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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펜티엄4 프로세서와는
달리 FSB뿐만이 아닌 배수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었던 써러브레드 코어 이후의 AthlonXP 프로세서들은 비교적 자유로운 오버클럭으로
훨씬 저렴한 가격에 펜티엄4 프로세서와 승부수를 던질 수 있었다. 그러나 03년 39주차 이후에 생산된 Athlon XP 프로세서에
걸린, 이른바 슈퍼락은 배수 조절을 전혀 할 수 없게 만들어버렸는데, 두 달쯤 전부터 슈퍼락을 깰 수 있는 방법이 공개 되기 시작했다.
슈퍼락을 깰 수 있는 편법을
발견해 공개한 곳은
CPUHeat &
CPUMSR project homepage이다. 이들은 Athlon 계열
프로세서의 L5 브리지가 과거에 AthlonXP 프로세서를 AthlonMP 프로세서로 개조하는데 사용됐던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데스크탑
AthlonXP 프로세서를 모바일 AthlonXP로 개조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이를 통해 모바일 프로세서로 인식된
CPU의 배수 및 전압을 운영체제 상에서 조절할 수 있는 CPUMSR이라는 프로그램을 배포했다. (배수 및 전압 조절이 가능한 또 다른
유틸로 CrystalCPUID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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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MSR 0.86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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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CPUID 3.1.9.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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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방법에 관한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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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의 핵심은,
프로세서의 종류를 인식시키는 L5 브리지에서 2번 브리지 (왼쪽부터 3번째, 오른쪽에서 세면 2번째)을 이으면 모바일
프로세서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현재 nForce2에서는 성공한 사례가 없고, VIA의 KT 시리즈에서는
WPCREDIT을 이용해 D2 register에서 FID Command Detect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한다. 원문에는 이 과정을 생략할
경우 배율 및 전압 조절이 FSB에 변동을 줄 수도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 사진 출처
: CPUHeat & CPUMSR projects home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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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나 SiS 플랫폼에서
이러한 개조가 가능한 이유는, 이들이 노트북용 칩셋을 데스크탑용과 동일하게 공급하고 있기 때문인데, nForce2의 경우에는 노트북용으로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모바일 프로세서의 인식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아직까지 국내 유저들이 이 개조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찾아볼
수 없었다. 첫 페이지에서도 언급했듯 절대다수가 nForce2를 사용하고 있는 환경이 가장 큰 이유였을 것이고, KT400/600의
경우에는 과정이 번거롭다는 것, 그리고 바이오스에 모바일 프로세서에 대한 데이터가 없어서 UnKnown Processor로 인식되는 보드도
많다는 것이 그 이유였을 것이다.
SiS748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는 WPCREDIT을 사용하라는 별도의 언급이 없기 때문에 가장 간단히 시도해 볼 수 있을텐데, 샘플로 보유하고 있는 ASRock
K7S8XE에 직접 개조를 적용하는 과정을 다음 페이지부터 소개하도록 하겠다.
그 전에 이 개조 방법의 한계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Fab51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참조하여 설명하도록 하겠다. *
Fab51에서 제공하는 브리지 설정값 데이터
문제가 생기는 부분은 L6,
L8, L11 브리지이다. 이 중 L6와 L8은 모바일 프로세서에만 적용되고 데스크탑 프로세서에는 적용되지 않는데, L6는 해당
프로세서의 배수의 정보를, L8은 최대 코어 전압의 정보를 담고 있다. L11은 모바일과 데스크탑 프로세서에 모두 적용되는 브리지로서
기본전압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바톤 2500+를
기준으로 살펴보자면 L6 브리지는 사용되지 않기에 모두 닫힌 CCCCC의 배열을 갖고 있고, L8 브리지 역시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역시 CCCCC의 배열, L11은 1.65v를 나타내기 위해 C:CCC의
배열을 갖고 있다. 유의할 것은 바톤 2500+가 166*11이기 때문에 L6가 모두 닫힌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모든 상위 및 하위
프로세서에서도 all closed 상태이다. 바톤 2500+의 배수 정보는 L3 브리지가 담고 있다. [ C는 이어진(closed)의 상태, :는 끊어진(open)의 상태를 뜻함 ]
먼저, 데스크탑
AthlonXP는 L3를 통해 배수를 인식하지만 (2500+의 경우 CCCCC이기 때문에 11배수) 모바일 프로세서는 L6를 통해
인식하는데, L6를 사용하지 않는 데스크탑 프로세서들은 어떤 클럭의 제품이라도 L6이 전부 이어져 있다는 것이 첫 번째 문제다.
차라리 모두 커팅된 상태가 기본값이라면 필요에 따라 브리지를 이어서 사용하면 되겠지만 all closed 상태에서는 프로세서 위에 칼로
흠집을 내거나 전기적으로 브리지를 손상시키는 방법 외에는 대책이 없다. CPUMSR을 통한 배수 조절의 경우 최대 배수보다 낮게 조절이 가능할 뿐, 최대 배수를 넘는 조절이 불가능한데, 따라서 물리적인 손상을
입혀가며 L6 브리지를 커팅하지 않는 한 11배수를 넘는 설정은 불가능한 것이다.
배수조절을 하는 이유가 주로
낮은 배수 * 높은 FSB의 조합으로 메모리 대역폭을 끌어내기 위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첫 번째 문제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두 번째 문제는 프로세서의 수명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해야만 한다. L8 브리지도 L6처럼 데스크탑
프로세서에서는 모두 닫혀 있기 때문에 모바일 프로세서로 인식한 프로세서에서 설정 가능한 최대 전압은 무려 2.00v에 이른다. 윈도우즈
상에서 2.00v까지의 설정이 가능하지만 2.00v를 입력할 경우 운이 나쁘다면 순간적으로 CPU가 사망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혹시나 프로세서를 정상적으로 인식하지 못한 바이오스에서 L11 대신 L8의 전압 값을 읽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잘 확인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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