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와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안드로이드 관련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MS는 1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MS 특허 포트폴리오에 따라 LG전자와 태블릿, 휴대폰, 그리고 안드로이드 또는 크롬 OS 플랫폼을 실행하는 소비자 장치를 위한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MS는 LG전자와의 구글 플랫폼 관련 라이센스 계약은 기존에 체결한 계약의 확대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만든 스마트폰 및 태블릿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와 크롬 OS 플랫폼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제조사들에게 무료 제공되었지만 MS는 안드로이드가 자사의 특허 일부를 침해했다고 모토로라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현재 윈도우 폰 진영에 들어가지 않은 모토로라는 MS와 특허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구글에서 인수하면서 사실상 구글과 MS의 특허 소송 대리전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폰 출시 이전부터 윈도우 모바일 폰 등 MS 스마트폰을 만들었던 HTC와 삼성전자 같은 제조사들은 MS와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대한 로열티를 지불하는 쪽을 선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