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서 또 다시 2G 서비스 폐지 승인을 신청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KT가 7월 25일자로 2G 서비스(PCS 사업) 폐지 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KT는 지난 6월 24일 방통위가 2G 서비스 폐지 승인을 유보하기로 한지 약 1달 만에 다시 2G 서비스 폐지 승인을 신청했으며, KT 2G 서비스 이용자는 지난 번 폐지 승인 신청을 했던 5월 말 기준 81만명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42만명(11.7.20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KT가 2G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제19조에 따라 방통위로부터 기간통신사업 폐지승인을 받아야 한다. 절차는 KT가 2G 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 후 방통위가 이를 검토해 2G 종료 계획을 승인하면, 이후 KT가 이용자 보호조치 등 완료 신고, 방통위의 KT 2G 서비스 중단 승인, 그리고 KT의 2G 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진다.
한편, KT의 2G 서비스 폐지 신청을 방통위가 승인할 경우 KT는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먼저 2G 서비스를 종료한 업체가 된다.
KT보다 먼저 4G LTE 상용화에 들어간 SKT와 LG U+는 각각 870만명과 910만명의 2G 사용자(2011.5월 기준)가 남아있어 KT보다 2G 서비스 종료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