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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진화된 수랭 쿨러! ZALMAN Reserator XT

2007-08-07 00: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2. 베어본을 닮은 외형에 모니터링/조절 기능 강화




     

 

잘만테크의 Reserator XT는 기존의 잘만 수랭 쿨러가 원형 타워형이나 라디에이터 형태로 면적은 조금 차지하는 대신에 높이가 있었던 것과 달리 베어본과 닮은 외형으로 높이는 낮추고 공간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크기는 210(폭) x 350(길이) x 180(높이)mm로 길이가 약간 더 길다는 것을 빼면 일반 큐브형 베어본과 비슷한 크기다. 무게는 약 7kg으로 Reserator 2의 무게와 똑같다.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방열판을 사용해서 부식을 방지하고 전면에 각종 모니터링 장치와 수동 조절 기능키를 달아 얼핏 보면 정말 아날로그 느낌의 계기판이 있는 베어본의 느낌도 난다. 색상은 알루미늄 고유의 컬러 외에 블랙 컬러 모델도 출시된다.

 

Reserator XT의 전면에는 모니터링을 위한 3개의 둥그런 디스플레이 장치와 중앙에 보이는 팬속도 조절 레버, 그리고 하단에 있는 3개의 컨트롤 노브가 보인다. 우측에는 잘만의 로고가 보이며 상단에 HYBRID LIQUID COOLING SYSTEM이라는 제품의 종류를 알려주는 문구가 보인다.

 

전면에 있는 3개의 디스플레이 장치는 쿨러가 동작하면 가장 왼쪽은 팬속도(RPM)를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중간은 온도 표시(상단 : 냉각수, 하단 : 실내)와 냉각수 수위를 알려주며, 마지막 우측 디스플레이는 냉각수의 유량을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사진출처 : 잘만 홈페이지)

 

가운데 보이는 커다란 볼륨(VOLUME) 다이얼은 진짜 볼륨 조절용이 아니라 메뉴얼 모드에서 팬속도와 유량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팬속도를 줄이면 소음도 줄어들테니 볼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단에 보이는 3개의 버튼은 첫번째는 온도 표시 단위를 섭씨/화씨로 바꾸는 버튼이고, 두번째 버튼은 동작 모드를 자동(AUTO) 또는 수동(MANUAL)으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자동으로 놓으면 온도에 따라 팬속도와 유량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세번째 버튼은 LED ON/OFF 기능과 본체 이상시 5초 이상 눌러 Reserator XT를 재가동시키는 역할이다.

 


Reserator XT의 측면에는 라디에이터 내부로 외부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만든 그릴 부분이 보인다. 후면에 140mm 팬이 달려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연대류보다 효율적인 공기 순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Reserator 2에서 본체로 들어간 가시화 장치(Flow Indicator)는 Reserator XT에도 여전히 본체 우측면에 자리잡고 있다. 가시화 장치는 내부의 물이 순환되면 그에 따라 돌아가기 때문에 현재 쿨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Reserator XT에서는 유량을 표시하는 디스플레이 장치가 전면으로 배치되면서 가시화 장치의 중요성이 떨어져 측면 쪽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Reserator XT의 뒷면에는 한분에 봐도 상당한 크기의 140mm 쿨링 팬이 달려있으며 여기에 원터치 방식의 피팅 소켓을 사용한 퀵 커플링(Quick Coupling) 바디로, 튜브의 결합과 분리를 쉽게 할 수 있다. IN/OUT 표시가 되어 있어 사용자가 호스 연결시에 헷갈리지 않도록 했다.

 

별도의 AC 전원을 사용했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Reserator XT는 컴퓨터 내부 전원 연결만으로 동작한다. 외부 전원을 사용하면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하지만 PC 전원과 연동시키기 위한 별도의 방법이 요구되는데, PC 내부의 전원을 사용하면 그런 염려는 없다.

 

Reserator 1 V2나 Reserator 2의 경우는 본체에 5W, 300L/H, 최대 양정 0.5m의 펌프가 사용된 것으로 나오는데, Reserator XT에는 6W, DC 12V, 300L/H, 최대 양정 1.8m짜리 펌프가 들어갔다. Reserator XT 전원은 케이스 뒷쪽의 브라켓을 통해 PC 내부 파워 서플라이의 12V 전원 케이블에 연결된다.

 

Reserator XT의 상단에는 냉각수를 주입하는 워터탱크 캡이 보인다. 냉각수 주입은 이곳을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Reserator 시리즈와 비교해서 그다지 다른 점은 없어 보인다.

