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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네트워크를
공부하거나 별도로 네트워크에 대한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은 잘 알지도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유저입장에서 네트워크라는 용어는, 모든
컴퓨터가 선을 통해 연결되어있는 것으로 알고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위에서 정의한 '네트워크'라는 용어의 해설도
분명 틀린말은 아니지만, 여기에는 서버-클라이언트라는 중요한 개념이 하나 빠져있다고 볼 수 있다.
클라이언트(Client)
인터넷을 기준으로
이야기해서, 클라이언트란 여러분이 현재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초고속통신망이나 기타 네트워크망을 이용하여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정보를 억세스하고 필요한 자료를 보는데 사용하는 터미널을 총칭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여러분의 가정이나 회사에
설치되어있는 모든 PC는 네트워크상에서는 모두 '클라이언트'에 속한다.
이런 데스크탑은 대부분
네트워크에서 클라이언트에 속한다
일반적인 상황을 놓고
가정하면, 정보를 주고 받을때는 두사람이 있어야 한다. 정보를 주는 사람과, 정보를 받는 사람. 클라이언트라는 용어의 원 뜻은
'의뢰자, 고객'이라는 뜻이 있으며, 따라서 정보를 주고받는 입장에서 클라이언트는 정보를 받는 사람을 뜻한다. 인터넷상에서도
정보를 주는쪽(보드나라)와 정보를 받는쪽 (보드나라에 접속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자, 바로 여러분) 으로 계층이 분리되며, 여기서
어떠한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정보를 요청하는 쪽을 네트워크 계층상에서는 '클라이언트'라고 칭한다.
서버 (SERVER)
서버는 위에서 언급한
'클라이언트'에 반대되는 개념이다. 인터넷상에서는 항시 24시간 대기하고 있다가, 특정한 클라이언트가 접속하여 정보를 요청할 경우
이에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담당하는 쪽이 바로 네트워크상의 '서버'계층이다. 정보를 주고받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정보를 주는
쪽이며, 인터넷상에서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버' 시스템에 걸맞는 요건을 갖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서버와 클라이언트는
백지장 차이다
이렇게 서버와
클라이언트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마치 서버가 여러분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클라이언트)와는 별개의 '족속'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는 엄밀히 말해 역할에 대한 분담을 구분해놓은 것일 뿐, PC상의 '차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여러분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도 언제든지, 얼마든지 '서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서버로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의 간단한 (말이 간단하지
조금 복잡하긴 하다) 과정만 거치면 여러분의 컴퓨터도 언제든지 '서버'가 될 수 있다.
여러분이 회사나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컴퓨터도 서버로 둔갑할 수 있으며, 구석탱이에 처박혀있어 WIN-XP도 돌아가지 않는 구형 컴퓨터도 언제든지
'서버'가 될 수 있다. 단지 '서버'라는 목적에 맞는 OS와 프로그램만 설치하고, 내가 네트워크상에서 어떤 정보나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목적의식만 가지면 누구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다.
내 서버를 갖고 싶다!
그러나 여기서, 서버를
사용하기위해 관련된 하드웨어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는것은 약간 까다로운 일이기 때문에, 자신의 서버를 구축해 두고, 이를
일정 비용을 받고 나누어주는 개념도 이미 도입된 상태다. 대표적인 것이 '호스팅'서비스로, 일정한 비용만 내면 다른사람의 서버를
일정한 공간에 한하여 내 서버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대부분의 ISP나
포털사이트들이 간단한 홈페이지나 블로그등의 서비스를 운영하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꼭
인터넷상에 내 개인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서 내 서버를 구축해야 할 필요는 없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서비스를 이용해서
더 편리하게 내 홈페이지를 꾸릴 수 있지만, '싸이월드'같은 사이트를 만들고 싶을때에는 물론 반드시 내 서버가 있거나 호스팅서비스
등으로 내 공간을 할당받아야 한다.
요즘엔 개인이 서버를
구축하여 활용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물론 불법이긴 하지만 어떤
온라인게임등을 비용을 내지 않고 무제한으로 이용하고자 '프리서버'등을
구축해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내 자료를 주위의 사람들과 공유하거나 나누기 위해 FTP 파일서버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꼭
인터넷상의 웹서비스를 꼽지 않더라도 다양한 목적에 맞는 서버를 구축하거나 직접 이용하려는 시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는
초고속통신망의 급격한 파급효과가 한몫 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초고속통신망이 '서버'로의 용도를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해두었지만, VDSL이나 메가패스 엔토피아같은 수십 ~ 수백MBPS의 속도를 가지는 네트워크망이 집안에까지 들어오게되면서
간단한, 혹은 복잡한 서버구축이 아주 쉽게 되고 있다. (그림은 한 ftp서버에 접속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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