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9라는 초 특가에 판매되며 한순간에 인기덤에 오른 HP '터치패드'에 이어서, RIM 플레이북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기존 가격인 $499달러에서 할인된 가격인 $199달러로 특가판매를 실시하며 태블릿PC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 씨넷은 24일(현지시각) $199에 판매되는 RIM 플레이북이 베스트바이, 타겟 등 주요 유통업체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는 태블릿PC의 최대 흥행 조건이 '가격'이라는 주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재 $199짜리 16GB 플레이북은 대다수의 쇼핑몰에서 품절된 상태며, 아직까지 32GB 플레이북은 재고가 남아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업계 전문가들은 "태블릿PC의 가격이 곧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것은 이미 HP의 터치패드와 아마존의 킨들파이어를 통해서 입증된 사실이며, 블랙프라이데이 기간동안 이기는 하나 RIM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동참하는 것은 다른 태블릿PC 제조업체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킨들파이어를 $199에 내놓은 아마존은 킨들을 한 대 팔때마다 생산비용 측면에서 $50씩 손해 볼 것이며, RIM의 플레이북 역시 손해보는 장사일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
이와 같은 판매 전략은 제품의 흥행에서는 성공할 수도 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시장 구조를 해치게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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