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AMD의 차기 28nm GPU 중 하이엔드 라인업의 라데온 HD 7900 시리즈 제품의 외형 일부가 공개된 가운데 이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카드의 모습을 구분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라데온 HD 7000 시리즈는 전 시리즈 공통으로 코드명 서던 아일랜드 (Southern Islands)로 불리며, 하이엔드 GPU의 코드명은 타히티 (Tahiti)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타히티 GPU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라데온 HD 7900시리즈의 외형 일부가 공개되었다. 이에 이어 vr-zone은 라데온 HD 7900 시리즈의 특징을 알 수 있는 레퍼런스로 추정되는 그래픽카드 PCB와 GPU 모습 일부를 공개했다.
라데온 HD 7900 시리즈로 추정되는 제품을 통해 12개의 GDDR5 메모리 칩과 이를 바탕으로 384bit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는데 공개된 PCB를 통해 이 내용이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되었다.
메모리는 12개가 GPU 주위에 배치되고 전원부는 5+1 페이즈 PWM을 구성한다.
또한 GPU는 기존 라데온 HD 6900 시리즈와 같이 마름모 형태의 배치, 그리고 코어 보호 등을 위한 히트스프레더 장착된 것도 확인된다. 그러나 아직 GPU의 자세한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크기는 얼핏보면 라데온 HD 6900 시리즈 (Cayman)의 GPU와 유사한 크기로 보여진다.
이는 28nm 공정 등의 적용을 통해 가능해진 것으로 보여지며, 여전히 엔비디아의 GF100/ GF110 등과 비교해 작은 코어 크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2개의 CrossFire X 커넥터와 라데온 HD 6900 시리즈처럼 듀러 바이오스 스위치가 제공되며, 이전 6+8핀 PCIe 전원커넥터와 달리 2개의 6핀 PCIe 커넥터가 확인된다. 이를 통해 이전 공개된 제품은 타히티 XT를 기반으로 한 라데온 HD 7970으로 추정되고 이번 공개된 제품은 타히티 Pro를 이용한 라데온 HD 7950일 것으로 추정했다. TDP 스펙은 150W에서 225W 사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