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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애프터서비스 그래서? 10월 1차

2005-10-25 00:00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tatotree@bodnara.co.kr

2. 9월 30일, ATi CrossFire



감자나무의 평가 : It's too late

1년전부터 판매된 SLi와 이제 등장한 CrossFire

NVIDIA의 SLI는 2004년 5월부터 정보가 나오기 시작했고 2004년 7월에 발표하였으며, 2004년 8월엔 Quadro에도 SLI기술을 적용할 것을 발표하고, 2004년 11월부터 실제 제품군이 한국에서도 판매가 되기 시작했다. 벌써 SLI군의 정보가 흘러나온지는 1년이 넘었으며, 몇일이 더 지나면 한국에서도 SLI를 만나게 된 시기가 1년이 다 되어가는 시기이다.

지금 상황은 어떤가? SLI급 메인보드는 이미 10만원 초반대까지 가격이 떨어진 상태이고, 다양한 SLI변종이 나타났다. 또한 이에 만족을 못하는지, 기존의 8X + 8X SLI에서 16X + 16X SLI가 곧 출시 준비중이다. 6600GT급 이상에서만 된다던 SLI 기술도 모두 다 풀려버리고, nForce4 SLI외에는 지원하지 못하게 하겠다던 엄포를 넘어 변종제품군도 다수 등장했다. 실질적으로 SLI의 대중화 시대가 코앞에 닥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그 기술이 실용적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그 다음 이야기이다)

ATi가 CrossFire에 대한 정보를 흘리기 시작한 시점은 2004년 11월이다. 즉 NVIDIA SLI가 공식적으로 판매되는 시점부터 CrossFire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 물론 당시에는 CrossFire라는 명칭도 있지도 않을 때였고 SLI와 유사한 기술이라는 식으로 알려졌을 뿐이다. 

이로부터 한참동안 세월이 지난 2005년 5월, CrossFire라는 이름으로 이 기술이 공개되기 시작했으며, 2005년 6월 COMPUTEX 2005에서 그 모습이 공개가 되었다. 그로부터 4개월이 훌쩍 지난 지금, 이제서야 CrossFire의 레퍼런스 메인보드가 공개되었다. 너무 늦었다.

 

Multi-Core Technology의 의미

지금 SLI시장을 한번 되돌아보자. 폭풍처럼 몰아닥칠것으로 예상되던 SLI시장은 생각보다 별 반응없이 조용히 그 세를 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800GT SLI가 7800GT보다 성능이 뛰어나다고는 하지만, 조합가격이 단일 7800GT보다 훨씬 비싼 시점에서 굳이 SLI를 사용할 필요가 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물론, 최신성능의 제품군인 7800계열의 SLI는 가격대를 떠나 현존 최고의 그래픽가속 솔루션임에는 부인할 수 없지만, 그 외에는 큰 의미를 찾아볼 수 없는것이 현실이다. 이는 거꾸로 이야기해서 그만큼 어필할 수 있는 유저대가 한정되어 있으며, 타겟 시장이 크지 않다는 이야기다.

이 상황에서 CrossFire의 등장은, 다양한 제품의 등장과 시장경쟁의 입장에서 보면 반가운 일임에 틀림이 없지만 어찌보면 조금 김새고 쌩뚱맞은 출시가 아닐 수 없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

 

바꿀만한 메리트가 있는가?

지금 시점에서 CrossFire가 고민해야할 걱정거리는 크게 두가지로 보인다. NVIDIA가 SLI를 출시하고나서 M/B의 보급화에 어느정도 성공한 이후 7800계열의 그래픽카드를 재출시하여 SLI 성능을 한층 높였던 것과 비슷하게 ATI도 곧 X1300, X1600이 등장할 예정이기에 두가지 기술중 무엇이 더 좋은 기술인가의 의미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고 베이스라인인 GPU의 성능향상과 드라이버향상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선 언급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문제는 누가 CrossFire를 구매할것인가 이다. ATi가 NVIDIA의 SLI보다 M/B가격이나 VGA가격을 훨씬 저렴하게 판매할 리는 없어 보이기 때문에 CrossFire의 구성가격은 SLI의 그것보다 같거나 비쌀수밖에 없다. (조금 싸다고 쳐도 어차피 Single Line보다는 훨씬 비싼 가격이다)

그렇다면 CrossFire를 찾는 소비자들 역시 기존의 SLi를 사용하고 있거나, 아니면 CrossFire를 지금까지 기다린 유저들이거나, 새로 CrossFire/SLI에 진입하기로 결정한 유저뿐이다. 문제는 CrossFire가 SLi에 비한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는가이다.