 


냉각수의 증발이나 누수를 막기 위해 워터탱크 캡도 패킹 처리가 되어 있다. Reserator XT의 용량은 약 1000mL 정도로 250mL 용량으로 제공되는 전용 냉각수 원액을 증류수에 1:4 비율로 희석시켜서 주입하게 된다. 

 

Reserator XT의 바닥 부분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4개의 패드가 붙어있다. 그러나 본체 크기와 비교하면 패드의 크기가 상당히 작게 느껴진다.

 

잘만 Reserator XT 설명서에는 본체를 PC 근처에 놓고 위의 이미지처럼 CPU 워터블럭에 호스를 연결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수랭 쿨러 본체와 CPU 워터블럭까지는 확장 슬롯에 달리는 브라켓을 이용해 통과하고, 전원 케이블 역시 여기를 통해 PC 내부로 넣어 파워 서플라이에 연결하게 된다.

물론 Reserator XT의 기본 연결은 본체와 CPU 워터블럭까지지만, 여기에 잘만테크에서 만드는 다른 노스브릿지, VGA, VGA 메모리 워터블럭 등을 연결해서 수랭 쿨링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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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scoot (ID) scoo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7 0:05/ 신고
멋지네요.. 가격만 싸다면 구입을..ㅠ_ㅠ
ohye701 (ID)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7 0:41/ 신고
수냉은.. 위험도가 높아서.;;
[제가 발로 다루기 떄문인지도 모르겠지만]
SoJ / 07-08-07 1:21/ 신고
후... 수냉은 일단 맛보면 정말 끊기 힘들죠. 정숙성에 쿨링 성능에... 정말 매력 만점입니다. 총알을 장전하면 반드시 한번쯤 장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ainomusume (ID) ainomusu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7 1:29/ 신고
저는 발로도 다루지를 못해서...ㅜㅠ;;;

