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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채굴붐속 희망,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3060 이글 OC 제이씨현

2021-02-25 23: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가상화폐 채굴 붐에 그래픽 카드 시장이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포스 RTX 3060이 출시되었다. RTX 3060이 관심받는 이유 중 하나는 지난 주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채굴 성능을 반토막 내겠다는 내용과 함께, 가상화폐 채굴 전용 GPU까지 출시를 예고한 덕이다.

이미 판매중인 상위 모델까지는 어쩔 수 없어도, 높은 그래픽 품질과 적절한 가성비를 제공해 많은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xx60 계열 그래픽 카드인 RTX 3060은 가상 화폐 채굴 업자들의 마수를 피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크다.

반면, 성능이 반토막이면 두 배로 사가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RTX 3060 역시 가상 화폐 채굴업자들의 마수를 피해갈지 여부는 지금 당장 단정하기 어려운 이야기고, 우선은 게이머들이 궁금해할 게임 성능에 집중해 보자.

 

지포스 RTX 3060, FE 없이 커스텀 모델만 런칭

지포스 RTX 3060은 발표 당시 상위 모델처럼 파운더스 에디션으로 추정되는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역시나 파운더스 모델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실제로는 파운더스 에디션없이 제조사 커스텀 모델만 시장에 풀리게 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제이씨현이 국내 유통하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3060 이글(Eagle)을 기반으로 지포스 RTX 3060의 게임 성능을 살펴보겠다.

그래픽 카드 자체는 듀얼 쿨링팬과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스크린 쿨링, 백 플레이트, 회색 계열의 슈라우드 및 상단 반투명 아크릴 내부에 숨겨진 브랜드 네이밍과 LED 등, 기가바이트 '이글' 시리즈의 디자인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듀얼 쿨링팬은 서로의 회전 방향을 반대로 설정해 경계면에서 난류를 최소화해 쿨링 효율과 소음을 개선한 Alternate Spinning 기술,  보통 0Fan이라 불리며 특정 온도를 기준으로 쿨링팬의 회전을 On/ Off해 쿨링팬의 수명 개선 효과와 함께 불필요한 소음 유발을 차단하는 3D Active Fan 기술이 적용되었다.

 

쿨링팬에는 듀얼 볼 베어링 급의 수명을 제공하며, 팬의 수명을 두 배 이상 높여줄 그래핀 나노 윤활유가 사용된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GPU 발열은 4개의 히트파이프를 통해 써멀 블록으로 빠르게 분산시켜주며, 써멀블록은 GPU를 포함해 VRAM과 전원부의 발열을 함께 처리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3060 이글 OC 제이씨현 그래픽 카드의 전력 제한은 최소 100W, 기본 170W에 최대 212W로 세팅되었고, 부스트 클럭은 엔비디아의 레퍼런스 스펙인 1780MHz보다 빠른 1807MHz로 오버클럭 되어있다.

 

퍼마크 1.25 테스트 기준 GPU 온도는 최대 57℃, 시스템 소비전력은 최대 257W를 소비하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대체 포지션에 있는 RTX 2060 FE과 비교시 소비전력은 거의 동급이면서, GPU 온도는 훨씬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지포스 RTX 3060, 메인스트림을 위한 새로운 GA106 코어 기반

지포스 RTX 3060은 상위 모델인 RTX 3060 Ti가 RTX 3070에 쓰인 GA104 코어 기반으로 설계된 것과 달리, 메인스트림 시장을 겨냥해 만든 GA106 코어가 사용되었다. 해당 GPU는 최대 30SM(3840CUDA 코어)과 192bit 메모리 버스 구성이 가능하지만, 지포스 RTX 3060에는 그중 2개의 SM을 비활성화한 28SM(3584CUDA 코어) 구성인 GA106-300-A1 코어가 사용되었다.

 

상위 모델인 RTX 3060 Ti가 38SM(4864CUDA 코어)에 256bit 메모리 버스 구성으로 지포스 RTX 2060 Super 대체 포지션 모델이었고, 가격이나 메모리 버스 등의 스펙을 볼 때 지포스 RTX 3060은 지포스 RTX 2060 대체 포지션의 제품이다.

따라서 본 기사의 테스트도 지포스 RTX 3060과 지포스 RTX 2060 두 제품의 비교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편, RTX 3060 Ti와 RTX 3060의 스펙을 비교할 때 엔비디아에서 RTX 3060 Super를 내놓는다면, GA104 코어를 베이스로 스펙이 조정된 제품일 가능성을 높게 점쳐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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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태즈매니아 / 21-02-26 0:26/ 신고
3050TI가 이름표를 잘못 달고 나왔어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2-26 20:10/ 신고
채굴장으로 끌고가려는 의도가 적잖이 있을것 같네요.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3-02 0:56/ 신고
의미없는 MSRP,
329 달러인데 특판이 60만원대중반이고
실구매가격은 80만원대를 넘어감...
떡하나주면잡아먹음 / 21-03-18 21:49/ 신고
그래픽카드 시장이 엉망이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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