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RX0 II는 기존 소니 사이버샷 디지털 카메라와 비슷한 메뉴 구성을 하고 있다. 소니 카메라를 써본 사람은 쉽게 익숙해질 수 있는
방식이지만 터치스크린 기능 없이 모니터 우측/하단에 있는 6개의 버튼으로만 조작해야 하므로 손이 큰 사람에겐 불편할 것이다.
물론 메뉴 조작 버튼이 LCD 주변에 있기 때문에 180도 플립한 상태에서도 카메라 메뉴와 각종 설정 등을 조작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사용자 설정 버튼에 지정해둘 수 있다.
RX0 II는 어디서나 빠르게 꺼내서 바로 찍는 동시에 4K 3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일반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보다 브이로그 용도로
잘 어울린다. 풀 픽셀 리드 아웃으로 화질 저하 및 색상 오류 발생 확률을 줄이고 압축률이 낮은 XAVS S 포맷으로 고품질 기록이 가능하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없는 대신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또한 영상 촬영시 사용자 설정 픽처 프로파일을 적용하거나 유튜브 영상 트렌드로 떠오르는 Log 촬영이 가능한 S-Log2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카메라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색감으로 바로 영상을 찍거나 전문적인 후반 편집 작업을 위해 계조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다만 동영상 촬영에서 연속 AF (AF-C)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초점이 맞지 않을 우려가 있다. 필자의 경우 사진 촬영을 병행해서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에서 AF-S 초점 모드를 사용했지만 PF(Pan Focus, 사전 설정
초점) 및 NEAR 모드를 이용하면 거리에 따른 포커스 범위를 잡아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니 D램 적층형 이미지 센서를 이용한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 동영상 촬영 기능도 건재하다. 화질 우선 모드에서는 240fps의
HD 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며 녹화 버튼을 누르기 전부터 기록되는 엔드 트리거 모드를 지원한다.
다만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시 4K 동영상처럼 고속 microSD 메모리 카드가 필요하고, 사운드는 녹음되지 않으며, 카메라의
영상 처리(보정) 과정을 생략하기 때문에 광량이 부족한 경우 노이즈가 많이 생기고 영상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동영상 외에 사진 촬영 기능은 RX0과 크게 다르지 않다. 동일한 약 1,560만 화소 이미지 센서로 최대 4800x3200 해상도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초점 고정시 최대 16fps의 연속 촬영, 움직임이 빠른 피사체가 왜곡되는 롤링 셔터 현상을 최소화하는 최대 1/32,000초의
셔터 속도로 작동한다.
닉네임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구글, AI 컨텐츠 검증기 신스ID 글로벌 오픈
엔비디아, RTX Pro 증산 위해 지포스 RTX 5090 단종?
삼성 갤럭시 스마트태그3, 아이폰은 되지만 안드로이드폰은 갤럭시만 지원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더 합리적인 와이파이 7 공유기로 변신, ipTIME BE3600plus
노트북의 게임-허브-로컬 AI 솔루션, 기가바이트 AORUS RTX 5060 Ti AI BOX 제이씨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