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터치위즈 UI와 SoundAlive, EA 인기 게임 탑재
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 4.2는 구글 안드로이드 2.3.6 진저브레드 운영체제와 삼성전자 고유의 터치위즈(TouchWiz) UI(User Interface)가 들어갔다.
갤럭시 S III를 비롯해 삼성전자 대표 스마트폰들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지만, ICS는 하드웨어 요구 사항이 높은데다 추가된 기능들도 일부를 빼면 진저브레드-터치위즈 사용자가 체감할 정도는 아니다.
이 때문에 안드로이드 제조사와 일부 유저들은 하드웨어 최적화와 안정성 등을 이유로 진저브레드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는데, 갤럭시 플레이어 4.2도 하드웨어 사양 및 UI 등에서 ICS 필요성을 크게 느끼진 못한다.
안드로이드 2.3.6 진저브레드 OS에 삼성전자 고유의 터치위즈 UX를 덧입힌 갤럭시 플레이어 4.2는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 및 플레이어 제품과 똑같은 UI를 제공한다.
상단 알림 바에는 토글 버튼으로 주요 기능 사용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고, 작업관리자에서는 실행 중인 앱 뿐만 아니라 RAM 상태 확인과 메모리 정리가 가능하다.
전화와 데이터 네트워크(이동통신) 관련 메뉴가 없다는 것을 빼면 환경설정 메뉴 구성도 일반 안드로이드 기기와 다르지 않다. 내장 메모리는 모델에 따라 8GB와 16GB를 제공하며, microSD 슬롯을 통해 외장 메모리 확장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들어가는 기본 앱들이 사전 설치되어 있으며, 여기에 안드로이드 인기 게임인 앵그리 버드와 EA Games의 FIFA 12와 NFS: Hot Pursuit가 무료로 제공된다.
갤럭시 플레이어 4.2의 음악 재생 기능은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과 동일한 메뉴를 제공하며, 재생 화면의 상단 좌측에 SoundAlive 설정 버튼이 들어갔다. 운영체제 차원에서 출력되는 모든 사운드에 적용할 수는 없지만 기본 제공되는 뮤직 플레이어와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SoundAlive 음장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SoundAlive는 팝, 락, 댄스, 재즈 등을 비롯한 장르에 특화된 음장효과와 보컬, 중저음 강화, 고음 강화 등 특정 대역을 부각시키는 효과, 그리고 m-Theater, 카페, 콘서트 홀처럼 주변 환경의 공간감을 표현하는 효과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또한 2개의 사용자 프리셋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직접 EQ와 Extended 미터를 조절해 자신에게 맞는 음장효과를 만들어 쓸 수 있다.
비디오 재생은 비교적 다양한 코덱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지만, 720p HD 동영상까지만 지원하며 1080p 풀HD 동영상은 재생하지 못한다. MX 플레이어와 같은 서드파티 앱을 사용해도 1080p 동영상은 느려지거나 소리가 끊어지는 등 정상적인 재생이 어려웠다.
비디오 앱에서도 음악 재생과 마찬가지로 SoundAlive 음장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음악 재생만큼 옵션이 많지 않으며 동영상 감상에 필요한 음성, 영화, 5.1채널 3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특히 갤럭시 플레이어 4.2에 들어간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는 음악 감상보다 화면을 가로로 돌려서 보는 동영상/영화 감상시에 효과가 뛰어나다.
갤럭시 플레이어 4.2에 사전 설치된 앱 가운데는 삼성 스마트 TV와 연계해서 TV 리모콘, 게임 컨트롤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모 플레이와 DLNA 지원 기기와 컨텐츠 전송 및 재생이 가능한 올쉐어(AllShare), 다양한 SNS 계정을 하나로 보여주는 소셜 허브, 그리고 FM 라디오와 YBM 올인올 영한 사전, 퀵 오피스 등이 포함된다.
갤럭시 플레이어 4.2에 설치된 기본 앱들 외에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삼성 앱스를 통해 필요한 유료 또는 무료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음악과 뮤직 비디오 등을 구매하기 위한 멜론 앱도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