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A 후속 규격으로 알려진 차세대 SATA-Express는 인텔 차세대 CPU 하스웰 (Haswell) 지원 인텔 8 시리즈 칩셋 또는 그 이후 등장할 인텔 9 시리즈 칩셋을 통해 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ascii.jp는 SATA 후속 규격으로 거론되는 SATA-Express에 대해 소개하며 빠르면 하스웰 지원 인텔 8 시리즈를 통해 구현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인텔 9 시리즈 칩셋을 통해 구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SATA 인터페이스는 병렬 방식으로 널리 사용되던 PATA의 문제를 해결한 직렬전송 방식을 도입해 현재 SATA3 (6Gbps) 규격이 등장한 상황이며 SATA3 규격을 충족하는 SSD 장치 등이 등장해 점점 더 높은 대역폭이 필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SATA 규격을 제정하는 SATA-IO는 SATA의 부족해진 대역폭을 위해 기존 연결방법 대신에 SATA Express 규격을 고려 중이다. SATA-Express 규격은 기존 SATA3의 6Gbps가 적은 비용으로 구현 가능한 것과 비교해 12Gbps는 높은 비용이 드는데에 따른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SATA-Express는 SSD 등의 저장 장치가 PCI-Express 레인에 직접 연결되는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속도가 한계에 이르고 있는 SATA3의 6Gbps를 PCI-Express 레인을 이용해 SATA 신호 및 데이터를 보내 대역폭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기본 배경이다.
SATA-Express는 PCI-Express 1/2/3 규격을 지원하며 PCI-Express 1.x 규격의 1레인에는 250MB/s, 2레인은 2배인 500MB/s, PCIe 2.x 규격의 1레인은 500MB/s, 2레인은 2배인 1GB/s, PCIe 3.x 규격은 1레인 1GB/s, 2레인은 2배인 2GB/s의 대역폭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SATA-Express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차기 PCI-Express 4.x 규격도 지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1레인에서 2GB/s, 2레인에서 4GB/s의 대역폭을 구현해 현재의 SATA3의 6Gbps 규격 이상의 대역폭을 확보해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PCI-Express의 직접 사용은 한계가 있어 SATA-Express는 새로운 SFF-8639로 알려진 커넥터를 적용해 PCI-Express 슬롯 대신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SATA-Express는 칩셋에 영향을 받는데 이는 PCH의 PCI-Express 레인수가 한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SFF-8639 커넥터는 PCI-Express 및 SATA-Express를 공유해 각각을 연결하면 그에 맞게 동작한다. SFF-8639 커넥터는 PCI-Express 4 레인을 할당하며 PCI-Express를 사용하면 4레인, SATA-Express로 사용하면 2채널로 동작한다.
인텔 8 시리즈 칩셋은 최대 PCI-Express 레인이 8개 즉 8레인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들은 온보드 기가비트이더넷이나 USB 3.0 등의 컨트롤러에 할당되면 실제 사용 가능한 SFF-8639 커넥터는 1개의 PCI-Express 레인만 남는다.
이러한 사항에 대해 OEM 업체들은 논의를 진행 중이며 SATA-Express 지원 SSD는 최대 2개 접속하는데 그것이 충분한지, SFF-8639 커넥터에 남는 PCI-Express 레인을 할당하면 기존 PCI-Express 슬롯이 모자라는데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anandtech는 앞으로 SATA3 커넥터가 SATA-Express, 그리고 SFF-8639 커넥터로 진행될 수도 있다고 전해 앞으로 차세대 저장장치 등에 어떤 연결 방식이 적용될지는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SATA-IO를 통해 진행되는 SATA-Express 표준화는 2012년 8월에서 연기되어 2012년 내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준화가 이루어져도 SATA-Express 대응 SSD는 제품화가 빠르면 2013년 5-6월 사이로 보고 있으나 본격적인 보급은 인텔 하스웰 지원 8 시리즈보다는 인텔 9 시리즈 칩셋을 통해 구현될 것으로 예상되어 2014년이 되어야 일반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