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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FX 5600 퍼스널 시네마, Chaintech A-FM6N

2003-09-25 20:3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10. 마치면서



 

최고의 제품보다는 모두가 쓸 수 있는 제품이 좋다?!

ATI와 nVIDIA의 멀티미디어 그래픽 카드인 올인원더와 퍼스널 시네마는 그 촛점을 달리하고 있다. ATI의 올인원더 시리즈가 ATI의 모든 기술력을 총동원해 최상급 그래픽 카드만을 기반으로 제조된다면, nVIDIA가 추구하는 퍼스널 시네마는 누구나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메인스트림 이하의 그래픽 카드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두 회사의 멀티미디어 그래픽 카드에 대한 시각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으로 ATI는 올인원더를 통해 최고의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지만, nVIDIA는 그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을 원한다는 것이다.

만약 3D 성능과 멀티미디어 성능을 100% 동일시하거나 양쪽 모두에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ATI의 올인원더를 택하겠지만, 반대로 게임은 필요없이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만 원하는데도 그 대상이 올인원더 밖에 없어서 비싼 가격에 3D 성능까지 떠맡아야 한다면 이보다 더 큰 낭비도 없을 것이다. 물론 GeForce FX 5600도 역시 거품이 약간은 남아있으므로 100% 순수하게 멀티미디어 기능만을 원한다면 이보다 더 낮은 GeForce FX 5200이나 4 MX 기반의 퍼스널 시네마를 노려봄직하다.

 

ATI의 All In Wonder와 정면대결이 남아있다!

그럼 이상으로 THE END...인가? 그렇지 않다.

nVIDIA의 퍼스널 시네마에게는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는 ATI의 All In Wonder 시리즈와의 대결이 아직 남아있다. 어차피 비싼 돈을 들여 구입을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유저의 입장에서는 색상, 화질을 포함해 성능과 부가기능 등 종합적인 비교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퍼스널 시네마 하나만 놓고 백날 화질 테스트를 해봐야 ATI의 올인원더와 비교하지 못한다면 회원분들도 무효를 외칠 것이고...

물론 올인원더와 퍼스널 시네마의 3D 성능이야 Radeon 9800 PRO와 GeForce FX 5600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고, 멀티미디어 기능도 ATI쪽의 우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두 제품의 성능차이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화질이나 색상이 옵션의 조절로 어느 정도까지 극복이 가능하다면 퍼스널 시네마의 존재 이유도 좀더 확실해지지 않을까?

ATI의 올인원더 9800 PRO와의 자존심을 건 타이틀매치가 아직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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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첨이넹~ / 03-09-25 21:41/ 신고
야호1등이당~
예전이나 / 03-09-25 22:40/ 신고
지금이나 Nvidia가 ATI와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싸운다면 지나가던 개는 당연히 뒤집어질겁니다..
아마 미래에도 그럴듯 하군요..
김삿갓 / 03-09-26 0:31/ 신고
Nvidia 카드류의 동영상 재생은 -_-;;
옆집 아줌마가 말하더군요 깎두기 김장 담글 거냐구...

뭐 지금이야 많이 좋아졌다지만 예전에 보여줬던
특유의 침침하고도 칙칙한 영상에 각진 화면 정말
몸서리가 쳐지는군요

3D 에서 TOP을 달리든 말든 상관없지만 겜만 하고 살게
아니라면 멀티미디어 쪽으론 다른 회사제품을 권장하고 싶군요

솔직히.. / 03-09-26 1:14/ 신고
5900 쓰다 하프라이프 벤치보고 충격먹어 9800으로 바꿨는데..
동영상 똑같습니다..
투디 선명도 똑같습니다..(1600*1200@85)
색감 5900이 낫습니다.. fx의 DVC 기능 이거 중독입니다.
탐색기 열때마다 누리끼리한 폴더 색깔 보면서 5900이 그립습니다..

circlet (ID) / 03-09-26 1:21/ 신고
음.. 5200에만 나올줄 알았는데.. 5600으로두 나오네요..
-_- / 03-09-26 11:03/ 신고
그럼 5900으로 돌아가세요~
거지 / 03-09-26 11:48/ 신고
돈도 많네여 ㅠㅠ 5900쓰다가 9800으로도 바꾸거..

누군 아직까지 지포2GTS쓰는데... 킁...

