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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애프터서비스 그래서? 10월 1차

2005-10-25 00:00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tatotree@bodnara.co.kr

3. 9월 29일, ASRock 939Dual-SATA2



감자나무의 평가 : 명확한 컨셉이 오히려 제품의 단점

ASRock 939Dual-SATA2 (이하 939 Dual)의 가장 큰 장점은 AGP와 PCI-Express 16X 둘다 모두 Native모드에서 지원함으로서 전혀 어떤성능의 저하 없이 양쪽의그래픽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가장 큰 단점 역시, 양쪽의 그래픽카드를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다.

가장 큰 문제라는데 동의하지 않는 유저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필자 역시 이것이 최대 장점이자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양다리를 걸친 상황이지만, 결국적으로 제품의 컨셉 자체가 뒤집어보면 상당히 모호해지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명확한 개념이 정의되지 않으면 호소력이 상당히 떨어질 수도 있는 제품인 것이다.

 

이제품의 가격은 자사에서 판매하는 AGP / PCI-Express 전용 제품보다 약 1만원이 비싸다. 이런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을 위주로 판매하는 ASRock이, Dual PCI-Express (그것도 동시에 사용은 불가능한)를 내세우는 컨셉은 먹혀들 가능성이 희박하다.

예를들어보자. 컴퓨터를 SET로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굳이 AGP 그래픽카드를 쓸 필요가 없는것이 요즘 현실임을 감안할때, 굳이 1만원이나 더 비싼 이제품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또 다른 예로, AGP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가정했을때, 그래픽카드까지 바꾸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 이제품이 필수적이긴 하다. 그러나 그런 경우가 얼마나 있을지가 또 고려 대상이긴 하다.  사용하고있는 그래픽카드가 5X00계열까지의 제품이라면 그나마 꼽아서 사용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이하라면 일단 그래픽카드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선택의 경우는 또 줄어든다.

따라서 되짚어보면, 업그레이드 수요 중에서, 그래픽카드를 5x00급 정도 이상을 사용하여 그래픽카드 교체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그중에서도 추후 PCI-Express를 사용하기 원하면서 ALi 플랫폼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에게만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다. 이것은 거꾸로 이야기해보면, 수요가 그만큼 작아지기 때문에, 메인스트림이 절대 될 수 없는 제품이고, 구매자가 한정되어있다는 이야기다. 그것이 이제품의 최대 단점이다.

 

단점을 극복하기보단 장점을 극대화하는게 승부의 비결

필자의 생각으론 개인의 업그레이드 판매용으로는 판매량이 한정되어있고 메리트가 있어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떨어지기때문에 부적절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눈을 조금만 돌려보면 판매처가 무궁무진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PC119같은 A/S전문점 등에서, CPU, MB교체 판단시 추후 업그레이드를 고려한 보드 추천하여 단체구매를 할 수도 있고, PC방 등에서 CPU와 MB교체시에 저렴하게 업그레이드를 원할경우에도 가장 좋은 선택이다. 이렇게 SI쪽이나 대량구매, OEM쪽에서는 충분히 승부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여 SI나 OEM쪽으로 승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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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mktsoft (ID) / 05-10-25 2:01/ 신고
좋은기사네요.
잘봤습니다.
ATI의 크로스파이어는 최소 몇년을 기다린다해도 성공할 가능성도 짐작할 수 없는 상황같네요.
zhdskanf (ID) / 05-10-25 3:34/ 신고
잘 보고 갑니다.
많은 유익한 정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rbear (ID)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25 10:25/ 신고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현재 사용자 입장에서 명쾌하게 잘 정의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lecvidal (ID) / 05-10-25 11:40/ 신고
잘 봤습니다. 공감이 가네요.
jung21 (ID) / 05-10-25 12:26/ 신고
좋은 기사였습니다.
꼭 후일담 같지만 이런 기사도 좋습니다.
epddhk (ID) / 05-10-25 12:42/ 신고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다음 달도 기대하겠습니다.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25 13:07/ 신고
잘 읽었습니다...

