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일본의 주요 DRAM 제조사들은 메모리 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DRAM 생산량을 줄일 것이라는 소식이다.
난야 (Nanya Technology)와 Inotera Memories는 엘피다 (Elpida Memory)와 Powerchip Technology, 그리고 Rexchip Electronics에 이어 세계 경기 침체와 메모리 가격 하락에 따라 감산을 진행할 것이라고 digitimes는 전했다.
난야는 DRAM 생산량을 20% 만큼 줄일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난야와 마이크론 (Micron)의 합작 DRAM 제조 조인트 벤처인 Inotera Memories 역시 5-10% 감산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피다는 생산량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것보다 패키징과 테스팅을 연기하고 있다. 이전 보고서에서 엘피다는 올해 3분기에 약 20%의 생산량을 줄일 것으로 언급한 바 있다.
Powerchip은 단지 생산량 감소에 대해서만 발표했으며, 이전 보고서에서 2011년 마지막 분기에 DRAM 샌산량을 80,000개를 줄일 것으로 언급했으나 다시 약 40,000 개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과 일본 DRAM 제조사들과 달리 삼성전자 (samsung)와 하이닉스 (Hynix)는 생산량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세계 DRAM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nm급 공정으로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모리 제조사들의 감산 소식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서 감산 계획을 밝히고 있지 않아 다른 주요 제조사들이 감산을 진행해도 메모리 가격에는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 수요가 크게 늘지 않고 있기 때문에 DRAM 가격은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은 수익이 낮은 PC 메모리보다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이나 서버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최근 DRAM 현물가격은 재반등해 브랜드와 eTT (effectively tested) 2Gb DDR3 칩은 각각 1달러 ($1)와 0.90달러 ($0.90)로 상승되었다고 DRAMeXchange는 밝혔다. 그러나, 계약 가격은 8월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하락세이며, 4GB DDR3 모듈은 8.5% 낮아져 평균 21.50달러 ($21.50)를 기록하고 있다. (2Gb 칩은 1.19달러 ($1.19) 형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