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옵티머스 솔(Optimus Sol, 모델명 LG-E730)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9.8mm 초슬림 디자인의 옵티머스 솔은 3.8인치 '울트라 아몰레드(Ultra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GHz 싱글코어 프로세서와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및 VGA급 전면 카메라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DLNA 기능과 Wi-Fi Direct 기능도 들어간다.
LG전자 측은 기존의 AMOLED보다 한 단계 진화된 Ultra AMOLED를 통해 디스플레이와 터치 패널을 접합해 화질 손상을 최소화하고 반사율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부분의 메뉴 배경을 블랙으로 처리해 AMOLED에서 전력 소모가 많은 백색광 사용을 최소화 시킨 '옵티머스 UI 2.0'을 적용해 기존 스마트폰 대비 최대 20~30% 가량 배터리 이용시간이 늘어났다고 언급했다.
그 동안 AMOLED 디스플레이는 주로 SMD(삼성 모바일 디스플레이) 쪽에서 만들어져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주력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옵티머스 솔에 들어간 Ultra AMOLED 디스플레이는 스크린 사이즈와 해상도로 보면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U, K에 들어간 AMOLED Plus와 비슷한 패널이다.
그러나 펜타일 RGB가 아니라 갤럭시 S II에 들어간 것과 똑같은 Stripe RGB로 만들어졌을 경우 삼성 AMOLED Plus보다 가독성이 더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옵티머스 솔에 대한 정확한 스펙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해외 사이트들에서는 WVGA(480x800) 해상도 지원, HDMI 출력 기능, FM 라디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OS가 들어갈 것이라고 올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