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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글로시를
적극 활용한 새로운 EeePC
'E Triple(이 트리플)
PC' 혹은 'EEE(이이이,
이~)
PC'라고 부르는 아수스
EeePC는 700시리즈에서
사용했던 프로세서인
셀러론-M을 버리고, 900과
1000 시리즈에는 인텔의
넷북용 저전력/저발열/저비용
프로세서인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한 제품이다. 성능부분에는
최신 노트북 프로세서인 코어2
듀오 시리즈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은 퍼포먼스를
갖고 있지만, 22x22mm의
작은 크기와 45nm 공정을
중심으로 한 저전력을 통한
오랜 시간의 배터리 사용으로
'라이트 유저(Light
User)'를 위한 제품이라
볼 수 있다.
또한 상판 외부 부분을 반사가
잘 되는 하이그로시 코팅을
사용한데다, 아수스 자체
로고를 자제하고 필기체를
사용한 'Eee'로고를
인쇄해, 자체 브랜드를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제품의 크기는 266
x 191.2 x
28.5~38mm 이며,
무게는 약 1.45Kg,
LCD 크기는 10인치로
인텔이 주장하는 넷북(Netbook)
카테고리인 7~10인치에
1Kg 내외의 무게라는 특징은
고스란히 갖고 있다. 하위
버전인 EeePC 901과의
차이는 LCD의 크기에 따른
제품 자체의 무게와 SSD를
저장장치로 사용한 부분만 달라
300g 늘어난 대신
80GB의 저장 공간과 더불어
10인치의 화면을 원한다면
오늘 살펴볼 1000H로의
선택이 타당하다고 볼 수
있겠다.
LCD 중앙 상단에는 130만
화소 카메라가, 화면
하단부에는 두 개의 마이크가
구성되어 있어 화상채팅이나
인터넷 전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특히
EeePC는 기본적이로
SkyPe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넷북에서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전화 환경이
가능함을 알리고 있다.
84키 기반의 키 배열을
사용하는 EeePC
1000H는 기존 700
시리즈 보다 늘어난 키
17.5mm의 키 자체
크기(키 피치)로 두꺼운
손가락을 갖고 있어 문제가
되었던 기존의 단점을 고려한
흔적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Fn' 키와 함께
누르면 작동되는 기능 키와
전원 외 네 개의 추가 기능
키도 함게 제공된다.
왼편 팜레스트에는 인텔
아톰프로세서 로고와 EeePC
1000H에 사용된 윈도우
XP 로고 및 2채널 돌비
사운드를 지원하는 내용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물론, 윈도우
운영체제의 설치 여부에 따른
호불호는 사용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넷북의 기본
철학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비교적 높은 사양이 아니라도
운용이 가능한 시스템에 OS의
채용을 반가워 할 수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오른편 팜레스트 부분에는 네
개의 상태 LED가 위치하고
있다. 그리 세련된 모습은
아니지만, 모바일 기기에
필요한 알림 기능은 포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왼쪽 상단에 위치한 네 개의
기능 키는 화면 꺼짐, 해상도
변경으로 설정되 기능 키와
함께 사용자가 다른 키로
설정이 가능한 두 개의 추가
기능키가 제공된다. 오른편 두
개 기능키의 기본 설정은
왼쪽부터 배터리와 성능의
관계를 조절할 수 있는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Super
Hybrid Engine)'
설정과 'SkyPe' 실행으로
기본 제공된다.
터치 패드는 마우스를 대신하는
기능으로 커서를 움직이는 기본
기능 외에도 'Elantech
스마트 패드'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세 개의 멀티 터치를
인식할 수 있어,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우선 하나의
손가락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동작은 기본적인 커서 움직임과
왼쪽 버튼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본 터치, 끌어서
놓기 설정이 가능하다.
두
개의 손가락으로는 페이지를
스크롤할 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줌 확대/ 축소 기능,
회전, 하나의 터치 지점은
그대로 놓고 다른 손가락을
더블 터치해 활성화 할 수
있는 돋보기 기능을 제공해,
일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모니터에 비해 낮은
해상도(1024x600)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물론
돋보기 기능은 두 개의 터치
지점을 늘이고 줄여 확대
범위를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 손가락의 터치를
통해 페이지업/다운(좌우
이동)이 가능하며, 내
컴퓨터와 윈도우 전환(하단
이동 후 좌우 이동)도
가능해, Alt+TAB 조합을
대신할 수 있는 간편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비교적 작은 키의 조합형태
대신 터치패드로 다양한 단축
키의 수행도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