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사로 돌아보는 보드나라 2004년 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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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4 00:0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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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4년 2/4 분기 주요 기사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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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분야 2/4 분기 주요 기사
- AMD, 소켓 939 방식 Athlon64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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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켓 940의 옵테론 프로세서와 고가의 Athlon64 FX CPU가 자랑하던 듀얼채널 메모리 기술이 소켓 939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유저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AMD에서 싱글채널 메모리 방식의 소켓 754 플랫폼 대신 소켓 939 플랫폼을 하이엔드/메인스트림으로 밀어붙이기로 하면서, 비싼 옵테론이나 Athlon64 FX에 ECC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고도 강력한 Athlon64 시스템을 장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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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분야 2/4 분기 주요 기사
- 최신 메인보드 칩셋 출시 앞두고 보급형 제품들 쏟아져 나와
- nVIDIA, 성능 개선된 nForce3 250 출시
- Intel LGA775 타입의 915 / 925 플랫폼 발표
- 2004년의 주요 기술 PCI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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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신형 플랫폼이 출시되기 전인 4~5월은 호환 칩셋 제조사들이 인텔 시스템을 따라잡으려는 노력이 거의 목표에 도달한 시기였다. 인텔이 865/875 플랫폼으로 벌려놓은 듀얼채널 메모리 시스템의 성능 차이를 따라잡는데 거의 1년이 걸렸지만, (칩셋 개발을 이보다 빨랐으나 실제 시장에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인텔은 이후 LGA775 플랫폼을 발표하며 또다시 호환 칩셋 제조사들을 뒤로 하고 자기만의 레이스를 시작한다.
인텔 뿐만 아니라 AMD Athlon64 지원 메인보드도 저가격을 무기로 한 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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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하이퍼 트랜스포트라는 말을 듣던 nVIDIA가 nForce3 250 라는 성능을 개선한 칩셋을 들고 나왔다. 특히 nForce3 250에 들어있는 AGP/PCI 클럭 고정 기능은 국내에는 ABIT KV8 Pro 한 종류만 있던 VIA K8T800 Pro 메인보드와 함께 Athlon64 오버클럭을 하려는 유저들의 비교 대상이 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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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LGA775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많은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인텔의 새로운 플랫폼에 들어있는 기술에 대한 분석 및 전망을 내놓았는데, CPU 소켓부터 시작해서 메모리, 그래픽 및 주변장치 인터페이스, 각종 메인보드 내장 기능 및 HDD 관련 기능과 규격까지 총망라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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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카드 분야 2/4 분기 주요 기사
- GeForce 6800 VS Radeon X800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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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4분기는 CPU/메인보드 신제품 뿐만 아니라 그래픽 카드 업계의 양대 산맥인 ATI와 nVIDIA에서도 새로운 그래픽 칩셋을 선보인 시기였다. 양사 모두 상대방 제품의 스펙을 의식하여 클럭이나 픽셀 파이프라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흘리지 않아 발표 전부터 온갖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다.
ATI는 성능이나 효율이 좋은 기존의 R300 계열 GPU에 큰 변화없이 3Dc와 Pixel Shader
2.0b 등을 추가하였으며 AF나 AA의 성능 개선 이외에 화질에 대한 개선 방법은
별다르게 추가하지 않은 반면, nVIDIA는 문제가 많았던 NV3x를 대대적으로 개선한 NV4x를 통해 Shader Model 3.0을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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