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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럭 제너레이터 (Clock Generator)에 대해 알려주마!

2005-08-24 00:00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tatotree@bodnara.co.kr

2. 본론을 향하여 가다가 여기서 잠깐...




여러분들께서는 "클럭"이 뭔지 아시는가? 시계? 그것도 맞다. 하지만 컴퓨터 하드웨어에서의 클럭의 의미는 약간 다르다. 하지만, 시간 하고는 여전히 관계가 있다.

먼저 디지털 회로에서의 신호는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두 디지털 기기 사이에서 어떤 신호가 존재한다고 가정해보자. 사실, 아날로그라고 해서 "신호" 의 의미가 크게 다른 건 아니지만 그 방식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일단 디지털을 가정해본다. 이 신호는 몇가지 전기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일단 전압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전압이라는건, 말 그대로 전기의 압력이라고 보시면 된다. 전기가 얼마나 '세차게' 흐르는가를 측정하는 것이다. 단위는 보통 V (Volt = 볼트)를 사용한다. 그런데 여기서 전기적 신호가 흐를 때는 아무런 방해없이 흐르는게 아니다. 우리가 여기서 말하고 있는 회로라는 것은, 유선 임을 가정하고 출발한 것이다. 따라서, 그 선안에서 전기가 통할 때, 전자 들이 그 선 안의 구성 물질과 수없이 부딪치고 충돌한다. 이런 현상이 바로 그 뜻도 명쾌한 "저항"이다. 혹시, 여러분들중에 오버클럭커가 계시다면, "오버를 했는데 컴퓨터가 자주 다운되더라... 그런데 전압을 좀 올렸더니 잘 되더라..."라는 경험을 하셨을 분들이 계시리라 본다. 이제 그게 왜 그런지 이해가 되셨으리라 본다. 더 빠르게 전기가 흐르는데 CPU안의 회로에서 저항이 너무 심해 신호 전달이 잘 안되는 현상이 발생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전기가 더 힘있게, 세차게 흐르도록 해주면 된다. 이게 바로 전압을 올리는거다. 그런데 전압을 올렸더니 열이 많이 나는 현상도 경험하셨을 것이다. 이것도 역시, 전자들이 회로안에서 구성물질과 수없이 충돌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는 것이다.

두번째로 전류라는 것은, 어떤 전기적 신호의 구성체, 그러니까 전하(電荷)가 연속적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말 그대로 "전기의 흐름"이라고 해석하시면 되겠다. 전류는 하드웨어 사이트 상에서는 잘 언급되지 않는 말인데, 근래에 와서 가끔 등장하고 있다. 그 이유는 펜티엄4 3.06GHz 이상의 제품부터는 메인보드에서 허용할 수 있는 전류 기준이 높아져야 한다는 뉴스가 나왔었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사이트에 전력 소모량 때문이라고 잘못 알려졌었다.) 전류의 측정을 위해서는 암페어 (A) 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주파수라는 것은 위에 언급했던 전압, 전류 와는 성격이 좀 다르다. 전압과 전류의 수치를 곱하면 전력(Watt로 측정)이 나오는데, 주파수는 이 공식에는 안 들어가 있다.

 

위와같은 전기신호가 1초에 위와같은 Sin파가 한번 제위치로 돌아오면 1Hz (또는 1Clock)이다.

신호가 흐를 때, 이 현상을 측정 장비로 관찰해보면 가만히 전달되는게 아니고 어떠한 특정값을 중심으로 마구 흔들리며 전달된다. 이것을 파동 이라고 하는데, 측정을 할 때에는 같은 상태가 1초동안 몇번 돌아오는가를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위의 그림처럼 어떤 전기적 신호가 수학에서의 Sin곡선 비슷하게 0도에서 360도까지 한번 왔다고 생각해보자. 여기서 '어떤 특정 값"은, 그러니까 y축(보통 전자회로에서 y값은 전압(Volt)이다.) 의 값은 0으로 생각해보자. 0도에서 360도 방향으로 x축(보통의 전자회로에서 x축은 시간(time) 이다.)을 따라 이동해가면서 Sin파가 그리는 면적의 합이 0이되는 순간(1 Cycle)이 몇번 돌아오느냐가 바로 Hz의 정의이다.