가격이 얼마나 될런지도...ㅠㅠ
milkblue (ID)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7 2:58/ 신고
한번쯤은 써보고 싶은 수냉...
잘만제품은 역시 깔끔하네요.
ljck5765 / 07-08-07 7:56/ 신고
오버클럭 유저는 필수 입니다.
공냉보다는 수냉이 압도적인 우세
jaeyakr (ID) jaeyak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7 8:09/ 신고
마감도 좋고 성능도 좋지만 역시 가격의 압박이죠.
jungilok (ID) / 07-08-07 9:36/ 신고
파워풀하네요~~ 가격도 파워풀하겠지만요~~ㅎㅎ
kartor (ID) / 07-08-07 10:02/ 신고
잘만의 완성도는 알아주지만...
40만원의 가격은 정말...
너무 비싼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blackchh (ID) / 07-08-07 10:41/ 신고
멋진제품이네요. 수냉시스템을 아직은 써보지를 않았지만 한번은 써보고 싶긴하네요.
epician (ID) epici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7 12:00/ 신고
범접할 수 없는 가격의 잘만;;;;
dultwo (ID) / 07-08-07 12:54/ 신고
사용해보고 싶지만 가격이 너무 높아서... ㅠ.ㅠ
yyskjy (ID) / 07-08-07 13:05/ 신고
PC보다 멋진 모습이네요^^
성능도 좋을거 같은데.....가격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blueopal (ID) / 07-08-07 13:57/ 신고
보기엔 참 좋은데, 역시 가격의 압박이 상당하군요.
3R의 포세이돈을 개량해서 쓰고 있는 저로서는
도저히 넘볼 수 없는 가격대군요 ㅡ_ㅡ;
수냉쿨러는 설치할 때, 신경 잘써주면 유지보수 및
냉각성능은 참 훌륭하다 여겨집니다..
kama136 (ID) / 07-08-07 15:21/ 신고
가격의 압박이 느껴지네요. 수냉하려면 cpu뿐만 아니라 이왕 하는김에 vga에 노스까정...
kss8569 (ID)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7 16:48/ 신고
엄청난 오버하는분들은 눈이커지겠다는..
ascentia (ID) ascent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7 17:51/ 신고
수냉 시스템을 꾸미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게 하는 제품이군요.
kor275 (ID) kor2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7 21:23/ 신고
수냉식~~ 성능과 무소음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지만 가격이 문제죠~;
realdude33 (ID) realdude3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7 21:31/ 신고
제품을 실제로 보면 잘만이란 이름에 걸맞는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저에게는 가격의 압박이 상당하네요^^
정의정 / 07-08-07 21:35/ 신고
잘만 수냉식 3년 쓰니깐 CPU쪽 부식으로 물새서 그래픽카드 망가졌어요. 냉각수도 같이 사용했는 데...
sindong92 (ID) / 07-08-07 21:47/ 신고
눈 딱감고 한번 질러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hanaro (ID) hanar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7 22:48/ 신고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네요..
문제는 역시 가격의 잘만..휴
anfrhks2 (ID) / 07-08-07 22:55/ 신고
가까이 하기엔 너무도 먼당신 (가격) ㅋㅋㅋㅋ
newstar (ID)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8 1:32/ 신고
생긴거부터가 PC용품이라고 보기어렵네요. 산업용기기 같다는... ㅡ.,ㅡ;;
mud0107 (ID) / 07-08-08 16:07/ 신고
잘만 홈피에는 가격이 40만원에 올라와 있네요. 허걱^^
athlon88 (ID) / 07-08-08 18:38/ 신고
흠. 외장형인가요?
zeonis (ID) zeoni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08 18:45/ 신고
극한 오버가 아니라면 수냉은 사양...
skarhkdg (ID) / 07-08-09 8:32/ 신고
역시.. 잘만의 포스가 느껴지는 제품이군요.
mud0107 (ID) / 07-08-09 15:21/ 신고
이전에 사용하던 레지레스트 1 plus 를 업글하려고 했는데요. 넘 비싸서 포기합니다.
ljhhjw (ID) ljhhj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11 10:01/ 신고
수냉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에요
godanhan (ID) / 07-08-11 18:07/ 신고
가격때문에 그렇겠죠. 설치도 쉽지가 않고..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11 19:35/ 신고
10만원대라면 좀 팔릴지도..
iamafool (ID) iamafo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11 23:48/ 신고
저렇게 까지 냉각해야될 시스템을 한번 꾸며보고 싶네요. 공냉으로도 너무 시원한 내 시스템.
moonchild (ID) moonchil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12 7:22/ 신고
그런데 이 수냉식 쿨러 어디다 쓰죠??
y20303 (ID)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12 20:46/ 신고
말이 필요없는 성능이겠지만 역시 그림의 떡,,,
guru (ID) / 07-08-12 21:38/ 신고
가격이 상당하군요. 헐 본체가격..
scoot (ID) scoo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12 23:21/ 신고
잘만다운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단점은 역시 가격이..음
ikillyou (ID) ikillyo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13 8:50/ 신고
신문보니 잘만에 대한 기사가 나와있더군요.
아주머니 들께서 잘만 쿨러를 조립하는 과정..
적절한 가격으로 좀 낮춰지길..
hanaro (ID) hanar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15 12:53/ 신고
엄청난 것만 만드는 군요. 잘만..휴
jlee95 (ID) jlee9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19 1:10/ 신고
확실히 잘만은 뽀대가 나는군..
catlove (ID) catlov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19 8:01/ 신고
잘만 제품은 성능과 디자인이 죽이네요
yunkj (ID) yunkj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8-19 9:40/ 신고
멋진 제품... 수냉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요 -__-;
tksto3299 (ID) / 07-08-19 23:40/ 신고
저걸 하려면 돈이 ㅠ.ㅠ
bluemun (ID)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9-01 21:40/ 신고
잘만의 수냉쿨러가 점점 더 멋있어 지네요.
yunkj (ID) yunkj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9-01 22:04/ 신고
인테리어 측면도 고래된 것 같네요.
jlee95 (ID) jlee9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9-02 22:54/ 신고
너무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sky0734 (ID)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7-09-02 23:35/ 신고
한번 사용해 보고 싶네요.
leealpha (ID) / 07-11-06 1:35/ 신고
아노다이징 처리를 했다고는 하지만 내부 물통은 알루미늄이고 라디에이터는 순수 구리관 라이에이터를 사용해서 갈바닉걱정이 심히 되네요... 내부 아노다이징 처리로 지연이 되긴하지만 알루미늄이 공기중에서도 빠르게 산화되는 재질이라 물속에서라면... 그리고 혹시 내부에 생산과정에서(센서삽입, 노즐작업등) 혹시 상처라도 있다면 그부분에서 아주 급속도로 가속화되겠죠...
leealpha (ID) / 07-11-06 1:36/ 신고
그리고 리뷰하신분... 측면 그릴....ㅜㅜ;;; 표현 대단합니다. 수냉을 아시는분이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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