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12일에 공개한 아이폰 5의 메모리 용량이 1GB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애플은 아이폰5 발표를 통해 1136x640 해상도의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화소 카메라, iOS6, 122g 무게, 두께 7.6mm, SKT와 KT를 통해 LTE 출시 그리고 배터리 사용시간등의 사양을 공개하였지만 정작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어하는 스펙인 AP의 경우 기존보다 2배빠른 성능의 A6 칩으로만, 메모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 매체인 Anandtech는 아이폰5의 메모리 용량이 1GB라고 보도하였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아이폰5 출시 이벤트에 사용한 A6 SoC 사진을 분석한 것으로, A6칩 우측에 써있는 K3PE7E700F-XGC2가 삼성 부품 번호로 듀얼채널 LPDDR2, 다이당 512MB씩 두장으로 총 1GB 용량의 메모리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한 16일(현지시간), Macrumors는 애플 아이폰5의 Geekbench 결과를 공개하였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5는 1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1GB 램을 탑재한 것이 확인되어 앞서 Anandtech의 보도와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애플 아이폰5의 Geekbench 벤치마크 점수는 1601점으로, 넥서스7이 1591점, 갤럭시S3가 1560점, HTC One S가 1258점, 갤럭시 노트가 1250점, 아이패드3가 766점, 아이폰4S가 426점의 평균 점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르면 애플 A6칩은 실제로 기존 A5칩에 비해 2배 이상의 성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1GHz 듀얼코어로 쿼드코어 엑시노스 4412와 비슷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어 Cortex-A15기반의 변형된 아키텍쳐라는 루머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Geekbench의 경우 조작된 정보도 등록될 수도 있는 만큼 실제로 아이폰5가 출시된 이후의 테스트 결과를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