 포트가 제공된다.
추가로 각 메인보드에 제공되는 미니 PCIe 슬롯에 무선랜 모듈을 장착했을 때 사용할 안테나 고정을 위한 가이드를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MI-H67과 MI-H61는 2개의 SATA 데이터 케이블과 노트북이나 비아코 미니레터와 같은 미니 PC에 사용되는 슬림형 ODD에 채택된 Slimline SATA 커넥터를 비롯해 백 패널 I/O 실드, 드라이버, 유저 매뉴얼이 제공된다.
샌디브릿지와 클락데일은 CPU와 GPU의 통합이라는 면에서 같은 종류로 볼 수 있지만 아키텍처와 성능, 기능등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범용성 면에서도 샌디브릿지가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며(코어 i3 샌디브릿지, 클락데일에서 얼마나 발전했나?), 클락데일을 위한 H55/ H57 칩셋의 미니 ITX 메인보드보다 두 배에 가까운 14종의 샌디브릿지용 미니 ITX 메인보드가 판매 중이다. (2011년 5월 24일 기준)
이번에 비아코에서 출시한 Giada MI-H67과 MI-H61 역시 샌디브릿지 CPU 사용이 가능한 미니 ITX 메인보드로, USB 3.0과 무선 랜 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미니 PCIe 슬롯, DVI와 HDMI 포트와 더불어 주로 노트북에 쓰이는 슬림형 ODD 사용을 위한 Slimline SATA 커넥터를 기본 제공하는 등, 세컨PC나 HTPC, 행사장에서의 데모용 디스플레이 PC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범용 PC를 구성해야 한다면 적절한 선택이될 수 있을 것이다.
제품명 |
Giada MI-H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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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da MI-H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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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인텔 코어 i3/ i5/ i7 프로세서 (소켓 LGA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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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지원 |
DDR3 1333MHz 듀얼 채널, 최대 8GB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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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셋 |
인텔 H67 (B3 스테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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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H61 (B3 스테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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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치 |
SATA 6Gbps 포트 2개, SATA 3Gbps 포트 2개 (RAID 0/ 1/ 5/ 10 지원) USB 2.0 8개(백패널 4, 온보드 4) USB 3.0 2개(백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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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3Gbps 포트 4개 USB 2.0 8개(백패널 4, 온보드 4) USB 3.0 2개(백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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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슬롯 |
mini PCIe 슬롯 x1 PCI-Express x16 슬롯 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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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
Realtek ALC888 8채널 HD 오디오 S/PDIF 광출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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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 |
Realtek RTL8111D 기가비트 이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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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특징 |
- USB 3.0 지원(NEC D720200F1) - mini PCIe 슬롯 지원 - DVI/ HDMI 출력 지원 - 올 솔리드 캐퍼시터 - Silmline SATA 커넥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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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Giada (http://www.giadat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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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
VIAKO(http://www.viak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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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미정 (2011년 5월 24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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