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내년부터 스마트폰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2012-12-26 10:3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내년부터 스마트폰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해진다.

국세청은 기존의 인터넷PC 또는 전화ARS로 발급하던 전자세금계산서를 2013년 1월1일부터 스마트폰으로도 발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이동이 많은 화물운송사업자 등 소규모 사업자가 전자세금계산서를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e세로시스템에 공인인증서 또는 보안카드로 로그인 후 발급하면 되는데, 이를 위해 '국세청 모바일 통합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e세로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발급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2013년 2월부터 부가세(VAT)면세 거래 계산서도 전자발급·전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인데, 면세거래 계산서도 세금계산서와 같은 방법으로 전자발급 전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과·면세 겸업자 등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전자계산서 관련 소득세법 시행령 공포(2013년 2월) 후 개통할 예정이며, 계산서는 전자발급이 의무사항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2-12-26 11:56/ 신고

정말 더 편해지는군요. 투명한 세정이 되길...

프리스트

/ 13-01-02 9:54/ 신고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편리해지는..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최신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