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그래픽카드,SSD,HDD 베스트
그래픽카드: GIGABYTE Geforce GTX 960 UDV D5 4GB 윈드포스 Nano
지난해 2014 하반기에 출시된 GTX 900번대이지만 올해 하반기까지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독차지하고 있는 NVIDIA 지포스 제품군이다. AMD에서도 특별히 큰 반격을 여전히 하지 못했으며, NVIDIA도 딱히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하진 않았다. 하지만 올해 들어와서 그래픽카드 제품들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면 그래픽메모리 부분을 뽑을수있다.
특히 올해 출시된 게임 GTA 5 때문에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게임 옵션 설정에서 그래픽카드메모리를 표기 해주며 메모리 용량에 따라 옵션 설정의 한계를 정해 놓았다.2GB로는 부족함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 해상도와 그래픽 옵션을 올리면 2GB는 쉽게 넘어가기 때문에 더 이상 옵션을 올릴수가 없다. 물론 무시할 수 있는 옵션도 따로 구비해 놓긴 했지만, 사용하게되면 텍스쳐 렌더링 문제가 생기기도해서 많은 이슈가 되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해주는 제품인 GIGABYTE Geforce GTX 960 UDV D5 4GB 윈드포스 Nano를 보드나라에서 그래픽카드 베스트 제품에 선정했다.
GIGABYTE Geforce GTX 960 UDV D5 4GB 윈드포스 Nano 는 기존의 GTX 960 PCB기판을 짧게 줄여 ITX케이스에서도 GTX 960제품을 사용가능하게 했으며, 짧음에도 2개의 Fan이 달린 윈드포스 쿨러를 장착해 쿨링에도 매우 신경쓴 제품이다. 특히 앞서 말한 그래픽메모리도 4GB를 장착해 여유롭게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앞으로 더욱더 그래픽메모리 용량이 게임 옵션 설정에 있어서 핵심이 될요소가 될것으로 생각되기에 작은크기에도 4GB 그래픽메모리가 장착되어있는 GIGABYTE Geforce GTX 960 UDV D5 4GB 윈드포스 Nano제품을 2015년 보드나라 베스트 그래픽카드에 선정했다.
SSD: 샌디스크 Z400s 256GB
올해에는 작년보다 좀더 SSD가 우리에게 가까워진 느낌이다. 가장 큰이유로 들자면 SSD의 가격이 예전에 비해 매우 착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에 착한 SSD하면 낸드방식이 TLC 여서 구매하기 꺼려졌지만, 올해 들어 고급형SSD에만 사용되던 낸드인 MLC낸드를 채택한 제품들도 128GB정도면 5만원대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진점이 가장 크다.
가격이 내려간 큰이유를 들자면 기존의 대기업브랜드나 이름있는 기존의 보조기억장치 브랜드들이 출시하던때와 달리 많은 중소업체에서도 SSD시장에 자신들의 이름을 달고 출시하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겐 더없는 착한 가격에 판매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가격 뿐만아니라 성능이나 보증기간도 꼼꼼히 챙겨야하는건 잊지 말아야한다.
특히 착한가격과 함께 출시된 샌디스크의 Z400s는 최저가 기준 128GB는 5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읽기속도 549MB/s 쓰기속도 330MB/S의 준수한 속도를 보여주는 Z400s는 MLC제품인데다가 후속지원도 빵빵한편이다.
샌디스크가 보증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TLC보다 수명이 길다는 MLC 제품이기도하며 높은 보증기간 덕분에 SSD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러한 이유로 2015년 베스트 SSD에 샌디스크 Z400s를 선정하는 바이다
SSD: 인텔 750 시리즈 400GB
한가지 더 2015 베스트 어워드에 포함되는 SSD가 있다. 바로 속도의 혁명을 보여준 SSD, 인텔 750 시리즈다.
기존 2.5인치의 SSD들이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다면. 인텔 750 시리즈 400GB는 PCI-E(NVMe)인터페이스 방식을 사용해 기존에 사용하던 2.5인치 SSD의 SATA 인터페이스와는 차원이 다른 속도를 보여준다.
읽기속도는 2.200MB/s, 쓰기속도 900MB/s를 보여주는 인텔 750 시리즈는 NVMe라는 특수한 PCI-E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데, 쉽게 말하자면 다른 SATA 장치에 비해 커맨드 처리시간이 짧아 고속 데이터 전송과 대량의 데이터 요구를 동시에 처리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빠른 것이라 생각하면된다.
PC에서 가장 느린 것은 보조기억장치로, 다른 빠른 하드웨어의 발목을 잡는역할이었다면, 이제 PCI-E SSD같은 고 속도의 제품을 통해 보조기억장치가 더 이상 기타 하드웨어들의 발목을 잡지 않는 시대가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이유로 PCI-E SSD의 시작이자 현재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PCI-E SSD, 인텔 750 시리즈도 2015년 베스트 SSD에 포함하는 바이다.
HDD: 씨게이트 4TB Desktop HDD ST4000DM000
고용량의 SSD가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어 하드디스크가 설 수 있는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하드디스크는 용량대비 가격면에서 SSD보다 유리해 많은 용량이 필요한 데이터 보관용으로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하드디스크도 계속해서 성능과 용량이 향상되고 있으며, NAS를위한 HDD 또는 SSD와 HDD의 장점이 결합된 SSHD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하드디스크 원판에 수직 자기기록 기술과 SMR 신기술을 적용해 밀도를 더욱 높여 더욱 큰 고용량의 제품이 등장할것으로보이며 거기에 헬륨을 집어넣어 10TB 용량의 하드디스크도 출시될 예정으로 다양한 하드디스크가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출시되어도 매우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반적인 데스크탑유저가 사용하기에는 힘들어보이긴하지만말이다.
2015년에 일반적인 유저가 쓰기에 가장 가용비 높은 하드디스크는 4TB 하드디스크이다. 그중에서도 씨게이트(Seagate) 4TB Desktop HDD ST4000DM000 제품은 데스크탑 시장의 고용량 추세에 맞게 자기기록기술을 바탕으로 4TB의 고용량을 구현하면서도 용량대비 저렴한 가격에 책정되어있어. 가격대비용량이 매우 훌륭한 제품이다.
현재 하드디스크의 용량증가외에는 성능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시대에 이르렀지만, 4TB의 용량에 적절한 가격을 겸비한 씨게이트 4TB 제품에 2015년 베스트 HDD를 수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