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ZTE사의 2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이 이번달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30일, 중국 통신 장비 및 휴대폰 제조업체인 ZTE는 이번달 6일부터 국내 온라인유통점인 G마켓을 통해 자사의 스마트폰인 제트폰(Z-Phone)'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ZTE는 지난해 LG전자를 누르고 세계 휴대폰 판매량 4위에 올라서는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중남미 공략을 위해 브라질에 연구소 및 공장까지 세울 계획을 발표하는 등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트폰은 지난주 초 대만에서 출시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ZTE의 전략 모델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4인치 디스플레이에 듀얼코어 1GHz 프로세서, 1600mAh 배터리, 500만화소 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4.0 OS를 탑재하였으며 3G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국산 스마트폰이 국내에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ZTE는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저가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층과 약정기간없이 사용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공략해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제트폰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39만 8천원이며 G마켓과의 프로모션을 통해 23만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ZTE는 G마켓 출시 이후 MVNO, 대형 유통업체, 외국인 중심지역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방침이며 제트폰의 AS는 삼보TG에서 일괄 대행한다.
ZTE코리아 관계자는 "외국에서 제조된 단말기이기 때문에 AS는 필수"며 "국내 휴대폰 시장은 AS가 제품 구매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ZTE는 제트폰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LTE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해 말부터 단말기, 주파수 문제등을 해결한 후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LTE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마켓은 내달 6일부터 출시기념 이벤트로 선착순 100명에게 제트폰을 19만9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며 이벤트 이후에는 온라인 프로모션 가격인 23만9000원으로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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