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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특허괴물 인텔렉추얼 벤처스와 특허 라이센스 체결

2011-10-13 12: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팬택이 미국의 특허 전문 기업 인텔렉추얼 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 이하 IV)와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팬택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IV와 특허 사용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50개가 넘는 기술 영역에서 IV가 보유한 35,000개 이상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팬택은 IV의 지적 재산 방어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되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특허 관련 소송의 위험을 낮추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IV의 지적 재산 방어 프로그램은 경쟁사로부터 특허 침해 소송을 당한 기업 고객에게 IV의 포트폴리오로부터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IV의 기업 고객은 소송에 대한 반론을 제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효율적인 협상을 통한 비용 감소와 유리한 라이센싱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의 황차동 지적 재산 전략팀장은 "팬택은 한국의 선도적인 휴대폰 생산업체로서 혁신적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유행을 선도하게 만들어 주는 지적 재산 전략의 보유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IV와의 협력은 광범위한 특허 기술 라이센스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 방법을 제공하여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에서 팬택의 위치를 더욱 강화시킬 뿐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논쟁을 방지해 시장 경쟁력을 유지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IV의 마리오 오베이닷(Mario Obeidat) 텔레커뮤니케이션 라이센싱 담당은 "휴대폰 산업에서 지적 재산에 대한 권리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고, 이번 협약은 팬택의 IP전략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그대로 보여준다"라며, "IV는 혼잡한 시장 상황에서 팬택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위험을 최소화시키는 데 필요한 지적 재산권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고 말했다.

 

 

IV는 세계 최대 특허 라이선싱 업체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등이 주도해 2000년 창립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특허 라이센스 및 투자를 유도하고 여의치 않은 경우 특허 소송을 벌이고 있는 대표적인 '특허괴물' 기업이다. 

 

IV는 삼성전자 및 LG전자에 대해서도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해 지난 해 삼성전자와 특허 라이센스를 체결했으며, 모토로라와도 특허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0-13 14:40/ 신고
오...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요
연승몰이v / 11-10-13 15:35/ 신고
삼성독주인데 팬텍도 힘냈으면 좋겟어요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0-13 16:27/ 신고
돈을 주려면 구해야 하지만, 주식은 그냥 찍어서 주면 되니..
새로운 주주 추가요~
점점 주주들 구성이 국제적으로 변하는 느낌 ㅎㅎ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0-13 20:06/ 신고
특허 괴물로 불리우는만큼 피해 갈 수 없는 계약이었겠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0-13 21:05/ 신고
요즘 늘어나는 특허싸움에서 교훈을 얻었나 보군요.
끓여만든배 / 11-10-14 13:58/ 신고
특허를 이용해서 돈을 버는 업체군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0-20 5:11/ 신고
여기저기 특허 침해 소송 전쟁중이니..
PowerPC cherrys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0-20 6:13/ 신고
특허 라이센스 계약에 비용도 많이 들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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