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홍수 사태로 가격이 급등한 하드디스크 시장에 대해 씨게이트가 2012년 관련 전망을 내놓았다.
불름버그에 따르면, 씨게이트는 태국 홍수로 인한 하드드라이브 생산 공장의 회복에는 1년 가량 걸릴 것이며, 이에 따라 공급 역시 2012년내에 정상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것은 공장 피해 복구 및 재 가동에 걸리는 시간과 2012년 태국의 우기가 겹친지는 문제와 더불어, 정상적인 생산량 회복 시기의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드디스크 생산업체들 역시 정확한 복구 계획 및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태국 홍수 피해로 가동이 중단된 공장을 복구, 재가동할지, 새로운 공장을 설립할지 조차 불명확한 상황이라 생산량 회복 시기 역시 예측이 불가능하며, 방콕 외곽에 위치해 이번 홍수에 큰 피해를 보지 않은 씨게이트와 달리, 웨스턴 디지털과 도시바는 홍수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생산량이 대폭 떨어진 상태다.
정확한 복구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역시 태국 홍수를 피하지 못했던 하드디스크 모터 생산 업체인 니덱의 경우 일부 공장의 가동을 재개하고, 현재 침수된 rajana 공장의 장비들을 옮기는 작업에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관련 업체들의 복구가 시작되고 있어 비관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장 조사기관인 IDC는 씨게이트의 전망과 달리 하드디스크 부족 현상이 2012년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