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은 3월 19일 KT와 함께 9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열혈강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총 7종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열혈강호 컨소시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T의 IP 투자지원과 나우콤의 운영 주도하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비클, 엠게임, 모리소프트 등 7개 게임사가 '열혈강호'를 활용해 WRPG, SNG, 디펜스, 3D 액션 등 각기 다른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해당 게임들은 오는 5월 모리소프트가 개발 중인 디펜스 게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명진 나우콤 모바일 커뮤니티 사업본부장은 “하나의 인기 IP를 활용해 이 같이 많은 게임이 출시되고, 다수의 게임사들이 협력하는 프로젝트는 사상 최초”라며 “국민 만화의 인기를 이어 국민 게임이 탄생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