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운드는 기본쿨러로
진행되는 만큼 나름 기대를 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의 경우 이번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혼자서 정품쿨러를 사용해서 통과하였기 때문에 혼자서는
어느정도 노하우가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쉬운점은 이번 3라운드
CPU의 수율이 2라운드 CPU보다도 못한 제품이 선택되어서 이 CPU는 전압을 조금만 높이 인가하게되면 시스템이 뻗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렇다고 전압을 낮게 인가하게되면 클럭을 올리기 어려우니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또 방열이 제대로 되지
못하다보니 CPU 온도가 90도 이상 올라가면 바로 블루스크린이 출현하는 문제가 항상 뒤따랐습니다. 제일 중요한 마지막 라운드에서 하필이면 이런
CPU를 골랐는지 혼자서 마음고생이 많았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좀더 많은
일반인에게 오버클럭이라는 것에 익숙해지고 도전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끝으로 저에게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RAM
GSKILL 12800CL9D 립죠스 4GB X 2
파워서플라이
시소닉
SS-400ET
최종결과. 공동 4등으로 탈락자 없어
앞선 각 사용자의 리포트에 따라 다음과 같은
3라운드 최종결과가 산출되었다.
참가자명
3라운드결과
1라운드결과
2라운드결과
라운드 우승
돌아온재떨이/박웅휘님
5004.29MHz
2등 / 5052.50MHz
4등 / 5052.50MHz
2등
박국현님
4954.72MHz
1등 / 5099.96MHz
2등 5116.66MHz
3등
리틀보이/박석현님
4911.78MHz
4등 / 476.11MHz
1등 5157.11MHz
공동 4등
박대호님
4825.23MHz
5등 / 4852.65MHz
3등 / 5110.15MHz
공동 4등
Xian / 한승헌님
4825.22MHz
3등 / 4923.65MHz
5등 / 5053.95MHz
애초에 이번
3라운드가 정품쿨러를 사용하는 미션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결과 클럭이 지난 1/2라운드에 비해 낮을것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예측된 부분이 있다.
지난 2라운드 최고클럭이 5157.11MHz, 1라운드 최고클럭이 5099.96MHz인것에 비해 3라운드는 5004.29MHz로 클럭 수치도
많이 낮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3라운드에서는 결과표와 같이 박대호님과 한승헌님이 동일 클럭 (4825MHz)를 기록하였다. 스크린샷 상으로는 박대호님이 0.01MHz더
높지만 소숫점 단위의 클럭은 클럭제너레이터에 따라 실시간으로 계속 변하기 때문에 박대호님의 결과가 Xian / 한승헌님의 결과보다 높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이에따라
운영진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3라운드에서 탈락자 없이 공동 4등으로 처리하고 모두 명예졸업하시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애초에 클럭이
동일할 경우에 어떻게 하겠다는 지침을 드리지 않았고 이번이 마지막 라운드로 재경합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 두분 다 탈락시키기에는 너무
가혹하다는데 운영진의 의견이 모아져 이와같이 처리하게 되었다.
나는오버클럭커다 대회
종료
이번 나는
오버클럭커다는 일반인과 오버클럭커가 함께 참여하며 누구나 쉽게 오버클럭을 할 수 있고 오버클럭이 흥미로울 수 있다는 취지를 반영하고자
나는가수다 룰을 적용하여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름대로 공정한 오버클럭 이벤트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운영진은 애초에
'김건모 탈락'과 같은 상황이 재연되기를 내심 기대했었지만 그런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라운드마다
1등이 계속 바뀌어 1등예측이 상당히 어려웠다는 점, 대부분의 참가자 결과가 거의 엇비슷하거나 오차이내 (3라운드의 경우) 였다는 점은
오버클럭이라는 것이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전달하는데 성공하지 않았나 나름 자평해본다.
끝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참가자와 투표해주신 모든 독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는 오버클럭커다 시즌1을 공식적으로 마침을 알려드린다. (기회가 된다면 또
색다른 시도로 시즌2를 진행해보고 싶은 운영진의 바람이 있다)