실제로 우리가 하드웨어 분야를 얘기할때는 Hz라는 단위는 너무 작다. 무게를 생각해보면, 우리는 1000그램이 1킬로그램이라는 것을 안다. 여기다가 1000을 더 곱하면 "킬로"라는 단위대신 "메가"라는 단위가 붙고, 다시 1000을 곱하면 "메가"대신에 "기가"라는 단위가 붙는다. 따라서, Hz에도 같은 단위를 적용시켜보면 1000Hz=1KHz가 되고, 1000KHz=1MHz가 되고, 1000MHz=1GHz가 된다. 그러니까, 펜티엄3 1GHz 제품이 있다고 보면, 이 제품에 흐르는 신호는 1000x1000x1000=1,000,000,000 번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 오는 신호라는 것이다.

여기서 GHz, MHz같은 단위가 많이 나왔었다. 이렇게 어떤 기준 시간안에 같은 상태가 반복되는 것을 주파수, (Frequency) 또는 '클럭(Clock)'이라고 부르는 데, 우리는 하드웨어를 말할 때는 후자를 더 많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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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_- / 02-09-11 2:20/ 신고
데이트 신청 할겁니다.
-_-;;; / 02-09-11 9:28/ 신고
주파수와 클럭은 의미가 다릅니다. 주파수는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움직이는 파형을 의미하며 Clock은 디지털 회로가 동작하기 위해 기준이 되어주는 신호를 의미합니다.
-_-;;; / 02-09-11 9:49/ 신고
두 단어가 혼용이 될 수는 없습니다. Clock 제너레이터는 말 그대로 Clock신호를 만들어 주는 것이겠지요. 또한 클럭제너레이터는 주파수 발진기와는 전혀 다른 제품이죠.
감자나무 / 02-09-11 10:21/ 신고
네 맞습니다. 저도 공대출신이라 쪼금밖에 모릅니다만 주파수와클럭은 분명 다른개념입니다. 주파수는 신호의 주기를 의미하고 클럭은 신호가 일정주기로 반복될 수 있도록 생성시켜주는 기준
감자나무 / 02-09-11 10:22/ 신고
신호이지요. 그런개념에서 보면 분명 다릅니다. 용한님의 글을 최종검토하면서 그부분을 고칠지 말지 고민을 했습니다만, CPU를 놓고 가정했을때 일반인은 보통 1Clock = 1Hz의
감자나무 / 02-09-11 10:24/ 신고
의미로 이해하여 접근하므로, (또 그렇게 이해해야 쉽게 이해가되므로) 쉽게 접근하려는 뜻인것같아 그냥 수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일반독자에게 주파수는 몰라도 클럭의 개념은 훨씬 어렵
감자나무 / 02-09-11 10:25/ 신고
지요. 용한님께서는 클럭제너레이터의 신호전달방법 이론을 쉽게설명하기위해 주파수와 같이 혼용한것으로 보입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분명 의견주신 님의 의견을 독자들이 참고할
감자나무 / 02-09-11 10:25/ 신고
것이라 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_^
-_-;;;(정무영 / 02-09-11 10:46/ 신고
frequency와 clock을 같은 의미로 두기 보다는 디지털 회로와 clock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은 기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박국현 / 02-09-11 11:33/ 신고
강좌 잘 읽었습니다. 비전공자로써 이번 강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 신것 같습니다.제가 보기앤 하드웨어 설계 하셔도 되겠는대용 ^^
박국현 / 02-09-11 11:40/ 신고
혹쉬 Realtek의 클럭제너레이터 모델넘버를 알수 있을까요..?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스프리트 / 02-09-11 22:56/ 신고
내용이 전혀 이해가안되서.. "이게 뭔소리래유~" 라고 생각하면서 읽다가.. 예전에 P4T-E 오버클럭할려고 삿대질할때를 생각하며 읽으니 이해가 잘되네요^^: 적어도 반은.. ^_
강용한 / 02-09-12 1:07/ 신고
다시 읽어보니 주파수와 클럭 부분이 헷갈릴수도 있겠네요.. 주파수라는 단어는 안쓸껄 그랬나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강용한 / 02-09-12 1:09/ 신고
국현님.. 참고로 i850보드에 쓰는 리얼텍 제품은 RTM660-850R 입니다..845는 제가 안가지고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찾아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임현규 / 02-09-12 18:40/ 신고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두현 / 02-09-12 23:07/ 신고
