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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보관하는 다양한 저장매체
컴퓨터를 오래전부터 사용했다면 그옛날 사용했던 플로피디스크를 기억이 추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하드디스크가 드물던 시절에는 5.25인치 플로피디스크에 DOS와 게임을 넣고 부팅디스크와 게임 디스크를 번갈아가며 실행시키곤 했다.
하지만 이제는 USB 메모리, DVD, 외장하드디스크등 대용량 저장장치들이 늘어나면서 3.5인치 플로피디스크마저도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으며, 인터넷 속도가 대폭 향상되고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빠르게 보급됨에 따라 CD 또한 음반시장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기술발전으로 데이터를 백업하고 보관하는 환경도 많이 바뀌게 되었는데 다양한 저장매체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대표적인 데이터 저장매체인 CD
최근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저장매체인 CD는 최대 800MB까지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USB 메모리의 용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데이터 저장용으로는 점차 사용되지 않고 있지만 음악을 담는데 주로 사용되며 아직까지는 저장매체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700MB CD의 장당 가격은 최소 120원대로 1GB당 비용을 계산하면 170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가격만 놓고 따지면 가장 저렴하지만 용량이 작고 광학 미디어인 만큼 시간이 흐를수록 데이터가 훼손될 우려가 크다.
CD를 대신하는 DVD
DVD는 초기 값이 비싸 많이 사용되지 않았지만 최근 가격대가 많이 저렴해지면서 CD를 대체하는 저장매체로 떠오르고 있다.
저장용량은 4.7GB, 듀얼레이어는 8.4GB를 제공해 최대 800MB의 저장용량을 제공하는 CD보다 같은 크기에 훨씬 큰 용량을 제공한다.
4.7GB DVD의 장당 가격은 최소 200원대로 1GB당 비용은 약 40원 정도로 가장 저렴한 용량대비 가격을 제공한다. 하지만 CD와 마찬가지로 광학 미디어의 특성상 장기간 보관시 데이터 훼손의 우려가 있다.
작은 크기로 휴대가 편리한 플래시 메모리
불과 몇 년 전만해도 512MB 저장용량을 가진 플래시 메모리는 10여만원에 달했지만 최근 플래시 메모리의 저장용량이 대폭 늘어나고 가격이 폭락하면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저장매체로 자리잡았다.
저장용량은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가장 큰 용량을 제공하는 플래시 메모리는 USB 메모리 타입으로 최대 256GB의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현재 16GB USB 메모리의 최저가격은 30000원 정도로 1GB당 190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작은 크기로 간편하고 파손의 우려도 작지만 데이터 보관에 소요되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
대용량의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외장하드디스크
최근 전문가나 고급 사용자들이 사용하던 DSLR 카메라, 풀 HD 캠코더등 고성능 영상기기들이 개인에게 빠르게 보급되면서 이제 수십GB의 용량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대용량 자료들을 담기위해서는 대용량 저장장치가 필요한데 때문에 저장매체중 가장 큰 용량을 제공하는 외장하드디스크를 사용이 크게 증가했으며, 저장용량은 현재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사용한 외장하드디스크가 최대 500GB, 3.5인치는 최대 2TB의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3.5인치 1TB 외장하드디스크의 최저가는 115000원 정도로 1GB당 비용은 115원 정도이며, 현재 최대 2TB의 대용량과 USB, eSATA등 다양한 연결방식으로 가장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최근 출시되는 외장하드디스크는 자동 백업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제품이 많은데 내장된 백업기능을 사용하면 대용량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옮길 수 있다.
온라인 저장매체
온라인 저장매체에는 네트워크에 연결해 여러대의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NAS와 인터넷을 통한 웹하드 서비스등이 있다.
NAS는 여러개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어 가장 큰 저장용량과 빠른 속도, 파일서버로 사용하는등 다양한 기능에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의 데이터를 담을 수 있어 편리하지만 아직까지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웹하드 서비스는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백업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일정기간 무료 서비스도 존재하지만 데이터를 장기간 보관할때에는 비용이 소요될 수 있고 서비스 업체가 사라지면 데이터도 사라지는 위험부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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