새로운 VGA Baseline 모델이 7800GT/GTX보다 훨씬 뛰어나다면 CrossFire의 가치는 분명히 생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일단 기존의 SLi사용유저들이 CrossFire로 플랫폼을 교체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또하나, 생소한 Xpress200 플랫폼의 Stability나 Performance를 어떻게 보장할것이냐의 문제다. NVIDIA는 nForce2부터 M/B 플랫폼에 꾸준한 인지도를 쌓고 많은 사용자를 거느린 상태에서 SLi를 출시했기 때문에 플랫폼에대한 거부감이 없이 그나마 쉽게 사용자들을 SLi로 끌어들일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ATi의 플랫폼사업은 거의 초기단계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Xpress200 플랫폼을 아직 믿지 못한다. 이상태에서 CrossFire로 바로 질러가기를 원하는것은 어찌보면 너무 무례한 발상이다. 물론 거의 완벽한 드라이버와 칩셋이 실제로 출시된다면 그렇지 않겠지만, 그럴 가능성 또한 없기 때문에 CrossFire가 시장에 진입하기는 SLi보다 더 힘들다. 이점을 어떻게 해결할것이냐가 CrossFire가 가진 고민일 것이다.

 

ATi의 딜레마. Technical Pride or There is no TIME

이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ATi의 고민은 두가지이다. 지금 시점에서 CrossFire에 올인하여 실제 판매는 접어두더라도 기술적인 우위의 이미지를 NVIDIA로부터 뺏아올 것이냐, 아니면 플랫폼에서도 실속을 거둘 것이냐의 문제다. 전자의 경우라면 지금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라면 지금은 시간이 없다는게 최대 고민거리다. 일단 플랫폼자체를 시장에서 검증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고, 두번째로 CrossFire의 안정성도 검증받아야 한다. NVIDIA가 플랫폼시장에서 검증받는데 2년이 넘게 걸렸다. 그러나 ATi에게는 이런 시간이 없다.

 

또한번의 공염불이 될 것인가?

아니면 쉬운 전자의 길을 택할 것인가? 판매가 되던 어찌되었건 기술적으로는 우위임을 입증할 수 있기에는 CrossFire는 제격이다.

그러나 그렇게되면 오히려 ATi는 플랫폼시장에 진입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플랫폼시장은 한 템포를 쉬면 최소 다섯템포가 늦게되는 시장이다. 또한 한번 잊혀저버리면 다시 복구하기가 어디보다 힘든 곳이 바로 플랫폼시장이다.

이미 RS300은 소비자의 머리속에서 이미 잊혀진 플랫폼이다. ATi의 1차 플랫폼시장 진입은 이미 실패했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영영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다고 더이상 연기할 수도 없으니 이것이 큰 문제다. 현재 CrossFire가 가진 문제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바로 이점에 있다는것을 누구보다 ATi는 아마 잘 알고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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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mktsoft (ID) / 05-10-25 2:01/ 신고
좋은기사네요.
잘봤습니다.
ATI의 크로스파이어는 최소 몇년을 기다린다해도 성공할 가능성도 짐작할 수 없는 상황같네요.
zhdskanf (ID) / 05-10-25 3:34/ 신고
잘 보고 갑니다.
많은 유익한 정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rbear (ID)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25 10:25/ 신고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현재 사용자 입장에서 명쾌하게 잘 정의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lecvidal (ID) / 05-10-25 11:40/ 신고
잘 봤습니다. 공감이 가네요.
jung21 (ID) / 05-10-25 12:26/ 신고
좋은 기사였습니다.
꼭 후일담 같지만 이런 기사도 좋습니다.
epddhk (ID) / 05-10-25 12:42/ 신고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다음 달도 기대하겠습니다.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25 13:07/ 신고
잘 읽었습니다...