크로스파이어나 메인보드 칩셋에서 패착만 거듭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은 생각도 드는 ATi네요...
zooc80 (ID) / 05-10-25 15:58/ 신고
정말 좋은 기사네요~! 제품이 나올 시점의 리뷰기사는
시간이 지나면 시장상황이나 제품의 결점이 드러남으로
해서 틀린 정보를 줄수도 있는데 이런 리뷰 애프터서비스로
인해서 정확하고 인지도가 있는 리뷰기사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_^*
ironkil (ID) / 05-10-25 16:59/ 신고
재미있네요. 하드웨어 유통사들에게도 마케팅 전문가가 필요할 듯하군요. 원래 진작있어야하는 것인데 그걸 커뮤니티나 관련사이트들이 대대행하고 있었군요
taiji0213 (ID) / 05-10-25 17:06/ 신고
공감...공감...흠...왠지 ati매니아로서 6600으로 돌아서게한 아쉬움은....훔...-_-
xercxess (ID) / 05-10-25 19:05/ 신고
크로스파이어의 문제점은 SLI와는달리 크로스파이어 에디션 그래픽카드까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그래픽칩을 사용했더라도, 이게 엔비디아처럼 가격이 같을리가 없죠... 또한, 엔비디아는 SLI솔루션을 사용하다가 그래픽카드 하나를 떼서 다른데다가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크로스파이어 에디션 카드는 다른데다가 사용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엔비디아처럼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xercxess (ID) / 05-10-25 19:06/ 신고
제가 ATI의 X1000시리즈를 기다렸던 이유는 크로스파이어 보다도 AVIVO의 멀티미디어 성능 때문이있습니다... 아마 ATI를 좋아하는 유저들 중에 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꽤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런데 이것저것 생각해볼때마다 점점 엔비디아 플랫폼쪽으로 생각이 기울게 되네요... SLI를 사용하시는 분들중에 SLI보드와 7시리즈 엔비디아 카드 1개만 사용중이고, 나중에 차후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로스 파이어는 이런면에서 볼때 크로스파이어 에디션카드라는 것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xercxess (ID) / 05-10-25 19:06/ 신고
과연 국내에 크로스파이어 에디션 카드가 얼마나 유통될 것인지? 생각해보면 많이 유통될 것이라고 생각할수 없습니다... 당연 가격은 비싸질테고, 그럼 더더욱 구하기 어렵게 되겠죠... 좀더 사용자 편의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는 크로스파이어 에디션 카드라는것 자체가 오히려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측면에서는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입니다... 어쨌든...모든걸 다 따져봐도... ATI의 현재의 가격정책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후발주자 인데다가 하드웨어상의 여러가지 불리한점을 안고 있는이상 가격면에서의 우월성이 없다면... 크로스파이어 플랫폼은 살아남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현재의 ATI의 우월성은 크로스파이어가 아니라 AVIVO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솔직히 나와봐서 퓨어비디오랑 비교해 봐야 하겠습니다만...;;) ATI의 AVIVO가 갖고 싶다면 엔포스4 보드에 X1000시리즈 장착하는게 나을테니까요...
xercxess (ID) / 05-10-25 19:17/ 신고
어차피 멀티랜더링 솔루션은 파워유저에 한정될수 밖에 없고, 그중에 바꿈질 자주하시는 분들한텐 크로스파이어 플랫폼은 그래픽카드 2개를 세트로 처분해야한다는 단점이 있고, 자주 업글 안하시고 PC한번 업글하면 5년이상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그래픽 카드 1개만 사고, 그래픽카드성능이 떨어진다고 판단됬을때 차후에 멀티랜더링 솔루션을 사용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한테는 에디션카드를 사야한다는게 문제가 됩니다... 게다가 보드칩셋의 불안함까지 있죠... 제 개인적인 경우지만 동영상성능을 버릴수 없기에 AVIVO를 기대하고 있지만서도, AVIVO 하나 때문에 여러가지 문제점은 안고 구입해야 한다는게 현재로선 딜레마로 생각됩니다... 이것저것 문제 삼느니..차라리 속편하게 SLI로 가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xercxess (ID) / 05-10-25 19:23/ 신고
