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3D Vision Surround을 위한 준비물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NVIDIA의 3D Vision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지포스 8000 이상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액티브 셔터 방식의 무선 안경/ IR 이미터로 구성된 3D Vision KIT, 120Hz 이상의 주파수로 동작하는 3D 모니터가 필요하다.
3D Vision 구성에 필수 요소중 하나지만, 그동안 공식 유통망이 확립되지 않아 공급 불안과 높은 가격, 불안한 A/S로 안정적인 구매가 어려웠던 3D Vision KIT의 경우, 2010년 3월 17일 부터 NVIDIA 퍼스트 파트너인 기가바이트 그래픽 카드 국내 유통사인 제이씨현과 NVIDIA간에 3D Vision KIT에 대한 공식 공급 계약 체결이 체결되어 이전에 비해 가격과 A/S, 공급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다.
3D Vision KIT에 포함된 IR 이미터의 전면 동작 버튼으로 3D 입체 영상 컨텐츠에서의 3D 입체 효과 적용을 On/Off 할 수 있고, 뒷면의 심도 다이얼을 이용해 영상의 입체감을 조절할 수 있다.
한편, 258.69beta 드라이버를 기준으로 모니터 3대를 이용한 3D Vision Surround 구성을 위해서는 3D Vision KIT과 3D 모니터가 필요한 것은 기존의 3D Vision과 동일하나 그래픽 카드에 제한이 있다.
우선 1개의 모니터만 사용할 때와 비교해 모니터의 갯 수 가 늘어나고, 3D 입체 효과를 위해 연산이 두 배 이상 필요한 3D Vision Surround 의 특성상, NVIDIA에서는 일정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퍼포먼스와 하이엔드급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GTX 400/ 200 시리즈 그래픽 카드 2개를 이용한 SLI 구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번 기사에서는 제이씨현에서 유통하는 기가바이트 GTX 480 그래픽 카드 2개를 사용했다.
또한, 당연한 이야기지만 NVIDIA의 멀티 GPU 기술인 SLI를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한편, 좌/우 양안 시양용 영상을 동시에 표시해야 하는 3D Vision의 특성상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60Hz 모니터보다 2배의 주파수 응답 속도를 가진 120Hz 모니터가 필요한데, 이번 테스트에는 2개의 HDMI 포트와 1개의 DVI 포트를 지원하는, NGF 2010에 모니터를 협찬했던 LG의 3D 모니터 W2363D-PF 3대를 이용했다.
역시, 컴퓨텍스 2010에서 NVIDIA는 삼성과 LG 등의 업체와 3D 입체 영상 시장 확대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W2363D-PF 제품의 경우 3D Vision Ready 스티커가 부착된 것으로 보아 NVIDIA와 LG간 협력의 성과로 판단된다.
본 기사의 주제와는 약간 벗어난 얘기지만, 2010년을 3D 보급 원년으로 선포한 NVIDIA는 그동안 유통망이 난잡했던 3D Vision KIT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제이씨현과의 정식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대기업 LG와의 협력을 통한 3D 모니터의 보급 확대를 시도하는 등 본격적인 3D 대중화에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LG와 제이씨현 또한 3D Vision 대중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향후 LG 3D 모니터와 3D Vision KIT, 기가바이트 그래픽 카드와 3D Vision KIT의 조합 등의 패키지 상품 출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제이씨현에서는 이미 PC방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존 행사등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