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VSync 단점을 해결한 NVIDIA Adaptive VSync
지금까지 VSync는 모니터 주사율과 게임 성능(FPS)을 동기화 시켜 과도한 게임 성능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 티어링 문제를 해결해 오는데 사용되었지만, 모니터 주사율 이하의 게임 성능에서는 오히려 스터터링이라는 반갑지 않은 부작용을 수반하고 있었다.
NVIDIA Adaptive Vertical Sync는 상황에 따라 VSync 동작 여부를 조절한다
VSync로 인한 스터터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게임 성능이 모니터 주사율 보다 낮은 지점에서 VSync의 동작을 해재하면 스터터링을 줄이면서 보다 자연스러운 게임 화면을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모니터 주사율과 큰 차이나지 않는 지점에서 스터터링 방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NVDIA에서 새롭게 출시한 지포스 600시리즈에 채택한 케플러 아키텍처에서 Adaptive Vertical Sync(이하 어댑티브 VSync)라는 이름으로 기존 VSync의 단점을 해결했다.
제어판에서 간단히 설정 가능한 NVIDIA Adaptive VSync
어댑티브 VSync는 지포스 GTX 680을 위해 공개된 포스웨어 301.1에서 지원을 시작했으며, NVIDIA 제어판의 3D 설정 관리의 수직 동기를 통해 사용 여부를 조절할 수 있다.
지포스 GTX 680을 위해 공개된 포스웨어 301.1은 수직 동기 메뉴에, 기존과 동일한 3D 프로그램 설정을 통한 VSync, 강제 끄기, VSync 기능이 없는 3D 프로그램을 위해 강제 켜기 항목 외에, 새롭게 추가된 어댑티브 (자동) 항목과 어댑티브 half refresh rate (자동 (간격 2))가 추가되었다.
자동은 일반적인 LCD 모니터의 주사율인 60Hz(FPS)를 기준으로 3D 프로그램의 성능이 60FPS 미만일 경우 VSync를 중단하고, 자동 (간격 2)는 모니터 주사율의 1/2인 30Hz(FPS)를 기준으로 3D 프로그램의 성능이 30FPS 미만일 경우 VSync를 중단하며, 보통 25FPS ~ 50FPS 정도로 동작하는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기존 VSync 대비 자연스런 화면 제공하는 NVIDIA Adaptive VSync
다음 영상은 NVIDIA 케플러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GTX 680 GPU를 탑재한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 680 Master와 Unigine Heaven 벤치마크 3.0를 이용해, 일반 VSync와 새롭게 추가된 어댑티브 VSync를 적용했을 때 차이를 비교한 영상이다.
영상 우측 하단에 표시되는 프레임을 비교해 보면, 일반 VSync와 NVIDIA 어댑티브 VSync 모두 최대 성능을 모니터 주사율과 동일한 60FPS으로 고정시키고 있다.
그러나, 그래픽 카드 성능이 60FPS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일반 VSync는 강제로 30FPS로 낮추는 반면, NVIDIA 어댑티브 VSync는 동작을 멈춰 그래픽 카드 성능을 100% 활용해 보다 자연스런 화면을 구현해준다.
모니터 -> 캠코더 -> 동영상 서비스 -> 모니터를 거치면서 영상 자체로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지만, 60FPS 미만 구간에서 일반 VSync와 NVIDIA 어댑티브 VSync의 성능 차이는 약 2배에 이르는, 최대 29FPS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NVIDIA 어댑티브 VSync를 적용했을 때 보다 자연스런 화면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