근데 라뎅이랑 지포랑 색감 똑같다는사람 첨본당 ㅎㅎ

겜하시는분 같은데... 색감차이는 나던데 내칭구 라뎅

9600보고 나니깐 맘에들던뎅
중산층... / 03-09-26 13:03/ 신고
dcv 써보시면 지포도 나쁘지는 않습니당 ^>^

엔비디아에서 포기한 5800 유저 ㅜ.ㅜ
안정환 / 03-09-26 13:06/ 신고
저거30만인가 하던데... 20만 초반은 되어야 경쟁할듯.
화질 / 03-09-26 16:04/ 신고
화질은 지포4부터 대대적으로 개선되어서
이젠 그 차이가 미세합니다..
어느 회사 제품인지 고개하지 않고 어느쪽 화질이 좋은지 설문을 할 경우
양쪽 모두 거의 50%씩 답변이 나왔다고 하죠..
이제는 화질보다도 사용자 편의성을
더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All-In-Wonder 쪽은 더욱..
achtung (ID) / 03-09-26 18:52/ 신고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려다 다리가 찢어진다"는 속담도 있기는 하지만 일단 제조하고 시장에 나왔으면 어차피 그 제품의 성공 유무는 시장이 판가름 해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내시장이던 해외시장이던..)

AIW 9000 Pro 과 같은 보급형(?) ALL IN WONDER 도 나오는 상황인데 한번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개인적인 생각으로 DVC 기능은 ATI 계열에서는 필요없는 기능이므로 없는게 아닌가 하고 판단해 봅니다. :)
덧붙이면.. / 03-09-26 21:59/ 신고
dvc 사용하지 않으면
100% 9800 과 5900 색감은 똑같습니다.
elvinpark (ID) / 03-09-27 5:11/ 신고
이상한것 하나 질문!!
메모리가 4나노라면 250이 정상클럭 아닌가요?
근데 275라니...오버스펙 아닌가요?

두번째..
ati가 최상급 제품만을 올인원더로 내놓는다라..
근데 다나와에서는 9000도 있던데.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 아시는분 답변좀 달아주세요.
후니 / 03-09-27 10:44/ 신고
이 글 쓴 분은 ATI 쪽 성향을 가진 분이네요,
지포스 5600을 상당히 만족하면서 잘쓰고 있는 저로서는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중립적으로 보이게 하려고 포장은 했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거친 표현들 하나하나가 리뷰어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합니다.
hy0415 (ID) / 03-09-27 16:00/ 신고
내용물이 장난이 아니네요...ㅡㅡ;
기문 / 03-09-27 17:51/ 신고
예전 nVIDIA사의 그래픽 카드들의 화질이 상당히 떨어졌었습니다 가장 많이 팔렸던 TNT 시리즈 특히 m64나

MX버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히 2D에서 좀 어둡고 탁한 면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동영상 재생역시 nVIDIA는MC
(Motion Compensation)만 지원했던것만 반해 ATI는
MC와 IDCT (inverse Discrete Cosine Transform)
두가지를 모두 지원합니다 제조사마다 적용하고자 하는
방향이 달라 어떤게 옳다 나쁘다를 말하긴 뭣하지만

그동안 nVIDIA쪽에서 보여줬던 영상 퀄리티는 타
제조사보다 떨어졌던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현재 가장 많은 pc에 탑재 되어 있는 저가형 nVIDIA사
제품의 vga 동영상 재생을 살펴보시면 금방 아시게
될겁니다


쪽빛 / 03-09-28 10:26/ 신고
동영상과 2D분야에서 매트록스및 ATI, NVIDIA는 여러차례 논쟁이 있었고 그 결론은 아시는 바대로 메이커들의 이미지화되었습니다만 저도 최근에 지인들의 컴을 조립하고 또 AS(?)해주느라 5600과 9600을 보게 되었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본 환경(NCW 17 LCD) 에서의 두 카드의 2D와 동영상퀼리티는 별로 차이가 없더군요.

