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PC 시장에서 갈수록 점유율이 낮아지는 데스크탑
아이러니하게도 IMF라는 경재 위기 속에서 국민/ 인터넷 PC라는 정부 시책과 폭발적인 PC방 창업, 주요 PC 컴포넌트 업체들의 경쟁과 합종연횡을 거치며 보급형 위주로 대중화의 길을 걷게 된 데스크탑 PC는, 이후 2008년 경 다시 몰아닥친 전 세계적 경제 위기와 스마트폰, 태블릿, 넷북, 울트라 씬/ 울트라 북 등 포터블 PC의 약진이 맞물리면서 전체 PC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터블PC의 약진으로 데스크탑 PC의 비중은 차츰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다 보니 2년 전 베가X를 출시하며 앞으로 5년 내에 휴대성이 결여된 PC, 즉 데스크탑 PC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펜텍을 비롯해 여기 저기서 끊임없이 데스크탑 PC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 넷북, 노트북 등의 포터블 PC와 차별화된 특징은 이러한 종말 예고에도 불구하고 테스크탑 PC의 생명력을 연장시켜 주고 있다.
축소되는 비중에 테스크탑 PC는 종말을 맞는다?
포터블 PC가 주목 받으면서 데스크탑 PC의 특징은 의도적으로 무시되기도 한다 (3DMark 돌아가는 스마트폰/ 태블릿은 개발하셨습니까?)
PC에 대한 시장과 소비자의 관심이 데스크탑 PC에서 포터블 PC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포터블 PC에 의해 웹 서핑, 간단한 문서 작업, 이메일, SNS, 음악/ 영화 감상 등 보급형 데스크탑 PC가 해오던 터미널 성격의 역할 상당수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자 일부에서 마케팅적으로 데스크탑 시장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도 있다.
하지만, 포터블 PC의 약진으로 그동안 시장의 주력이었던 보급형 PC의 신규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도 데스크탑 PC 시장의 절대 수요 자체는 보합세(保合勢)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는 포터블 PC의 부흥이 그동안 데스크탑 PC 시장에서 주력이었던 보급형 PC의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포터블 PC로는 불가능한 고성능 PC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기 때문으로 예측된다.(바뀌는 시대와 트렌드, 데스크탑 PC 시장이 나아갈 방향은?)
포터블 PC가 따라올 수 없는 데스크탑 PC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전체 PC 시장에서 포터블 PC 비중이 증가하고 데스크탑 PC 비중이 감소하면서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데스크탑 PC의 종말론이 대두되지만, 이와 같은 데스크탑 PC의 종말 이야기가 신빙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당연히 포터블 PC가 사용자에게 보급형 데스크탑 PC 뿐만 아니라 고성능 데스크탑 PC를 대체할 메리트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즉, 포터블 PC가 데스크탑 PC를 완전히 밀어내기 위해서는 포터블 PC 고유의 특징인 이동성을 충족한 상태에서 데스크탑 PC의 장점을 모두 흡수해야 할 텐데, 이번 기사에서는 포터블 PC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데스크탑 PC 시장에서 수요가 늘것으로 전망되는 고성능 데스크탑 PC의 특징과, 앞으로 포터블 PC와 데스크탑 PC와의 관계를 전망해 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