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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지원이 해상력을 뜻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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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600 해상도에서의
가독성 |
애석하게도 TV에서 표현할
수 있는 해상도는 기껏해봐야 640*480에도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그 이상의 해상도를 출력해 줄 수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일부가
잘리지 않은 컴퓨터 모니터의 바탕화면 사이즈 전체를 출력 해 줄 수 있다는 것 뿐이지 그 결과물의 선명도에 대한 기대는 하기 어렵다.
MediaWay 역시 최대
2048*1536의 출력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기 그지없다. 좌측은 1600*1200 해상도의 바탕화면을 크롭한
것이며, 우측은 2048*1536 에서의 바탕화면을 크롭한 사진이다. 1600*1200에서 이미 텍스트에 대한 가독성은 완전히
포기해야 하며, 아이콘의 판독도 거의 불가능하다. 2048*1536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줌을 활용했을 경우에는
그나마 어느 정도 문자 판독이 가능하지만, 이 또한 한계가 있다. 1024*768까지는 가로, 세로 비율에 문제가 없으나.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확대시 세로 방향으로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저해상도의 게임이나
동영상의 재생에는 쓸만하다. 콘솔 게임기는 해상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TV에 연결했을 때 볼만한 화면을 보여주는 것처럼,
640*480 정도의 저품질 소스를 가지고도 감상에 큰 무리가 없는 화면을 볼 수 있다.
모니터의 화질 저하
TV 엔코더나, 업스캔
컨버터를 쓸 때 TV 출력 화질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 모니터의 화질저하 여부이다. D-SUB 케이블이 엔코더를 거치기 때문에
중간에 화질 열화가 생길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대부분 제대로 쉴딩 되지 않은 케이블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화질 저하이지만,
MediaWay에서는 선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내부 회로에서의 손실이 큰 것으로 생각된다.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것은 화면 밝기의 변화이다. 좌측이 곧바로 연결된 상태, 우측이 MediaWay를 거친 상태이다. 가독성은 둘째 치더라도 전체적인
화면의 밝기가 상당히 어두워진 것을 볼 수 있다.
노키아 테스트의
Resolution 테스트 결과를 보면 수평 주사선보다 수직 주사선에 잔상이 훨씬 심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평
주사선은 밝기 저하를 제외하고는 거의 차이가 없으나, 수직 주사선은 잔상이 굉장히 심하다.
따라서 문자 가독성에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한 눈에 보더라도 뿌옇게 흐려진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LCD 모니터의 특성상 신호가 들어오지 않는 픽셀은
완전히 불빛이 꺼져 있어야 하는데, 확대한 화면을 보면 불필요한 픽셀에 잔상이 심하게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주 모니터의 화질저하는
시력에 치명적일 수 밖에 없으므로, 중급 이상의 그래픽카드에서 대부분 지원하는 듀얼 디스플레이의 클론모드를 활용해 모니터와 연결되지
않는 출력단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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