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디지탈 뉴스 홈  

이동통신사 LTE 전쟁, 2라운드 개시?

2012-03-26 10:30
오동건 前 기자 press@bodnara.co.kr

지난해부터 시작된 4세대 이동통신망 LTE(롱텀에볼루션) 시장의 2라운드 경쟁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회사들의 LTE 전국망 구축이 본격화되고 휴대전화 제조업체들도 원칩·쿼드코어가 내장된 고사양의 LTE폰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LTE 가입자수는 이미 300만명을 돌파했다. 전세계 LTE이용인구(1000만명)의 30%를 넘어서는 등 LTE 가입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3G망을 이용했던 이용자들의 상당수가 4월부터 약정기간(2년)이 종료되면서 LTE망으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사별 LTE 가입자수는 SK텔레콤 155만명, LG유플러스 133만명, KT 30만명 등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업계도 3~4월 LTE 서비스의 전국망 또는 전국 주요지역에 대한 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LTE망 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이 달말까지 업계 최초로 전국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소비자 현혹을 방지하기 위해 사실과 다른 전국망 구축이라는 용어를 광고·마케팅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이에 따라 ‘전국망’이라는 용어는 LG유플러스가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자수가 가장 많은 SK텔레콤도 빠른 속도로 LTE 가입자가 늘고 있다. SKT의 LTE가입자 증가세는 3G 서비스 상용화 당시보다 평균 2.5배 빠른 수준이다.

 

현재도 일 가입자의 35% 가량이 LTE 가입자로 유입되고 있어 연말에는 550만명의 LTE가입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KT는 SKT와 LGU+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졌지만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수의 점유율의 변동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초기 아이폰 가입자들의 타사 이동을 막는다면 4월말 84개 도시에 LTE망이 구축되면 본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신영미 신영증권 연구원도 '아직 국내 LTE시장이 4%밖에 열리지 않은 초기단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 시점의 격차는 단기간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망구축 선점의 1라운드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요금제 출시 및 통화품질 개선으로 2라운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LTE 시장의 또 다른 경쟁요소는 바로 2분기부터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고사양의 LTE폰이다. 이미 시장에서는 스마트폰 판매량 가운데 LTE폰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2월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152만7000대 가운데 LTE폰이 74만6000대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의 48.8%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LTE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스마트폰 판매대비 비중이 10%대였던 것에 비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올해 최고 기대작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애플의 아이폰5를 비롯해 LG전자, 팬택 등 주요 제조사들이 올해 신제품 라인업을 LTE폰 중심으로 구축한 점도 LTE시장 경쟁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악화된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ARPU(가입자당 순매출) 상승이 중요하다'며 'LTE 가입자가 늘어날수록 ARPU가 상승해 실적개선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LTE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26 11:17/ 신고
빨리 전국망이나 됐으면합니다. 지방에선 안되는데가 너무 많아서;;
꽃사슴녹용 sjobh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26 11:42/ 신고
앗.. 나도 7월이면 약정기간 다 되는데.. 잘 보고 사야할 듯 합니다.
불타는씨퓨 / 12-03-26 11:47/ 신고
-On Mobile Mode -
용량이나 더줬으면 저는 절대 kt를 쓰지않겠습니다
Exynos / 12-03-26 17:15/ 신고
일단 전국망부터 ㄷㄷ 그리고 데이터요금재 정비 그리고 LTE통신주파수 조정도 이렇게 순서대로하면 괸찮을탠대 ㄷㄷ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26 18:42/ 신고
KT가입자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곧 kt 대란이 올것 같군요.ㅎㅎㅎ
빈센인트 wohahawch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26 21:19/ 신고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월 이용료도 부담되는 상황이라...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3-26 23:00/ 신고
댓글을 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많네요.-_-;;
끓여만든배 / 12-03-29 2:34/ 신고
LTE는 LG U+가 서비스 지역이나 속도 면에서 가장 앞서있는 듯...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4-02 10:01/ 신고
LG유플러스가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3/26] 크래프톤, 서울대와 게임 로봇 분야 월드모델 공동연구 본격화  
[03/26] 라바웨이브, ‘AI+X CONFERENCE 2026’ 참가..AI 악용 위험 경고  
[03/26] 서린씨앤아이, 클레브와 T1 한가위 인스타그램 이벤트 성료  
[03/26]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와 RTX 스파크 AI 에이전트로 윈도우 PC의 새 시대 개막  
[03/26] 맥스엘리트, 'P-SPOT Festa 2026' 참가, 파워서플라이 및 1stPlayer 게이밍 기어 대거 선보여  
[03/26] 플렉스데이터, 차세대 고성능 IT 인프라를 위한 'PROMISE AI Solution 세미나' 진행  
[03/26] 서버용 제온과 데스크탑 CPU의 혼용시대, LGA771/775 은박신공 [PC흥망사 18-5]  
[03/26] 마이크로닉스, 한글날 기념 WIZMAX 릿지 PRO '3만원대' 특가  
[03/26] 이엠텍, ‘AMD PARTNER ADVANCE 2026’서 SAPPHIRE ‘PhantomLink’ 국내 최초 공개  
[03/26] 커세어, ‘커쎄일’ 가을 프로모션 진행.. 인기 제품 최대 46% 할인  
[03/26] ‘승리의 여신: 니케’, 신규 스토리 이벤트 ‘LITTLE WITCH TRICK’ 업데이트  
[03/26]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랜슬롯’ 등장..신규 스토리 ‘물의 심장’ 공개  
[03/26] 램리서치, 한국 반도체 생태계와 협력 확대..제조, 공급망 이정표 달성 및 산업 혁신 가속  
[03/26] HPE, 기업 AI 혁신 가속화할 차세대 AMD 기반 서버 발표  
[03/26] BYD코리아, 한국 진출 10주년 기념 고객 참여 이벤트 ‘씨라이언 6 DM-i 전국 연비 챌린지’ 진행  
[03/26] 셰에라자드, 파이널 헤드폰 DX10000 CL Collector's Edition 국내 정식 출시  
[03/26] AI로 케이스 냉각 효율 계산, 쿨링팬 배치 차이에 CPU 공급 공기 온도 13℃ 하락  
[03/26]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3, 아이폰은 되지만 안드로이드폰은 갤럭시만 지원  
[03/26] 델 테크놀로지스, 엔비디아 RTX 스파크 탑재한 첫 XPS 신제품 ‘델 XPS 16 크리에이터 에디션’ 공개  
[03/26] 오픈AI, GPT-6를 챗GPT 전반으로 확대…‘인텔리전트 UI’로 질문에 맞는 UI 실시간 생성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