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열린 이번 Computex 2011에는 PC 컴포넌트, 노트북, PC 주변 기기를 비롯한 ICT 분야의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들을 뽐내는 전 세계적인 ICT 축제의 장을 열었다.
그 중에는 독특한 컨셉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제품들도 간혹 눈에 띄었는데, 필자가 이번 Computex 2011에서 접한 제품들 중 특이한 제품 몇가지를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Eye-Tracking Application
대만의 Eye-Tracking 기술 전문 업체 UTECHZONE에서는 아이모션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Eye-Tracking을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UTECHZONE의 Eye-Tracking 애플리케이션은 자사에서 개발한 Eye-Tracking 모션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시선을 따라 반응하는 방식으로, 아이모션센서를 활용한 게임, 웹서핑 등이 가능하다.
또한 Eye-Tracking 애플리케이션은 PC에서 마우스와 키보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줘, 병원과 같은 곳에서 몸을 움직이기 힘든 환자들이 PC 사용시 Eye-Tracking 모션 센서를 이용해 시선을 움직여 키보드 타이핑과 마우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 밖에도 Eye-Tracking 애플리케이션은 운전시 운전자의 눈깜빡임과 시선 고정을 파악해 교통사고를 예방해주는 기능과, 사용자가 화면의 어느곳에 더 집중하고 더 많이 쳐다보는지를 분석해주는 Diagnostic Analysis 기능을 제공해, 심리분석, 마케팅광고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3G 영상통화 비디오 카메라
과거에 전화를 걸어서 집에있는 보일러를 켜고 끈다는 모 업체의 광고를 접한 적이 있다. 이와 비슷한 개념의 3G 비디오 카메라는, 휴대폰 전화번호와 같은 특정한 번호를 가지고 있어 3G 휴대폰의 영상통화 기능을 이용해 전화를 걸면 카메라를 설치한 곳의 영상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들만 집에 두고온 직장인 부부 또는 보안이 중요한 곳에서 활용하기 적합하며, 제품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외부인 출입시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영상통화가 걸려 카메라로 화상을 전송해 주는 기능을 한다.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800GB SSD
SD 메모리 카드, SSD 등 플래시 메모리 제품 제조업체 MemoRight는 이번 Computex 2011에서 자사의 800GB SATA2 SSD인 MemoRight FTM Plus SSD를 선보이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내구성을 보여주었다.
MemoRight FTM Plus SSD는 케이블이 얼어붙는 섭씨 -30도의 저온에서도 작동을 하며
섭씨 70도가 넘는 끓는 물 속에서도 문제 없고
어떠한 흔들림에도 끄떡없는 우수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800GB의 대용량과 우수한 내구성을 제공하는 MemoRight FTM Plus SSD는 군사용 PC 또는 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보관하는 용도로 쓰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MLC 타입의 MemoRight FTM Plus SSD는 읽기속도 220MB/s와 쓰기속도 220MB/s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번 Computex 2011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세계 유수의 중소기업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컨셉의 제품들은, 조만간 국내에도 런칭되어 한국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