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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성과 성능,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올인원 PC는? 올인원PC 4종 벤치마크

2012-12-06 18:00
이성복 前 기자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labear@bodnara.co.kr

10. 활용성과 성능, 가격의 삼박자를 갖춘 올인원PC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등과 같은 휴대용 강조된 모바일 기기의 성장세와 유렵발 경제위기로 지속된 불황은 PC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본체와 모니터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PC는 불과 몇 년전만 해도 1% 이하의 시장 점유율로 외면을 받는 신세였지만 최근들어 관련 시장이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3분기에 들어서면서 올인원PC는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릿지)를 탑재한 제품에서 3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비브릿지)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이를 통해 더욱더 향상된 성능과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하면서 오히려 낮은 소비전력과 구입할 만한 가격대를 갖춘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소바자의 선택이 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는 고사양 게임이나 영상 편집등의 작업 용도가 아닌 경우 PC 시장 중심이 노트북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에 PC업체들이 브랜드 데스크탑 시장 침체의 돌파구로 올인원 PC를 주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물론 IT 트랜드가 휴대성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대용이 아닌 책상위에 뒤고 사용하는 PC는 여전히 꼭 필요한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올인원PC가 데스크탑을 대체할 수도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올인원 PC가 20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들어 15인치 이상의 데스크노트를 대신할 것이라는 관측역시 나오고 있다.

이렇듯 여러 제조사들의 올인원PC 출시가 이어지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은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그로 인해 제조사들은 치열한 시장에서의 경쟁을 통해 가격 거품을 걷어내는 한편 다양한 부가기능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성능과 활용성, 가격의 삼박자를 만족시키는 올인원PC는 HP

이번에 살펴본 4가지 올인원PC들의 경우에도 세부적인 스펙과 가격의 차이는 있지만 각 제조사들의 기술력이 녹아들어 있으며 대기업 브랜드라는 안정성과 A/S, 부가 기능과 편의성등을 갖추면서 노트북과 고성능 데스크탑PC 사이의 성능으로 이러한 용도를 필요하 하는 사용자 층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

올인원PC의 단점중에 하나가 업그레이드가 어려워 고성능을 이끌어내기 힘들고 이는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 구형 제품이 된다는 부분이다. 이에 처음 구입 당시부터 가격대를 고려하면서 여러 부품들이 얼만큼 최적하된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에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들은 각 제조사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한 올인원PC중 하이엔드 라인업인 만큼 비용대비 얼마나 고성능의 부품들을 효휼적으로 사용했는지, 다양한 부가기능과 활용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우선시 해야만 한다.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 가격적인 매리트까지 만족시켜주는 HP Omni 27-1150kr

이러한 기준을 적용했을 때 보았을 때 27인치의 대화면을 제공하고 데스크탑 저전력 프로세서를 통해 소비전력과 성능의 균형을 이루며 외장 그래픽으로 만족스런 게이밍 성능까지 겸비한 HP Omni 27-1150kr와 삼성 DM900A7C-A51가 가장 만족스러운 균형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HP Omni 27-1150kr은 이제 출시된지 약 넉 달 가량된 제품으로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들 중에서 가장 빠른 성능의 프로세서 (코어 i5 3550S)가 장착되었으며, 여기에 AMD가 올인원PC용으로 선보인 고성능 그래픽 코어인 라데온 HD 7670A가 사용되는 등 최신 신기술이 적용되어 게임이나 멀티미미디어 감상등에 어떤 작업에서도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해준다.

여기에 8GB 메모리, 7200RPM 회전 속도의 1TB 용량의 HDD, 비츠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스테레오 스피커, 1080p 지원 웹캠 제공 등은 이 제품을 단지 책상에서뿐만이 아니라 거실, 카페, 학원, 공공 시설등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면서도 가격적인 매리트까지 갖추고 있다.

다만 최신 부품들과 조합되다 보니 일부 프로그램에서 호환성 부족으로 제대로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이는 차후 업데이트등으로 수정될 수 있는 부분이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수 있다. 그밖에 여타 다른 올인원PC들과는 달리 외부 입출력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활용에 제한이 발생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차별된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하는 삼성 DM900A7C-A51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시리즈 9 DM900A7C-A51은 올인원PC중에서 아이비브릿지 기반의 코어 i5 프로세서를 장착한 제품이다. 데스크탑용 저전력 쿼드 코어인 i5-3450S 프로세서가 장착되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27인치 3D 모니터와 액티브 방식의 3D 안경을 통해 풀 HD 3D를 구현한다.

8GB 메모리, AMD 라데온 HD 6730M 1GB 그래픽 카드, 그리고 1TB용량의 데스크탑용 7200RPM HDD가 장착되어 있으며, HDMI 입/출력 포트를 지원해 멀티미디어 기기와의 폭넓은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디자인에 원스톱 미디어 솔루션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컨버전스 기능이 지원돼 간편하고 기기에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실제 시장에서 최저가 가격으로는 구입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리고 장착된 외장 그래픽이 여타 다른 올인원PC보다 상대적으로 성능이 부족한 점, 3D 구현을 위해 어쩔수 없이 TN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시야각이 부족한 점, 특화된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기능들을 별도의 에드온 기기 형태로 제공하는 점등은 사용자에 따라 불편함을 호소할 수도 있다.

