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전면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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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피 드라이브 기본 내장 > |
< 5.25 " 베이 > |
왼쪽 사진은 A446L 의 좌측 전면을 찍은 사진으로 플로피 드라이브가
장착되어질 부분이다. 요즘에 플로피 드라이브의 사용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없으면 조금 불편하긴 하다. A446L 에는
기본적으로 플로피 드라이브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정도 가격에 플로피 드라이브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봐줄 수 있겠다.
오른쪽 사진은 5.25 " 베이를 찍은 사진이다. 대개의 베어본은
5.25 " 베이가 하나뿐이라 확장성의 제약을 받는데 하나밖에 없는 베이인 만큼 무엇을 장착할지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HTPC
용도라면 DVD-ROM을 추천하고 세컨드 PC 정도라면 CD-RW 나 콤보 드라이브 정도라면 무난하다. 그렇다고해서 CD-ROM을 달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다. 용도에 맞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A446L 의 경우 DVD-ROM 을 장착하는 것은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다.
비디오 출력포트로 15pin D-Sub 포트만 지원하고 tv-out 은 지원하지 않아 HTPC 용으로 적합하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또, 내부 모습에서도 살펴볼테지만 사운드가 2.1ch 밖에 지원하지 않는 것도 이런 요소 중의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사운드 카드와
그래픽 카드를 추가 장착하면 되지 않느냐고 반박하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A446L 의 가격대와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A446L의 컨셉과 전혀
어울리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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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어를 밀면 확장 포트가 나온다 > |
3.5 " 베이 아랫 부분을 살펴보면 왼쪽 사진같은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은
밀어 주면 오른쪽 사진처럼 열리게 된다. 이 부분에는 Mic in 단자와 Speaker Out 단자 그리고 2개의 USB 포트가
존재한다. 전면 확장 포트가 그대로 보일경우 제품의 디자인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 여닫이식 도어를 사용하여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도 막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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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A (Powered by Aopen)
?? > |
< 리셋, 전원 버튼 > |
3.5 " 와 5.25 " 베이 사이를 보면 스티커가 하나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 Powered by AOpen " 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 PBA (Powered by ATi ) 를
연상하게 만든다. ^^;
깔끔함을 추구하는 디자인답게 LED 부분과 리셋, 전원 버튼 부분은 상당히
심플하게 생겼다. 버튼을 눌러보면 " 딸깍 " 소리가 나는데, 필자는 이 소리를 참 좋아한다. ㅎㅎ
전면부에 이어 후면부도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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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446L의 뒷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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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력 포트는 평범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더넷칩이 내장되어
별도의 LAN 포트가 존재한다. 그리고 패러럴 포트 아래에 파란색 포트가 VGA 포트이다.
확장 슬롯이 1xAGP + 3xPCI 인만큼 당연히 4개의
브라켓이 보인다.
케이스 덮개는 핸드스크류 방식의 나사로 고정하게 되어 있는데 자주
열어볼 일은 없지만 일반 나사 방식보다 편리함을 제공한다. |
< 핸드 스크류 방식의 나사를 사용 > |
이번장에서는 외부 모습을 살펴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외부 모습은 이정도로 마치고 다음장에서는 내부 모습을 살펴보도록 할텐데 여기에서 A446L만의 독특한점이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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