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회계 사실이 적발된 일본의 올림푸스(Olympus)에 대해 도쿄 증권 거래소가 올림푸스 주식을 '감리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도쿄 증권 거래소는 올림푸스 주식회사가 중간 결산을 기한인 11월 14일까지 제출할 수 없다는 내용을 통보받고 올림푸스 주식을 감리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증권 거래소에서 감리 종목에 지정될 경우 원칙적으로는 종목 제외 검토 대상에 오르기 때문에 올림푸스가 분기 분고서를 법정 제출 기관 경과 후 1개월 이내인 12월 14일까지 제출하지 않을 경우 올림푸스 주식은 상장 폐지된다.
한편, 올림푸스는 1990년대 유가증권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입었으나 이를 발표하지 않고 분식 회계를 통해 감추는 행위를 지속해왔다가 일본, 미국, 영국 등에서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일본 주식 시장에서 올림푸스 주식이 폭락하는 등 위기에 봉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