크로스파이어나 메인보드 칩셋에서 패착만 거듭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은 생각도 드는 ATi네요...
zooc80 (ID) / 05-10-25 15:58/ 신고
정말 좋은 기사네요~! 제품이 나올 시점의 리뷰기사는
시간이 지나면 시장상황이나 제품의 결점이 드러남으로
해서 틀린 정보를 줄수도 있는데 이런 리뷰 애프터서비스로
인해서 정확하고 인지도가 있는 리뷰기사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_^*
ironkil (ID) / 05-10-25 16:59/ 신고
재미있네요. 하드웨어 유통사들에게도 마케팅 전문가가 필요할 듯하군요. 원래 진작있어야하는 것인데 그걸 커뮤니티나 관련사이트들이 대대행하고 있었군요
taiji0213 (ID) / 05-10-25 17:06/ 신고
공감...공감...흠...왠지 ati매니아로서 6600으로 돌아서게한 아쉬움은....훔...-_-
xercxess (ID) / 05-10-25 19:05/ 신고
크로스파이어의 문제점은 SLI와는달리 크로스파이어 에디션 그래픽카드까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그래픽칩을 사용했더라도, 이게 엔비디아처럼 가격이 같을리가 없죠... 또한, 엔비디아는 SLI솔루션을 사용하다가 그래픽카드 하나를 떼서 다른데다가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크로스파이어 에디션 카드는 다른데다가 사용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엔비디아처럼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xercxess (ID) / 05-10-25 19:06/ 신고
제가 ATI의 X1000시리즈를 기다렸던 이유는 크로스파이어 보다도 AVIVO의 멀티미디어 성능 때문이있습니다... 아마 ATI를 좋아하는 유저들 중에 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꽤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런데 이것저것 생각해볼때마다 점점 엔비디아 플랫폼쪽으로 생각이 기울게 되네요... SLI를 사용하시는 분들중에 SLI보드와 7시리즈 엔비디아 카드 1개만 사용중이고, 나중에 차후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로스 파이어는 이런면에서 볼때 크로스파이어 에디션카드라는 것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xercxess (ID) / 05-10-25 19:06/ 신고
과연 국내에 크로스파이어 에디션 카드가 얼마나 유통될 것인지? 생각해보면 많이 유통될 것이라고 생각할수 없습니다... 당연 가격은 비싸질테고, 그럼 더더욱 구하기 어렵게 되겠죠... 좀더 사용자 편의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는 크로스파이어 에디션 카드라는것 자체가 오히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측면에서는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입니다... 어쨌든...모든걸 다 따져봐도... ATI의 현재의 가격정책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후발주자 인데다가 하드웨어상의 여러가지 불리한점을 안고 있는이상 가격면에서의 우월성이 없다면... 크로스파이어 플랫폼은 살아남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현재의 ATI의 우월성은 크로스파이어가 아니라 AVIVO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솔직히 나와봐서 퓨어비디오랑 비교해 봐야 하겠습니다만...;;) ATI의 AVIVO가 갖고 싶다면 엔포스4 보드에 X1000시리즈 장착하는게 나을테니까요...
xercxess (ID) / 05-10-25 19:17/ 신고
어차피 멀티랜더링 솔루션은 파워유저에 한정될수 밖에 없고, 그중에 바꿈질 자주하시는 분들한텐 크로스파이어 플랫폼은 그래픽카드 2개를 세트로 처분해야한다는 단점이 있고, 자주 업글 안하시고 PC한번 업글하면 5년이상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그래픽 카드 1개만 사고, 그래픽카드성능이 떨어진다고 판단됬을때 차후에 멀티랜더링 솔루션을 사용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한테는 에디션카드를 사야한다는게 문제가 됩니다... 게다가 보드칩셋의 불안함까지 있죠... 제 개인적인 경우지만 동영상성능을 버릴수 없기에 AVIVO를 기대하고 있지만서도, AVIVO 하나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점은 안고 구입해야 한다는게 현재로선 딜레마로 생각됩니다... 이것저것 문제 삼느니..차라리 속편하게 SLI로 가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xercxess (ID) / 05-10-25 19:23/ 신고
