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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ATI Stream 컴퓨팅은 오픈 표준에 중점!
ATI Stream은 오픈 표준인 OpenCL을 지원하여 벤더별로 자유로운 크로스 플랫폼이 강점임을 밝혔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일부 기술들의 경우 자사의 플랫폼에 최적화함으로써 경쟁사보다 특별함이나 가치를 부여하기도 하였지만, 결국은 많은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기술들이 표준으로 만들어지고 비공개된 기술들은 결국 고립되어 시장에서 사라지므로 많은 기업의 요구에 맞는 오픈 표준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OpenCL은 경쟁사에서 GPU 병렬 컴퓨팅이 가능하게 해주는 C언어 기반 CUDA와 비교하여 많은 벤더들의 요구에 더 적합하고 다양한 제조사들이 참여하는 크로스 플랫폼 기반으로 오픈된 기술이어 앞으로의 가능성이 높음을 언급했다. 또, CPU와 GPU의 최적화에서도 OpenCL이 유리함을 장점으로 소개했다.
하지만, CUDA 역시 OpenCL의 장점들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업체들에 얼마나 유리한 기술과 개발자들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지, 그리고 이에 따른 많은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이 병렬 컴퓨팅 환경의 표준을 만드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ATI Stream은 ATI Radeon HD 4000 시리즈 이상 (이하의 GPU들에서의 지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음.)에서 현재 사용이 가능한 기술로 이를 적용할 수 있는 그래픽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개발자들에게는 오픈 표준 OpenCL 적용으로 쉬운 접근과 사용하기 쉬운 툴 제공을 통해 전문 어플리케이션 들의 제작이 가능하여 사용자 기반의 가능성과 소프트웨어 기반 성장의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
ATI Stream 기술은 2006년 소개되어 소프트웨어 툴 등을 제공했고 이들을 개발 환경에 적용했으며, 2007년에는 전문가용 FireStream 그래픽 카드와 ATI Stream SDK를 제공하여 기술을 발전시켰다.
2008년인 지금에는 1테라 플롭스 처리 능력을 가진 더 향상된 성능의 GPU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고 무료인 ATI 어비보 비디오 컨버터를 통해 ATI Stream을 일반 사용자들도 체험할 수 있다. 또,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t) 요구가 높은 서버 등의 전문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워크스테이션의 의학 이미지 처리, 전문 비디오와 렌더링 환경에 적용, 그리고 일반 사용자들도 게임이나 비디오 등의 분야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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