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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멀티포트에서 지원하는 기능들은 대부분의 XPC에서 동일하지만, 백패널의 구성은 제각각이다.
SB77G5에서는 패러럴 포트가 생략되고 시리얼 포트가 2개 제공되며, 아날로그 5.1채널 사운드 출력단과 공유하지 않는
별개의 Line in 포트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SPDIF 입출력단자로 Optical In/Out, 그리고
Coaxial Out을 제공하여 HTPC로 적합하다. 랜 포트는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며, USB 2.0포트가 2개,
iEEE1394 포트가 1개 제공된다. i875P는 IGP가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VGA 출력단은 없으며,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꼭 장착해야만 한다.
입출력 포트를 제외한 특징들은 기존과 유사하다. 케이스 내부의 공기를 흡입하여 배출하는 일자형
통풍구조를 가진 파워서플라이의 팬, XPC의 쿨링 솔루션인 ICE(Integrated Cooling Engine) 쿨러의
통풍구, 핸드 스크류 나사, 확장 슬롯의 덮개 부분 등... 딱히 더 이상 개선될만한 부분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확장 베이는
들어낼 수 있으며, 5.25인치 베이 1개와 3.5인치 베이 2개가 제공된다. 플로피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2개의
HDD를 장착할 수도 있다. 사진으로 알 수 있듯, ODD의 개폐 버튼은 구석으로 치우쳐 있지만, 물리적으로 ODD의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정면 기준으로
우측면에는 파워 서플라이와 메인보드의 전원부가, 좌측에는 AGP 슬롯이 자리잡고 있어 열원이 분산되며, 확장 베이를
채우더라도 CPU 팬에 공기가 유입될 최소한의 공간은 확보된다. 좁은 공간의 통풍을
방해하지 않도록 부피를 줄인 케이블들이 미리 프레임에 타이를 통해 고정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파워 서플라이의 용량은 정격 250W인데, XPC에 최적화되고 부하 테스트를 거쳤다지만
그래도 프레스캇 프로세서와 함께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기에는 출력량이 미심쩍다. 셔틀 본사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보증하고 있으나, 장기간 사용시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250W 출력으로는 믿음을 주기 어렵다. SB81P처럼 i915G
플랫폼에서는 350W 파워 서플라이를 탑재하고 있는데, SB77G5에도 최소 300W급은 탑재 되어야 적당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