물론 동영상소스의 퀼리티라든가 몇가지 다른 요인이 있을수 있겠습니다만은 눈이 예민하신 다른 분들이 아닌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더이상 2D와 동영상퀼리티의 차이가 두회사의 선택기준은 아니게 되겠더군요

사실 지금 쓰는 9600산 요인중의 하나가 한번도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말로만 듣던 ATI의 색감과 동영상때문이었거든요. 전에 쓰던 2MX에 비해 낫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만족하며 씁니다만 NVIDIA가 3D에서의 옛 명성을 회복한다면 다음 카드는 NVIDIA로 갈 용의도 있습니다. 물론 그때 또 지금과 차원이 다른 2D와 동영상재생능력을 ATI가 보여준다면 또 다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제가 본 5600과 9600의 LCD에서의 2D와 동영상은 별 차이가 없더군요.
heaye / 03-09-28 15:20/ 신고
엔비댜계열의 2d나 동영상이 어두운것은.. 기본 감마값이 ATI에 비해 낮게 설정되어있기때문으로 여겨집니다. vga드라이버에서 조금 조정해주면 똑같더군여. 글고 색감에서는 엔비댜쪽이 약간 우수한듯 합니다. 애니매트릭스 dvd를 틀어보면 엔비댜에선 부드럽고 영롱한 색표현이 나오지만. ATI에선 좀 지저분하게 나오져. 5200 U 랑 9600pro랑 비교이니.. 우움.

heaye / 03-09-28 15:21/ 신고
글고 ATI계열이 분명 드라이버치팅이 적고 기본성능은 충실하지만.. 게임등의 호환성이 낮고. 글고 agp8배속지원에 문제를 아직 다 해결못하는등(8배속에서 다운을 일으키고 4배속으로만 잡히기도 하는등등..).. 몇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쵸코보 / 03-09-28 17:35/ 신고
재생 소스 못지 않게 플레이어도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DVD플레이어 SW는 파워 DVD와 윈 DVD가 있는데

그래픽 카드가 구현할 수 있는 4가지 기능중 MC, IDCT
Alpha Blending , Planar to/from Packed 위 두개의
제품은 궁합을 맞추게 됩니다

다시 말해 4가지 기능중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그래픽
카드가 구현할 수 있는 기능만을 사용한다는 뜻이죠

VGA , 모니터 , DVD/SW 3가지가 적절한 조화를 이룰때
좋은 색감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죠

heaye님께서 테스트 하신 환경과 두가지 제품이
동일환경에서 테스트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파위 DVD/sw 에서는 nVIDIA 계열이
윈 DVD에서는 ATI 계열이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
준다고 하더군요

뭐 색감이야 상당히 주관적인 것이니..뭐라 말하긴
어렵겠지요 하지만 대다수의 유저분들이 ATI와
Matrox계열의 화질을 좀 더 높게 평가하는 편입니다
dannnial / 03-10-02 21:21/ 신고
전에 7500, 9000쓰다가 현재 4200쓰고 있습니다..
개인워드 제품이구요.. 제가 봤을 때는 그다지 차이가
나질 않았습니다. 옛날 제품이야 엔비디아 화질이 별로
였지만 요새는 고화질 동영상들이 많이 보급됐고 화질
자체도 구분이 안 가더군요.. 삐리리한 동영상 볼때야
조금 그렇지만 머 큰 차이는 모르겠구요.. 워낙에
막눈이라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 땐 별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_-;
achtung (ID) / 03-10-03 3:34/ 신고
위에 글을 쓰신 분께 딴지를 걸고자 쓰는 글은 아니나, GF4 Ti4200 의 경우 동영상 지원면에서는 스펙상 GF4 MX440 카드만도 못한 카드입니다. ATI와의 비교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요. (심증이나 스펙상이 아니라 직접 써보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현재 FX시리즈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과거 GF4 계열과 비교시 2D 지원면에서는 상당히 만족을 하시는 듯 하던데요. (5200 이라도 생겼으면 그런거 테스트나 해 볼 수 있었을텐데.. -_-)

아무튼, 엔비디아는 분명히 멀티미디어 분야쪽에 대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AIW 와 거의 동일한 제품을 내놓을 것까지는 없었는데.. )
은빛요정 / 03-10-14 11:01/ 신고
라뎅 초기버젼과(노트북에 온보드 되어있는겁니다ㅡ.ㅡ mobilty Radeon LY 16메가) 지포4 440(64메가)을 사용중입니다 지포는 게인워드꺼구요 노트북은 도시바껍니다. 노트는 15", 데스크는 17" LCD 입니다만 동영상 재생시 아띠랑 지포랑 별 차이 모르겠습니다... 제가 특별히 3D 겜을 돌릴일이 없어서 그런지 몰겠습니다만.. 니드포스피드 정도에서 별 차이 모르겠습니다 ㅡ.ㅡ 지포스 빠르다곤 하는데... 쩝 별로 큰차이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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