크로스파이어 에디션카드가 국내에 원활하게 유통되지 못한다면... 결국 크로스파이어 솔루션을 갖고 싶은 유저는 크로스파이어보드에 그래픽카드 2개를 몽땅 한꺼번에 사야합니다... 안그래도 비싼데 총알부담이 심각해 집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장만하는 유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결국 쓸만한 보드칩셋을 내놓지 못하고, 현재의 구조를 계속 고집한다면...가격면에서 소비자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면 크로스파이어는 외면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notebe (ID) / 05-10-25 20:59/ 신고
고생하셨습니다~
korstds (ID) korstd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25 21:29/ 신고
참 이런 리뷰에 대한 a/s가 있다는게 색다른거 같네요..
kss8569 (ID)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25 22:06/ 신고
요즘 x800GTO 가 인기가 많아보이던데.
okawa (ID) / 05-10-25 23:23/ 신고
다른 사이트들에서는 다루지 않는 유통에서의 뒷이야기나 제품의 장단점을 짚어주는게 정말 좋습니다.
dualmoon (ID) / 05-10-26 0:52/ 신고
역시...리뷰 AS는 통쾌합니다...많은 이야기에서 공감이 가네요...
nirvanah (ID) / 05-10-26 1:24/ 신고
리뷰 애프터서비스 그래서?... 보드나라 기사 중에 젤 흥미있게... 꼼꼼히 읽어보게 되더군요. 재미있기도하고... 다른 곳에서는 얻기 힘든 정보도 알 수 있고... 또... 냉철한 평가가 돋보이네요. 각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너무나도 명확하게 짚어주시는 것이 정말 속시원하네요. 다음... '그래서?'도 기대하겠습니다.^^
junwone (ID) / 05-10-26 8:52/ 신고
역시 리뷰A/S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깔끔한 기사 잘봤습니다.
arsene (ID) / 05-10-26 11:38/ 신고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특히 크로스파이어에 대한 부분은 제 생각과 거의
일치하네요.^^;
chungyedam (ID) / 05-10-26 18:20/ 신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ryangedu (ID) / 05-10-26 20:26/ 신고
역시 소비자 눈에 많이 띄어야 잘 팔리지요
makesound (ID) / 05-10-26 22:15/ 신고
역시나 보드나라의 기사는 이래서 볼만 하다니깐요..속시원히 할말 하니까!!!! ^0^
mclljr (ID) / 05-10-27 14:03/ 신고
언젠가 베타뉴스에서 저도 에프터서비스는 아니지만, 고객지원 서비스를 벤치해볼려고 했는데..

이기사보고 접었다는;;;
ansdmsdud (ID) / 05-10-27 15:47/ 신고
리뷰에 대한 기사는 언제나 설레임으로 보고 있지요.
shc572 (ID) shc57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27 21:48/ 신고
항상 제품의 좋은 점만을 부곽시키는 것보다
이렇게 단점도 잡아주는 보드나라..
사랑합니다~

업체들도 이글들을 보고
자신의 제품을 깎아먹는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분명 단점을 장점으로 고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그렇게 됨으로서 더욱 좋은 제품이 나올겁니다..^^:
moonlight11 (ID) / 05-10-30 22:46/ 신고
잘 보았습니다.

CrossFire 는 늦은 감이 정말 확실히 있죠

가격과 성능에 따라서 시장 판도가 변하긴

하겠지만 그게 어느 정도가 될지...
policeman (ID) / 05-10-31 16:26/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기사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dany22 (ID) / 05-10-31 20:57/ 신고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정말 속이 다 시원하군요~! ^^
ian5364 (ID) ian536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1-13 1:49/ 신고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kings31th (ID) / 05-11-15 12:55/ 신고
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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