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자신에게 맞는 노트북 선택시 고려해야 할 점은?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한국 직장인 중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등의 모바일 기기를 휴대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비율이 96%를 차지하고 5명중 4명이 사무실외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일하는 스마트워크를 실현하는등 개인 모바일 기기를 아태지역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노트북의 경우 직장뿐만 아니라 이미 대학생활에서 필수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각 대학들이 캠퍼스내에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인터넷으로 수강할 수 있는 수업도 늘어나고 프리젠테이션이나 인터넷
수강신청등이 일반화 돠면서 그 활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노트북의 사용이 대중화 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필요한 노트북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을 고를때 고민하는 가장 큰 요소를 꼽는다면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가격과 휴대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 사이에는 서로 상관관계가 존재해 성능만 고려하자니 이왕이면 예쁜 다지인을 갖추면 좋겠고 여기에 가볍고 얇아 휴대성까지 완벽하게 갖추면 좋을텐데 이럴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을 차지하기에 이역시 고려해야할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사용자 스스로 노트북을 이용하는 용도를 파악하고 그 관련 정보를 잘 수집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노트북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몇가지 노트북 선택 기준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노트북의 선택 기준 (1) 가격
우선 노트북 선택시 가장 우선시 되는 기준은 바로 '가격'일 것이다.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이른바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며 이는 노트북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물론 가격과 사양은 비례하기 때문에 어떠한 용도로 활용하느냐를 우선 결정해야하지만 노트북의 경우 데스크탑 PC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이라면 30~50만원대의 AMD APU 기반이나 40~60만원대의 코어 i3를 사용한 제품이 적당하고 좀더 고성능을 원한다면 샌디브릿지 기반의 코어 i5/i7을
사용한 노트북이 안성맞춤이다. 특히 해당 노트북의 경우 외장 그래픽 유무, 디스플레이 크기, 스토리지 종류(SSD/HDD) 제공 여부에 따라 60~20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슬림함과 휴대성, 오랜 배터리 타임, 그리고 적당한 성능까지 갖춘 울트라북 계열이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다. 울트라북 계열의 경우에도 80만원에서 2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포진되어 있다.
이외에도 운영체제, ODD, 두께나 무게 등을 희생하는 대신 100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에 데스크탑 못지 않은 성능을 갖춘 게이밍 노트북이 선을 보이면서 새로운 틈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모두 일반적인 회사 업무는 물론 수업이나 문서작성, 발표 자료 준비등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고화질 영상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영화 감상등에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당장 필요하 부분, 또는 차후에 추가로 할용할 부분들을 고려해 이에 맞는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노트북의 선택 기준 (2) 플랫폼과 성능
노트북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단지 한 부품의 성능이 좋다고 해서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즉, 수많은 요소들이 모여 노트북이 전체 성능을 이루는 것이며 그중에서 우선 어떤 플랫폼 (인텔, AMD)를 선택할지를 결정해야만 한다.
인텔의 경우 지난해까지 보급형 모델에 많이 사용되었던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넷북의 비중이 줄어든 대신 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인텔 2세대 코어 i3 기반의 노트북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좀더 고성능을 원한다면 인텔 2세더 코어 i5/i7을 사용한 노트북이 안성맞춤이다.
또한 최근 인텔이 제시한 제원에 맞춘 얇은 두께와 초경량 및 휴대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여기에 긴 배터리 사용 시간과 초고속 시작 속도, 그리고 성능까지 잡은 울트라북이 출시되면서 노트북 시장의 일대 변혁을 이뤄내고 있다.
AMD의 경우 지난해 시장을 이끌었던 애슬론, 튜리온, 페넘 기반의 노트북 대신 그래픽 프로세서를 내장한 32nm 공정의 멀티코어 프로세서인 AMD 라노 APU 시리즈를 채용한 노트북들이 선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AMD 라노 APU의 경우 A 시리즈와 E 시리즈, C 시리즈로 제품군이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일반 노트북 시장과 울트라씬, 넷북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또한 노트북의 성능에 대한 부분은 실질적인 처리 능력과 관련된 CPU 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및 3D 게이밍 성능을 좌우하는 그래픽 코어, 상대적으로 느린 입/출력 속도로 그만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스토리지등도 참고를 해야만 한다.
한편 최근에는 노트북의 휴대성을 일부 희생하는 대신 고사양의 CPU와 고성능의 외장 그래픽 코어를 장착해 데스크탑을 상회하는 성능을 갖춘 게이밍 노트북이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많이 사용되지 않는 부분을 과감히 절감하는 방법으로 구입할 만한 가격대를 형성해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노트북의 선택 기준 (3) 디자인과 휴대성
노트북의 경우 대부분 야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펙만큼 디자인 역시 구매 요건중에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물론 디자인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 차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다고 평가내릴 수는 없다.
우선 심플하지만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의 경우 자칫 너무 평범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더라도 쉽게 질리지 않고 거부감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는데에는 다소 미흡하며 회사원들의 비즈니스 노트북의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
또한 이와는 반대로 유행에 민감한 디자인의 경우 대부분 파격적인 외형과 색상을 통해 새로운 트랜드를 형성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들어 노트북을 일종의 패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처럼 노트북의 외관 디자인도 노트북 구입 고려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로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울트라북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디자인적인 차이 이외에도 빼놓을 수 없는 노트북의 매력 포인트중에 하나는바로 무게와 휴대성이다.
대학생들이 데스크탑에 비해 노트북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많은 양의 과제들을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출장이나 이동이 잦은 직장인의 경우에도 노트북의 무게는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얇으면서도 강도가 높고 가벼운 재질을 외관으로 사용하거나 ODD를 비롯한 일부 기기를 외장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외함으로써 무게를 줄이는 방법들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얇고 가벼운 노트북의 경우 동급 사양의 노트북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 부분은 참고를 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