크로스파이어 에디션카드가 국내에 원활하게 유통되지 못한다면... 결국 크로스파이어 솔루션을 갖고 싶은 유저는 크로스파이어보드에 그래픽카드 2개를 몽땅 한꺼번에 사야합니다... 안그래도 비싼데 총알부담이 심각해 집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장만하는 유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결국 쓸만한 보드칩셋을 내놓지 못하고, 현재의 구조를 계속 고집한다면...가격면에서 소비자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면 크로스파이어는 외면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notebe (ID) / 05-10-25 20:59/ 신고
고생하셨습니다~
korstds (ID) korstd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25 21:29/ 신고
참 이런 리뷰에 대한 a/s가 있다는게 색다른거 같네요..
kss8569 (ID)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25 22:06/ 신고
요즘 x800GTO 가 인기가 많아보이던데.
okawa (ID) / 05-10-25 23:23/ 신고
다른 사이트들에서는 다루지 않는 유통에서의 뒷이야기나 제품의 장단점을 짚어주는게 정말 좋습니다.
dualmoon (ID) / 05-10-26 0:52/ 신고
역시...리뷰 AS는 통쾌합니다...많은 이야기에서 공감이 가네요...
nirvanah (ID) / 05-10-26 1:24/ 신고
리뷰 애프터서비스 그래서?... 보드나라 기사 중에 젤 흥미있게... 꼼꼼히 읽어보게 되더군요. 재미있기도하고... 다른 곳에서는 얻기 힘든 정보도 알 수 있고... 또... 냉철한 평가가 돋보이네요. 각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너무나도 명확하게 짚어주시는 것이 정말 속시원하네요. 다음... '그래서?'도 기대하겠습니다.^^
junwone (ID) / 05-10-26 8:52/ 신고
역시 리뷰A/S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깔끔한 기사 잘봤습니다.
arsene (ID) / 05-10-26 11:38/ 신고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특히 크로스파이어에 대한 부분은 제 생각과 거의
일치하네요.^^;
chungyedam (ID) / 05-10-26 18:20/ 신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ryangedu (ID) / 05-10-26 20:26/ 신고
역시 소비자 눈에 많이 띄어야 잘 팔리지요
makesound (ID) / 05-10-26 22:15/ 신고
역시나 보드나라의 기사는 이래서 볼만 하다니깐요..속시원히 할말 하니까!!!! ^0^
mclljr (ID) / 05-10-27 14:03/ 신고
언젠가 베타뉴스에서 저도 에프터서비스는 아니지만, 고객지원 서비스를 벤치해볼려고 했는데..

이기사보고 접었다는;;;
ansdmsdud (ID) / 05-10-27 15:47/ 신고
리뷰에 대한 기사는 언제나 설레임으로 보고 있지요.
shc572 (ID) shc57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27 21:48/ 신고
항상 제품의 좋은 점만을 부곽시키는 것보다
이렇게 단점도 잡아주는 보드나라..
사랑합니다~

업체들도 이글들을 보고
자신의 제품을 깎아먹는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분명 단점을 장점으로 고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그렇게 됨으로서 더욱 좋은 제품이 나올겁니다..^^:
moonlight11 (ID) / 05-10-30 22:46/ 신고
잘 보았습니다.

CrossFire 는 늦은 감이 정말 확실히 있죠

가격과 성능에 따라서 시장 판도가 변하긴

하겠지만 그게 어느 정도가 될지...
policeman (ID) / 05-10-31 16:26/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기사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dany22 (ID) / 05-10-31 20:57/ 신고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정말 속이 다 시원하군요~! ^^
ian5364 (ID) ian536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1-13 1:49/ 신고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kings31th (ID) / 05-11-15 12:55/ 신고
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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