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옵티머스 브라이트'를 앞세워 일본 휴대폰 시장 점유율 5%에 도전한다.
LG전자는 옵티머스 블랙의 일본향 모델 옵티머스 브라이트 출시를 이달 안으로 앞둔 가운데 올해 일본 시장의 휴대폰 판매 목표를 200만대로 밝히고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일본 휴대폰 시장 점유율 5%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G전자는 2006년 일본 휴대폰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2010년 말까지 휴대폰 누적 공급량이 국내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430만대를 기록해 시장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며, 올 한해 동안 200만대 판매목표를 달성해 일본 고객들로부터 제품 소프트웨어, 디자인, 품질,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제품 경쟁력을 검증받고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2011년 일본 휴대폰 사업전략으로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 도코모(docomo)社와 협력을 강화해 공급규모를 확대하고 ▲최대 밝기 700니트(nit)의 노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브라이트, 올초 일본 시장에 출시한 옵티머스 패드를 비롯한 스마트폰, LTE 등 제품 경쟁력 확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한류 스타를 적극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LG전자 일본법인장 이규홍 부사장은 "일본 시장은 노키아, 모토로라 등 글로벌 업체들도 공략에 실패했을 정도로 외국 업체들에겐 무덤과 같다"며, "LG전자는 국내업계로는 처음으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시장에 첨단 휴대폰을 성공리에 공급하고, LTE등 첨단 4세대 이동통신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부사장은 "LG 스마트폰 야심작 '옵티머스 브라이트'와 함께 한류 아이돌 그룹과 연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고객들에게 글로벌 트렌드 리더로서의 인식을 제고하고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