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Vision을 지원하는 스타크래프트2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은 사람 뿐 아니라 게임에도 적용되는데, 출시 당시 고사양 게임의 대표격으로 게이머들의 업그레이드를 유도했던 오리진의 울티마와 윙 커맨더도, 지금은 보급형 시스템으로도 무리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1999년 출시된 울티마9. 현재는 이정도로 그래픽이 뛰어나다고 내세우기는 어렵다.
울티마와 윙커맨더 같은 킬러 타이틀이 사용자에게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강요아닌 강요하는 이유는 최신 기술 적용으로 시스템 요구사양이 높아진 것도 있지만, 그 게임 자체의 높은 완성도(스토리, 인터페이스, 인터랙티브 요소등)로 인해 사용자가 완전히 몰입하기 위함이 더 큰 이유일 것이다. (적 보스와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벌어지는 비장미 넘치는 이벤트 씬이 뚝뚝 끊긴다면 어떨까?)
지난 2009년 10월 윈도우 7이 출시되면서 한 차례 지나간 시스템 업그레이드 열풍은 최근 오리지날 발매 12년 만에 후속작이 출시된 스타크래프트2로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 열풍을 맞게 된다.
오리자날 출시 12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스타크래프트2
굳이 무어의 법칙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PC 컴포넌트, 특히 CPU와 그래픽 카드의 발전은 눈부실 정도이고, 그래픽 카드는 거의 매년 새로운 세대의 제품이 출시되어 이제는 어지간한 메인스트림 제품으로도 대부분의 게임을 문제없이 플레이할 수준이 가능해졌다.
이와 같은 이유로 컴포넌트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는 그다지 높다고 하기 어려우며, PC 시장 활성화에 미치는 킬러 타이틀의 영향은 그 어느때 보다 커진 상황에서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는 단순 12년 만의 후속작 출시라는 점 외에도 시장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도 반길 만한 이슈이다.
매달 1등 상금 1억을 놓고 진행되는 GSL
특히, 국내에서는 7월 27일 공식 출시 후 약 2개월간 오픈 베타를 진행했으며, 곰TV를 통해 매달 진행되는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에서는 1등 상금 1억을 제공하는 등, 게임 내/외적인 면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9월 23일 단행된 1.1.0 패치를 통해 NVIDIA 3D Vision을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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