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아이폰5)의 공개까지 약 2주가 남은 상황에서 여전히 다양한 소문들이 나오고 있다. 이 중 여러 외신들은 아이폰5에 전자결제나 내부 통신등을 위한 NFC이 장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이와는 반대로 NFC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비교적 정확한 기술관련 소식들을 전해왔던 IT전문 매체인 Anandtech는 새로운 아이폰에 NFC를 탑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몇일전 Apple.pro 사이트에에는 아이폰5에 사용되는 NFC칩 부품이 장착된 부품 사진을 공개한바 있다. 하지만 Anandtech는 모든 NFC 안테나는 자기장에 의해 무선 통신을 하고 그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큰 와이어 코일이 필요하지만 새로운 아이폰의 후면 유리의 RF 윈도우 공간이 너무나 좁다고 언급하였다.
갤럭시 넥서스의 배터리와 그 위에 장착된 NFC 안테나 코일
실제로 갤럭시넥서스의 경우 NFC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판형의 큰 코일이 탑재되어 있다. 따라서 현재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NFC 안테나는 PCB에 Flat spirals 형태로 배터리 면에 추가로 장착디 되는 방식 등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유출된 아이폰5 부품의 경우 NFC칩이라고 예상되는 형태의 경우 NFC안테나라고 하기에는 그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차기 아이폰에서 NFC 기술을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빨간 네모 부분이 NFC칩을 장착하기 위한 공간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일반적인 형태로 배터리 뒷면에 장착을 할 수도 있지만 현재 루머로 알려진 차세대 아이폰의 경우 뒷면에 금속 부품으로 되어 있고 이것으로는 자기를 차단 해 버리기 때문에 NFC 작동이 어렵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에 Anandtech는 어제 유출된 부품은 NFC칩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폰이 채용된 인-셀 터치스크린을 위해 디자인된 커치 및 디스플레이 컨트롤러일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iOS6의 새로운 기능중에 하나인 패스북의 도입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다. 애플이 직접 발표하지도 않은 패스북의 경우 NFC가 아닌 블루투스 LE(Low Energy)를 사용할지 QR코드에 의한 토큰 방식을 사용할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패스북 때문에 NFC가 사용될 것이라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언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