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연산에 최적화된 GF104 등장, 지포스 GTX 460의 선전

엔비디아 (NVIDIA)는 경쟁사보다 DX11 기반 제품의 출시가 늦어졌지만, 경쟁사와 같은 40nm 공정에 DX11 지원 지포스 GTX 400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그동안 직접적인 경쟁이 어려웠던 DX11 세대의 경쟁을 시작했다.
DX11 세대의 경쟁을 위해 엔비디아는 먼저 하이엔드와 퍼포먼스 시장에 지포스 GTX 400 시리즈를 투입해 경쟁사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시했으나 성능 외의 발열과 소비전력 문제가 이슈화되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이와 함께 DX11의 주요 특징인 테셀레이션 (Tessellation) 성능의 우수함을 내세워 DX11 세대로의 전환을 역설하기도 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지포스 GTX 400 시리즈를 이미 시장에 자리를 잡고 있는 라데온 HD 5000 시리즈 라인업에 직접적인 대응보다는 경쟁사에 없는 라인업에 맞추어 발표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직접적인 경쟁 라인업이 없기 때문에 경쟁을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그리하여 본격적인 경쟁은 이하의 라인업에게로 넘어갔다.
[지포스 GTX 460 등장으로 DX11에 한층 가까워진 엔비디아 (NVIDIA)]
그러던 와중 엔비디아는 DX11 기반에 경쟁력있는 지포스 GTX 460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지포스 GTX 460 시리즈는 하이엔드 라인업과 달리 소비전력과 발열을 적절하게 억제했고 그래픽연산에 최적화된 GF104를 기반으로 하여 게이밍 성능에서도 경쟁사에 대응할 만한 모습을 갖추었다.
지포스 GTX 460 시리즈는 또 성능과 소비전력, 발열 부분에서의 경쟁력 개선 외에도 AMD ATI와 직접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포스 GTX 460의 또다른 매력은?]
지포스 GTX 460 시리즈에 사용된 GF104는 그래픽연산 성능 향상을 위한 최적화 외에도 CUDA와 CUDA 기반 소프트웨어 지원, 그리고 GPU로 가속되는 물리엔진인 PhysX 등을 비롯하여 DX11의 테셀레이션 (Tessellation) 처리 성능과 멀티스레딩 강화, 그리고 병렬 처리 개선을 바탕으로 경쟁력있는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지포스 GTX 460 시리즈는 경쟁사가 제공하지 못하는 GPU 가속 물리엔진 PhysX 등과 같은 기능들 외에도 오버클럭이라는 매력 또한 갖추고 있다. 이전 세대의 55nm 공정에서 40nm 공정으로 넘어와 수율 안정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 그리고 소비전력과 발열을 줄였기 때문에 오버클럭의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지포스 GTX 460 시리즈는 먼저 등장한 지포스 GTX 465/ 470/ 480 시리즈와 달리 제조사에서 직접 오버클럭된 팩토리 OC 버전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