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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PC 사용자 위한 보급형 CPU, 인텔 셀러론 G1610 및 펜티엄 G2020/G2120/G2130

2013-04-18 19:00
권경욱 前 기자 viper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저가 및 보급형 CPU도 아이비브릿지로 세대 교체


인텔은 지난해 3분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아이비브릿지 기반의 메인스트림 프로세서인 코어 i3 3000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으며 뒤를 이어 보급형 시장을 타겟으로 한 펜티엄 (Pentium)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올해 초에는 보다 저렴한 보급형 펜티엄 프로세서 라인업과 함께 저가형 라인업인 셀러론 (Celeron) 프로세서도 아이비브릿지 아키텍처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

인텔은 오는 6월 차세대 CPU인 하스웰 (Haswell)을 준비 중이지만 현재 시장은 샌디브릿지 (Sandy Bridge)를 대체한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가 이끌고 있으며 하스웰 출시 초기에는 기존처럼 퍼포먼스 이상의 라인업을 제외한 그 이하의 라인업은 아이비브릿지가 주력으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 및 보급형 CPU, 아이비브릿지로 전환


구분

인텔 샌디브릿지

인텔 아이비브릿지

저가형

셀러론 G460 (1.8GHz)
셀러론 G530 (2.4GHz)
셀러론 G540 (2.5GHz)
셀러론 G550 (2.6GHz)

셀러론 G1610 (2.6GHz)

보급형

펜티엄 G620 (2.6GHz)
펜티엄 G630 (2.7GHz)
펜티엄 G640 (2.8GHz)
펜티엄 G840 (2.8GHz)
펜티엄 G850 (2.9GHz)

펜티엄 G2020 (2.9GHz)
펜티엄 G2120 (3.1GHz)
펜티엄 G2130 (3.2GHz)

메인스트림

코어 i3 2100 (3.1GHz)
코어 i3 2105 (3.1GHz)
코어 i3 2120 (3.3GHz)
코어 i3 2125 (3.3GHz)
코어 i3 2130 (3.4GHz)

코어 i3 3220 (3.3GHz)
코어 i3 3225 (3.3GHz)
코어 i3 3240 (3.4GHz)

퍼포먼스

코어 i5 2300 (2.8GHz)
코어 i5 2310 (2.9GHz)
코어 i5 2320 (3.0GHz)
코어 i5 2400 (3.1GHz)
코어 i5 2500/ 2500K (3.3GHz)
코어 i7 2600/ 2600K (3.4GHz)
코어 i7 2700K (3.5GHz)

코어 i5 3330 (3.0GHz)
코어 i5 3450 (3.1GHz)
코어 i5 3470 (3.2GHz)
코어 i5 3550 (3.3GHz)
코어 i5 3570/ 3570K (3.4GHz)
코어 i7 3770 (3.4GHz)
코어 i7 3770K (3.5GHz)

인텔은 새로운 프로세서를 출시할 때 퍼포먼스 위주로 시장에 제품을 출시한 이후 메인스트림과 보급형, 저가형 프로세서 순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샌디브릿지를 이어받는 아이비브릿지 역시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메인스트림 및 그 이하 프로세서를 출시했는데 샌디브릿지가 비교적 많은 수의 저가 및 보급형, 메인스트림 라인업을 가져온 것과 달리 아이비브릿지는 그 수를 줄인 대신 22nm 공정 전환과 동작 클럭 향상을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프로세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아이비브릿지 기반 코어 i3 3000 시리즈, 저가 및 보급형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셀러론과 펜티엄은 샌디브릿지와 아이비브릿지의 전환처럼 하반기가 되어야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들은 시장을 비교적 오랫동안 유지하게 된다.

 

아이비브릿지 기반 셀러론과 보급형 펜티엄 4종


샌디브릿지 라인업에서 메인스트림 코어 i3 2000 시리즈는 코어 i5 2000 시리즈 대비 저렴한 가격대로 인기를 었은 바 있으며 뒤를 잇는 아이비브릿지 라인업의 코어 i3 3000 시리즈도 성능, 전력 효율이 개선되면서 적절한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시장을 전환했다.

보급형 라인업의 셀러론과 펜티엄 프로세서는 이들보다 전환이 늦어졌지만 상위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아키텍처 및 클럭 향상, 전력 효율 전반의 변화가 이루어져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구분

Celeron G1610

Pentium G2020

Pentium G2120

Pentium G2130

제조 공정

22nm

코어 형태

듀얼코어 (2코어, HT 미지원)

동작 모드

32bit/ 64bit

동작 클럭

2.60GHz
터보 모드 미지원

2.90GHz
터보 모드 미지원

3.10GHz
터보 모드 미지원

3.20GHz
터보 모드 미지원

메모리 지원

DDR3-1066/ 1333MHz
DDR3 듀얼 채널 (Dual Channel)/
최대 32GB

DDR3-1333/ 1600MHz
DDR3 듀얼 채널 (Dual Channel)/
최대 32GB

DMI

DMI 5.0GT/s

L1/ L2/ L3 캐쉬

64KB x 4/ 256KB x 4/
L3 2MB

64KB x 4/ 256KB x 4/ L3 3MB

TDP

55W

내장 그래픽

지원, 650MHz/ 터보 1150MHz
HD Graphics (GT1, EU6)

