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3D Vision Surround, 단순히 세 개 모니터로 확대?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활성화 된 현재에도 사람들이 극장을 찾는 주요 원인 중에 하나가 바로 시야 전체를 메우는 대화면과 사방의 스피커에서 울리는 입체 입향을 통한 현실감 체험이 꼽힌다.
입체 음향 구성을 위한 7.1 채널 스피커 배치도(이미지 출처 : dolby.com)
그 중 입체 음향 부분은 5.1 채널 스피커의 가격이 5만원 대부터 시작하는 등, 음질을 떠나 현장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채널 스피커 구성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구성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반면, 극장과 달리 일반 가정에서는 인간의 시야각 전체를 커버할 만한 대화면 디스플레이구성은 쉽지 않으며, 특히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공동 소유라는 개념의 TV에 비해 개인 소유라는 인식이 강한 PC 모니터에 대한 지출에 대한 깐깐한 편으로, PC에서 40 ~ 50 인치 급의 대화면 구성은 더욱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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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HD를 위한 적절한 시야각은 33도로, 화면 내용의 확실한 인지가 가능한 수평 120도의 양안 시야의 1/4 만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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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PC에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구현한다고 해도, 멀티미디어 머신으로서의 PC 역할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 환경에서는 반응 속도등의 이유로 유선 입력 장치를 선호하는 유저가 많다. 이들의 경우 PC 디스플레이와 보통 1~2m 정도의 거리를 두게 되는데, 앉아 있을 때 인간의 양안 시야는 수평 120도, 수직 30도~60도 정도인 인간의 특성상 대화면 3D 입체 영상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구축해도 제대로 된 활용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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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운드 구성시, 수평 120도 양안 시야 이상의 확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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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경우도 앉아 있을 시 좌우로 긴 인간의 시야각 특성을 살려 와이드 영화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PC용 모니터도 4:3에서 16:10을 거쳐 현재는 16:9가 대세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와이드 디스플레이의 연장선상에서 한 번에 인간의 양안 시야 전체를 채워줄 수 있는 서라운드 모니터 구성이 최근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1개의 모니터에서만 3D 입체 영상을 지원하던 NVIDIA가 3개 모니터를 이용한 3D Vision Surround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D 입체 영상의 종착지는 3D 홀로그램일까, 그 이상의 무엇일까? 사진은 영화 아이 로봇 중, 사망한 레닝 박사의 3D 홀로그램 메시지 장면
앞서 이야기했듯이 이미지 자체의 현실감은 이미 실사 수준으로 향상되었으나, 체험이라는 단계의 3D 입체 영상의 대중화는 아직도 진행 중이며, SF 영화에서와 같은 입체 홀로그램은 아직 개인이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멀어 보인다.
그러한 현재 NVIDIA의 3D Vision Surround는 PC상에 구현된 개인용 3D 입체 영상 기술 중 가장 진보된 형태로 볼 수 있으며, 3D Vision Surround에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3D 입체 영상 진화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다음은 현재의 평면적인 디스플레이 대신 곡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전방향 3D Vision으로 진화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