 

멀티터치 지원과 손쉬운 유지보수가 장점인 레노버 B540-57307925

물론 레노버 B540-57307925의 경우 테스트 올인원PC중 유일하게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하고 간편하게 메모리나 HDD의 교체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여타 다른 제품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장점이다.

하지만 기본으로 4GB 용량의 싱글채널 메모리만을 제공하는 점, 별도의 외장 그래픽없이 프로세서내의 인텔 HD 그래픽스 2500 내장 그래픽 코어의 사용으로 일상적인 용도로 활용이 제한되는 점등은 등은 우리가 원하는 다양한 활용성과 성능을 겸비한 하이엔드 올인원PC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효율적인 그래픽 활용과 낮은 소비전력을 갖춘 LG V320-UE50K

LG V320-UE50K의 경우 여타 다른 외장 그래픽을 사용한 제품들이 프로세서내의 내장 그래픽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과는 달리 인텔 HD 그래픽스 4000 내장 그래픽과 엔비디아 지포스 GT 640M 외장 그래픽을 스위칭해서 부하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소비전력과 효율성 측면에서 상당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타 다른 올인원PC와는 달리 본체를 켜지 않고도 HDTV를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다만 최근들어 좀더 큰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23인치 화면은 답답함을 줄 수밖에 없으며, 추가로 HDD를 장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다른 제품들과 달리 750GB용량에 5400RPM 회전 속도를 갖춘 HDD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 모바일용 듀얼 코어의 사용으로 소비전력은 낮출수 있겠지만 프로세서 자체 성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점등은 우리가 원하는 올인원PC의 조건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LG전자의 경우 27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모델도 있지만 23인치와 동일한 듀얼코어 i5-3210M 프로세서 기반으로 하고 있으면서 가격은 200만원대로 형성되어 100만원 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여타 다른 27인치 올인원PC에 비해 가격이 높아 구입 매리트는 떨어지는 편이다.

 

현재보다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올인원PC

앞서 플래그쉽 브랜드PC 벤치마크 기사에서 살펴보았듯이 상당수의 제조사들이 각 부품간의 조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상당부분 존재하였다. 이러한 불균형은 실제 벤치마크나 체감시에도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게 되는데 특히 올인원PC의 경우 상대적으로 업그레이드가 힘들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높다고 하겠다.

물론 이번에 살펴본 제품이 소위 플래그십 영역이 아닌 시장에서 실제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메인스트림급 라인인 만큼 가격까지 고려해 100%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찾기란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P와 삼성이 선보인 제품은 올인원PC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에서 충분한 만족도를 내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최근 점유율을 높혀가고 있는 올인원PC 시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제품들이다.

최근들어 MSI, ASUS, 기가바이트등과 같은 주요 PC 컴포넌트업체들도 올인원PC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메인보드 또는 그래픽카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메인스트림에서 하이엔드에 이르는 올인원PC를 선보이게 될 경우 현재 대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올인원PC 시장은 다시한번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과연 현재의 조립PC와 브랜드PC가 그러했듯이 올인원PC 시장에서도 시장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어떠한 대결 구도가 갖춰질지,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선택권이 다양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에 환영받을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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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06 20:14/ 신고
나이 지긋하신 분들에게 은근히 인기 있더군요.
주식이나 웹쇼핑과 인터넷바둑 정도이니,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07 8:14/ 신고
나름대로 다 개성이 있군요. 이런 부분은 노트북처럼 조립도 안되는거고...lg제품은 모니터쪽 디자인은 정말 좋은데 아래쪽이랑 조화가 좀 안맞는듯;
란~ ainomusu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07 9:51/ 신고
레노버가 좀 아쉽네요...
외장그래픽만 달려나오면 인기 끌겠는데요...
참...레노버 메모리 하나더 장착했을때의 성능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겨울이좋아 / 12-12-07 10:52/ 신고
저도 레노버가 조금 아쉽네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07 18:41/ 신고
그나마 겨우겨우 HP인것 같네요.
Exynos / 12-12-07 21:03/ 신고
가격과 사양들이 아직은 썩 좋지는 않지만 하드웨어 성능,기능,기술의 발전으로 온라인게임이나 평범한 작업,사용용도로는 일체형 PC가 정말 좋죠 ㅎ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12-13 10:34/ 신고
일체형 방식의 단점은 쓸데없이 비싸고 성능도 별로고 업그레이드도 힘들고 모니터가 고장날 경우 다른 모니터로 대체가 힘들어서 엄청 불편하다는 점등 단점 투성이라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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