한편, 대다수의 클럭 제너레이터는 이러한 크리스탈을 내장하고 있기 보다는 외부의 크리스탈에서 특정 주파수를 받아 (보통 4772720*3 Hz 짜리를 쓴다) 작동하도록 설계
이철우 / 02-09-13 12:46/ 신고
잘봤습니다...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보드찾다가 / 02-09-14 23:39/ 신고
주파수는 시간을 보는 눈금이고, 클럭은 그 눈금을 읽는 자입니다. 서로를 같다 다르다 구분 짓는 건....좀......... 잘 읽었습니다...감사..
강용한 / 02-09-16 15:01/ 신고
i845E용 리얼텍 CG의 모델명은 RTM360-111R 입니다.
박국현 / 02-09-17 17:08/ 신고
감사합니다.! 떱..RTM660-850R Data Sheet 찾아보았지만 없더군요 ^^; 메인보드 설계회사에서 요청하면 구할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구하기 힘드내용 ...
왕선택 / 02-12-03 22:40/ 신고
ICS가 좋나요 리얼택꺼가 좋나요?
ICS 맨 / 03-01-08 17:57/ 신고
물론 ICS것이 좋지요....풰헤헤헤헤...제가 ICS꺼 세일즈를 하고 있어서리....현재 한국에 들어와있는 업체는 ICS,Cypress,Realtek 정도 있구요...제가 알기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것은 물론 ICS제품이 많고요...그리고 Cypress 마지막으로 Realtek 정도라 할까요...음....리얼텍 같은 경우는 랜칩을 PC쪽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죠...*^^*
ICS / 03-01-09 9:55/ 신고
전자공학 전공아니신 분의 글로 보기에는 믿기 어려울만큼 많은 지식을 정확히 숙지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ICS Clock 기술지원엔지니어로 있는 사람입니다.
^^;;
지미니 / 03-02-06 8:03/ 신고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하신 흔적이 곳곳에 있네요. Thanks ^^
holdme01 / 03-02-12 18:21/ 신고
정말 수고해셨습니다....대단하시군요
gunner / 03-02-19 0:34/ 신고
허걱... PLL에 대한 설명은 황당 그 자체군요. PLL은 주파수 위상차를 제어입력신호로 받아 폐루프 제어로 주파수를 안정시켜주는 기술이에요.
gunner / 03-02-19 0:52/ 신고
3V66핀등은 데이터시트 3페이지의 Pin Description에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공연히 약자를 보고 추측하실 필요도 없어요.
gunner / 03-02-19 1:15/ 신고
그런 식으로 결함이 있다고는 해도 전반적으로 봤을때는 잘 쓰셨네요.
우와 / 03-03-10 17:53/ 신고
글을 올려주시기 위해 많은 자료를 찾고 정리해서 올려주신것 감사드립니다.. 글구 수정할꺼 여러님들의 지식을 더하니깐..^^ 무자게 좋네.. 그럼 앞으로도 좋은글 .. 지적 부탁드립니다요!!! 모두 화링!!
이쭈깽 / 03-04-16 15:39/ 신고
예전에 8kha+ 클럭 고정 속여 팔다가 뒤늦게 죄송하단 말로 얼버무린 일이 생각나에요. 테크노아도 클럭고정 테스트기 올린다 해놓고 관련 글 다 삭제하고 샤바샤바....-_-; 에혀~~~
지와사랑 / 03-04-19 15:10/ 신고
pll은 두 입력신호의 위상차(신호간 delay라고 할까요)를 전압으로 바꾸고 이를 오실레이터에 인가해서 다시 주파수를 만들어내는 구조입니다. 오실레이터는 일반적으로 전압으로 구동되죠.
이때 하나의 입력신호는 외부 에서 받아오고 다른하나는 내부 오실레이터에서 받아옵니다. 따라서 외부 입력 주파수와 내부 입력주파수의 주파수 차이를 전압으로 만들고 이를 내부 오실레이터에 인가해서 주파수 교정하고 하는 식으로 해서 입력주파수와 오실레이터 주파수를 동일하게 만드는거죠. 이를 captuer또는 lock(pll의 두번째글자죠)이라고 합니다.
외부에서 입력되는 주파수가 불안정할경우 pll을 사용하면 안정된 주파수를 얻을수 있겠죠. 또는 FM등의 통신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하죠.
"PLL은 데이터 스트림 내에 속도 정보를 넣어 전송하는 기법인데, 수신하는 측에서는 이 수신된 속도 정보에 따라 자신의 클럭을 고정시킴으로써 신호 요소만을 추출할 수 있다." 고 설명하신것은 pll의 통신에서의 사용 용도고 지금 설명하고 계시는 clock generator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설명인듯 싶네요
닉네임 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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