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미국과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그리고 영국에서 출시된 아이폰4S가 4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이에 대항할 강력한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9일(한국시각)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D 컨퍼런스'에서, 최초로 구글의 차세대 안드로이드OS인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넥서스'가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갤럭시 넥서스는 기존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S의 계보를 잇는 세번째 구글 레퍼런스 폰으로, 이미 두 번째 레퍼런스폰을 제작한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넥서스를 통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고 차기 구글 레퍼런스폰 제작도 삼성이 맡아서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19일 안드로이드 진영의 또다른 제조사인 모토로라 역시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전략 스마트폰 '드로이드 레이저'를 선보이게 된다.
드로이드 레이저는 기존 모토로라의 히트작인 '레이저'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스마트폰 사업에서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모토로라가 구글의 인수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인만큼 어떻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같은날 공개되는 두 제품의 제조사를 놓고 관련 업계에서는 기존 구글 레퍼런스폰을 제작한 삼성전자가 차기 레퍼런스폰의 제작도 역시 맡게될것으로 보는 견해와, 구글에 인수된 모토로라가 드로이드 레이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글 레퍼런스폰 제작에 나설 것이라는 견해가 엇갈리고있어, 앞으로 구글 레퍼런스폰을 놓고 두 회사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