소켓 지원

LGA1155

명령어 지원

SSE4.1/ 4.2

PCIe

2.0/ x16, x8+x8, x8+x4+x4

가격 (Box)

$42 (최저가 45,000원)

$64 (최저가 61,000원)

$82 (최저가 76,000원)

$93 (최저가 98,500원)

아이비브릿지 기반 셀러론과 펜티엄 프로세서는 22nm 공정과 LGA1155 소켓을 적용하는 것은 상위 라인업과 동일하다. 그러나 코어 i3 3000 시리즈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하이퍼스레딩 (Hyper-Threading), 그리고 부동소수점 연산을 위해 특화된 명령어인 AVX (Advanced Vector extensions)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다.

셀러론 G1610과 펜티엄 G2020은 메모리 지원 클럭이 펜티엄 G2120/ G2130의 DDR3-1333/ 1600MHz보다 낮은 DDR3-1066/ 1333MHz까지만 지원하여 차이가 있으며 셀러론 G1610은 L3 캐쉬 메모리 용량도 펜티엄 제품군보다 1MB가 적은 2MB의 캐쉬 용량을 제공해 구분을 두었다.

셀러론과 펜티엄은 공통적으로 내장 GPU가 HD Graphics로 기본 코어 650MHz, 터보 모드시 1150MHz로 동작한다. 지원 명령어는 SSE4.1/ 4.2, PCIe 레인은 PCIe 2.0 x16, x8+x8, x8+x4+x4 분할을 지원하며 인텔 가상화 기술 (VT-x)와 32/ 64bit를 모두 지원한다.

 

아이비브릿지 셀러론/ 펜티엄 4종 (G1610/ G2020/ G2120/ G2130)

아이비브릿지 코어 i3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셀러론과 펜티엄 4종 프로세서는 외형상을 히트스프레더가 장착된 상단 디자인 및 하단 캐패시터 배치, CPU 접점으로 구성된다. 소켓은 LGA1155로 기존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와 동일하며 히트스프레더 상단에 표기된 동작 클럭과 모델명을 통해 제품을 구분할 수 있다.

 

인텔 셀러론과 펜티엄에 제공되는 쿨링 솔루션

아이비브릿지 셀러론과 펜티엄 프로세서에 제공되는 기본 쿨링 솔루션은 일명 초코파이 쿨러로 불리는 얇은 쿨러다.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PWM 컨트롤 지원 4핀을 제공하며 22nm 공정과 Tri-Gate 기술 도입으로 TDP 스펙이 55W로 낮아져 이와 같은 쿨링 솔루션을 통해 동작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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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DJ Desperado / 13-04-19 1:38/ 신고
-On Mobile Mode -
팬티엄1부터 인텔을 접해왔던지라 요즘의 셀러론을 보면 정말 싸고 좋단 생각이 많이드네요
코어투듀오만해도 최적화 잘하면 빠릿빠릿한데 저정도 성능의 셀러론이면 가벼운용도에 저전력 pc로 최고일거같네요
돌아온재떨이 / 13-04-19 9:08/ 신고
기사 잘 읽었습니다 ^^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4-19 9:11/ 신고
넘버렁을 3XXX로 갔으면 좋은데 말입니다. 어차피 아이비 기반인거...
2020이 가장 적당해보이네요. 정말 요즘은 보급형도 캐시 빵빵에 상향평준화가 돼서...
BIG파이 / 13-04-19 11:14/ 신고
기사 잘보았습니다.. 테스트 메모리가 D3 12800이였으면
메모리 지원으로 펜티엄 2120 이상 성능이 더 올라갔지 않았나 싶습니다 테스트 메모리가 12800이였으면 하는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메모리 가격차이도 얼마 나지 않구요...
박수칠때더해라 / 13-04-19 14:33/ 신고
슈퍼셀러론이라 불리기 시작한 G530을 사용해본 입장에서
진짜 예전 메인스트림급 정도의 성능을 내주는거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가격에 예전 CPU와 대등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다니...
기쁘면서도 뭔가 씁쓸해지는 기분이더군요 ㅡㅡa
겨울이좋아 / 13-04-19 16:21/ 신고
업무용으로 E7200사용중인데 업글하고싶어지네요.ㅎ
꾸냥 / 13-04-21 19:05/ 신고
-On Mobile Mode -
샌디 펜티엄과 비교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4-22 11:52/ 신고
나중에라도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계획이라면
G1610 보다는 G2120 정도는 구매하는게 좋아 보이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4-25 10:29/ 신고
최신 게임 안하고 간단한 작업용으로는 남아 도는 성능이기에..
바보 / 13-05-14 17:17/ 신고
인텔 저가형의 문제점은 명령어셋의 차별화
암드 저가형처럼 AVX랑 AES는 넣어주는게 좋을텐데
물론 돈텔이 그럴린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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