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이사 함기호, http://www.hp.co.kr/)는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http://www.keb.co.kr/)과 금융권 『팩스 보안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여 외환은행에서 사용 중인 모든 팩스 시스템에 도입하였다고 전했다.
기존 팩스 시스템은 아날로그 송수신 방식으로 각 기기에 간단한 로그 기록만 남기 때문에 보안성이 낮았으며, 특히 은행처럼 다수의 팩스 기기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누가 무슨 내용의 팩스를 보냈는지 확인하는 것이 어려웠다.
또한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팩스보안솔루션은 송, 수신 팩스를 이미지로 저장하는 방식만 취하고 있어 개인정보 포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미지로 저장된 파일을 일일이 열어서 확인할 수 밖에 없으므로 이 같은 단순 조회 형태는 번거로울 뿐 아니라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별도로 관리하기가 어려워 보안에 취약하다.
한국HP와 외환은행이 공동 개발한 『팩스 보안 시스템』은 모든 송신 팩스 내용을 시스템에서 자동 판독하여 개인정보가 포함된 팩스를 보안 담당자를 통해 승인하는 방식이어서 안전성이 향상되었다. 송신된 모든 팩스는 이미지화 된 후 서버를 통해 텍스트 문서로 자동 전환되며, 데이터판독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이 들어있는 문서는 별도로 필터링 된다.
또한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팩스의 검색 또한 가능하여 개인정보포함 파일에 대한 특별 관리가 가능하며, 사용자 인증 절차를 거친 후 팩스 송신이 가능하고 팩스의 발신자 기록이 모두 저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