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텔 코어 i5 760, SB850 사용한 ASUS M4A88TD
뛰어난 가격대비 효율성, 인텔 코어 i5 760
지난해 프로세서 시장이 듀얼 코어에서 쿼드 코어로 넘어오는 과도기였다면 올해는 멀티코어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커졌다다고 볼 수 있다. 데스크탑 PC 시장에서 최초로 6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한 인텔은 하이엔드에서 메인스트림 유저들을 위해 새로운 아키텍쳐 기반의 멀티코어인 코드명 블룸필드와 린필드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그중 LGA 1156소켓 기반의 i5 7시리즈와 i7 8시리즈로 나뉘어 출시된 린필드 프로세서는 훌륭한 가격대 성능비, 뛰어난 오버클럭 성공률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반기에 선보인 코어 i5 760은 인텔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코어 프로세서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가격비와 효용성을 갖춘 코어 i5 750의 후속 모델로써 2010년 하반기 가장 인기를 모은 프로세서로 자리잡았다.
코어 i5 760은 코어 I5 750에 비해 동작 클럭이 2.66GHz에서 2.8GHz로 향상되었으며, 터보 부스트가 활성화 되었을 때에는 2/4코어 작동시 각각 3.33GHz/2.93GHz까지 상승해 상당한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 i5 750과 동일한 수준의 가격대로 책정되어 가격적인 경쟁력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데스크탑용 멀티코어 프로세서 부분에서 코어 i5 760과 페넘2 X6은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구도에 있는 상황이다. 전자는 단일 코어를 기준으로 삼았을 때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으며 후자는 6개의 물리 코어를 통해 멀티 태스킹/멀티 쓰레딩시 보다 유연하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올해들어 멀티코어 지원 어플리케이션이 증가한 것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동영상 편집이나 렌더링, 인코딩등 제한적인 분야에서만 활발하며 아직까지는 멀티 코어 활용이 낮은 프로그램들이 많기에 코어당 높은 성능을 갖춘 코어 i5 760쪽이 좀 더 유리하다. 특히 많은 유저들이 즐겨하는 게임에서는 여전히 듀얼 코어 기반이거나 아니면 최대 쿼드 코어까지만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활용적인 측면에서도 코어 i5 760이 앞선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프로세서의 선택의 폭을 따져봐도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인텔의 경우 LGA 1136 소켓 기반의 린필드 프로세서는 i5 750/760, i7 860/870/875K등이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상황인 것에 비해 경쟁사의 경우 11월까지는 상반기에 출시된 2개 제품이 전부였고 95W와 125W 모델이 혼재하는 등 라인업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뛰어난 가격대비 효용성, 터보부스터를 포함한 i7 프로세서의 장점을 그대로 채용, 높아진 동작 클럭을 갖춘 인텔 코어 i5 760 프로세서를 2010년 하반기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에 수여하는 바이다.
네이티브 SATA 6Gbps 지원 SB850가 장착된 ASUS M4A88TD-V EVO/USB3
2010년 하반기에는 SSD의 사용 증가 및 RAID 기술등이 적용되면서 처리해야할 데이터 전송량은 증가되었다. 그로 인해 지금까지의 SATA 인터페이스가 제공한 3Gbps 대역폭을 추월해 버림으로써 오히려 이 부분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보다 2배 대역폭을 제공하는 SATA 3.0(6Gbps) 인터페이스가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미 SATA 6Gbps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도 시장에 다수 출시된 상황이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메인보중 SATA 6Gbps를 지원하는 제품들은 크게 AMD 850 사우스 브릿지를 통해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방법과 별도의 컨트롤러칩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나뉘어진다. 보드나라에서는 지원 방식에 따른 전송속도(대역폭)와 관련된 기사를 작성한 바 있으니 이를 확인해보면 그차이를 좀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테크닉] SATA 6Gbps, 네이티브와 비 네이티브의 차이는?
위에서 볼 수 있듯이 SATA 6Gbps 장비의 성능은 SATA 6Gbps를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시스템에서 별도의 컨트롤러나 SATA 3Gbps 사용 시스템보다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함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SATA 6Gbps를 네이티브로 사용할 수 있을까?
현재까지는 AMD 800 칩셋과 함께 선보인 AMD SB850 사우스브릿지가 유일한 방법이다. 인텔은 지금까지도 칩셋 자체에서 SATA 3Gbps까지 만을 지원하고 별도의 컨트롤러칩을 통해 SATA 6Gbps를 지원하고 있는 것에 비해 AMD는 네이티브 SATA 6Gbps를 지원하는 AMD SB850 사우스 브릿지와 AMD 800칩셋과의 조합을 통해 하이엔트와 메인스트림급까지 다양한 조합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폭의 선택이 가능하다.
실제 메인보드 시장을 살펴보면 SB850 사우스브릿지 기반의 메인보드들을 많이 확인할 수 있으며 그 가격대도에서 매우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이렇게 하반기에 인기몰이를 한 SB850 사우스브릿지를 사용한 메인보드중 ASUS M4A88TD-V EVO/USB3은 AMD 880G + AMD SB850 조합의 제품으로 880G칩셋에서는 지원하지 못하는 CrossFireX는 물론 Hybrid CrossFireX까지 지원하고, SB850을 통한 6개의 SATA 6Gbps 포트, NEC 컨트롤러를 통한 2개의 USB 포트, iEEE13494a 포트등의 풀 스펙을 갖추었으면서도 13만원로 가격대 성능비도 매우 뛰어나다.
이외에도 하드웨어 오버클럭킹 컨트롤러인 TurboV EVO, 시스템 절전 컨트롤러인 EPU, 비활성화된 AMD CPU의 내장 코어 활성화를 위한 Core Unlocker, 부하에 따라 각 코어의 클럭을 조절하는 Turbo Unlocker, 메모리 호환성 확보를 위한 MemOK!, 그리고 Anti-Surge Pretuection과 Express Gate, 880G 칩셋의 내장 그래픽 코어 오버클럭을 위한 GPU 부스트등 ASUS의 최신 기술이 모두 적용되어 있어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강력한 기능을 모두 선사해준다.
현 시점에서 SATA 6Gbps의 속도를 유일하게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AMD SB850 사우스브릿지를 채택하고 ASUS의 최신 기술이 총 망라되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ASUS M4A88TD-V EVO/USB3을 2010년 하반기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로 선정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